[포씨유신문] 2026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한국 선수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확인하며 막을 내렸다. 비록 우승컵은 넬리 코다(미국)에게 돌아갔지만, 리더보드 상단은 태극 마크로 가득 찼다. ■ 넬리 코다, ‘칼바람 뚫은 8언더파’로 챔피언 등극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이번 대회는 강풍을 동반한 기상 악화로 인해 3라운드(54홀) 성적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우승의 주인공은 세계 최강 넬리 코다였다. 코다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통산 16승 고지에 올랐다. ■ 양희영의 노련한 준우승, 황유민의 강렬한 데뷔 한국 선수 중에는 양희영(37)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양희영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넬리 코다의 독주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맏언니의 저력을 과시했다. KLPGA ‘돌격대장’ 황유민(23)은 첫 LPGA 무대에서 공동 5위(8언더파 208타)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
[포씨유신문] 김시우(31)가 ‘약속의 땅’ 캘리포니아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비록 저스틴 로즈(영국)의 독주를 막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추격전으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 김시우의 무서운 뒷심, ‘공동 2위’로 화려한 피날레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 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료 히사쓰네(일본), 피어세슨 쿠디(미국), 제이크 냅(미국), 스테판 재거(스페인)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12번 홀 더블 보기 등 고비가 있었지만, 최종일 보기 1개를 포함해 순항하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점이 돋보였다. 이로써 김시우는 지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은 물론, 시즌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우승권 궤도에 완전히 진입했음을 입증했다. ■ ‘언터처블’ 저스틴 로즈, 7타 차 압도적 우승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저스틴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