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23.(수)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취업준비생과 취업 컨설턴트들을 만나고 청년들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21개 대학에 설치되어,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8개 대학에서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여 취업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국대학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졸업생 전담 컨설턴트가 1:1로 컨설팅하고 서류·면접 탈락자에게 맞춤형으로 코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국가장학금 신청자 정보와 고용정보를 연계하여 6만명의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은 수시·경력직 위주로 채용하다 보니 취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쉬었음 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취업할 때까지 밀착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고용부 취업지원 사업 참여자 중 사후관리가 종료되었음에도 미취업 상태인 청년 1만명을
고용노동부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9월 24일부터 시작한다.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여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을 한 후, 자신이 원하는 상담방식(전화 또는 대면)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로부터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안내하는 동시에 고용노동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