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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골프협회, ‘레프리 캐디’ 제도 도입

골프 경기의 공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캐디 자격 인증제

 

 

한국골프협회는 골프 경기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레프리 캐디(Referee Caddy)’ 제도를 공식 도입했다고 8월 8일 발표했다.

 

이 제도는 기존 캐디의 역할에 경기위원(Referee)의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문 직무로, 골프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프리 캐디는 골프장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숙련된 캐디를 대상으로 하며, 협회가 주관하는 전문 교육과 평가를 통해 자격을 인증받는다. 교육 과정은 골프 룰, 경기 운영, 커뮤니케이션, 윤리 및 에티켓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후 공식 자격증이 발급되며, 현재는 자격증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자격증을 신청한 상태이다.

 

한국골프협회 배신우 대표는 이번 제도 도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레프리 캐디는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골프장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전문 인력입니다. 플레이어에게 정확한 룰 안내와 경기 흐름 조율을 제공함으로써, 경기의 공정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레프리 캐디 자격을 갖춘 인력이 전국 골프장에 배치되면, 캐디 직업의 위상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는 골프 산업 전반의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제도 도입의 기대 효과

 

1. 플레이어 만족도 향상: 전문 룰 안내 및 경기 흐름 조율

2. 골프장 운영 효율성 증대: 검증된 캐디 인력 확보

3. 캐디 직업 위상 강화: 자격 인증을 통한 전문성 확보

4. 대회 공정성 강화: 룰 위반 예방 및 현장 판단 능력 향상

 

한국골프협회는 향후 레프리 캐디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골프 산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golf.net) 레프리 캐디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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