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마스터스의 잔인했던 그린은 잊었습니다. 한국 골프의 '쌍두마차' 김시우(31)와 임성재(28)가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 첫날부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 ‘환상의 짝꿍’ 김시우·임성재, 동반 5언더파 몰아치기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습니다. 김시우의 정교함: 김시우는 특유의 송곳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쇼를 펼쳤습니다. 특히 하버 타운의 좁은 페어웨이를 완벽하게 공략하며 위기 없이 스코어를 줄여나갔습니다. 임성재의 부활: 마스터스에서 퍼트 난조로 고생했던 임성재는 이날 그린 위에서 완벽한 거리감을 회복했습니다. 2020년 마스터스 준우승자다운 몰입력을 보여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현재 순위: 두 선수는 단독 선두 루드비히 오베리(스웨덴, 8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10위에 안착했습니다. ■ 오베리의 독주와 ‘세계 1위’ 셰플러의 숨 고르기 이번 대회 가장 뜨거운 감자인 루드비히 오베리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 8언더파를 몰아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서울-진천 구간 자율주행 트럭 유상 운송 허가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를 예고한다. 물류 효율을 높이고 운전자의 장거리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레저·서비스 산업에도 파급력이 예상된다. 골프장의 카트가 자율주행으로 전환되고, 여기에 AI 캐디 시스템이 탑재된다면 기존 캐디 산업은 심각한 변화를 맞을 수 있다. AI 캐디는 거리 측정, 코스 안내, 클럽 추천, 경기 기록 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어, 단순 보조 역할을 넘어 골프 경험 전반을 혁신할 수 있다. 이는 골프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이용객 편의를 증대시키지만, 동시에 인력 수요 감소라는 사회적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트럭이 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듯, 자율주행 카트와 AI 캐디가 골프 산업의 생태계를 뒤흔들 수 있다고 전망한다. 기존 캐디 직종은 단순 노동에서 서비스·접객 중심으로 재편되거나, 일부는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 이는 곧 일자리 구조 변화, 서비스 산업의 자동화, 인간과 AI의 역할 재정의라는 사회적 논의를 촉발할 것이다.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1분기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이 총 476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3월에는 206만 명이 방한해 월별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외래관광객 증가의 배경에는 케이팝·드라마·전통문화 등 한국 문화의 세계적 인기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3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대규모 공연은 해외 팬들의 발길을 서울로 이끌며 관광객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블랙핑크, 세븐틴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케이팝뿐 아니라 한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관광도 활기를 띠었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인 전주 한옥마을, 부산 해운대 등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한식 쿠킹 클래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은 한국의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하며 체류형 관광을 즐겼다. 크루즈 관광도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제주·부산·인천 등 주요 기항지에 입항한 크루즈선은 총 338척으로 전년 대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행사에서 벗어나 ‘도서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경험으로 진행됐다. 고성군립도서관과 토성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세상에 없는 도서관 여행’ 강연은 참석자들이 각자 자신의 도서관을 떠올리고 정의해보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윤아 작가는 도서관을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닌 사람들이 머물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구조’로 이해할 것을 제안했다. 세계 각지의 도서관과 서점 사례를 소개하며 도서관이 특정 건물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형성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참여를 통해 도서관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데 있었다. 참석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도서관의 모습과 규칙, 짧은 기록을 남기며 경험과 감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고정된 시설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형성되는 공간으로 인식됐다. 참가자들이 제시한 도서관의 형태는 단일 기준을 따르지 않았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생산이나 목적 없이 머무는 공간,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유튜브와 SNS를 통해 국익과 민생에 직결된 이슈를 분석하는 '포씨유 튜브픽'. 이번 주 김대중 기자가 주목한 영상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소신 발언과 이를 둘러싼 국제 사회의 뜨거운 반응이다. 기름값 상승과 환율 급등, 그리고 요동치는 증시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엄중한 시기에 나온 이번 메시지는 단순한 인권 문제를 넘어 한국의 생존 전략이 담긴 ‘실용 외교’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 “보편적 가치 앞에 성역은 없다” 파격적 SNS 행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SNS를 통해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에서 벌어진 비인도적 사건 영상을 공유하며 이스라엘군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유대인 학살(홀로코스트)의 아픔을 겪은 이스라엘조차 보편적 인권과 국제법 준수라는 원칙에서 예외가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즉각 알자지라와 알아라비아 등 아랍권 주요 매체들에 의해 비중 있게 다뤄졌으며, 국제 사회에서 한국이 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미들 파워(Middle Power)’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50년 전 ‘오일쇼크’ 실용 외교의 재현? 이번 발언의 배경에는 에너
[포씨유신문 특별취재팀=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조우성 변호사] 오는 5월 1일 노동절을 기점으로 추진되는 ‘근로자 추정제’와 ‘일하는 사람 기본법’을 앞두고 국내 골프장 업계가 '고사(枯死)' 위기에 직면했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이하 대중협)와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장협)의 대응 문건을 분석한 결과, 이번 입법이 현실화될 경우 개별 골프장이 감당해야 할 경제적 손실이 단순한 추측을 넘어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됐다. 특히 장협의 시뮬레이션 결과는 업계에 가히 충격적인 파고를 예고하고 있다. ◆ 장협의 경고: "18홀 기준 연간 16.2억 원 추가 지불... 경영 불가능 수준" 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장협이 발표한 구체적인 비용 시뮬레이션이다. 장협은 18홀 규모의 골프장에 캐디 80명이 근무한다고 가정할 때, 근로자 추정제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상비용 소계가 연간 약 16.2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그 파괴력은 더욱 명확해진다. - 1인당 연간 추가 비용: 약 2,061만 원 (월 172만 원 추가 지출) - 실질 인건비 상승폭: 현행 월 보수 약 380만 원에서 552만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2026년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거센 후폭풍이 세계 골프 랭킹(OWGR)을 뒤흔들었습니다. 오거스타 내셔널의 주인공들이 랭킹 상단에 대거 포진하며 진정한 왕좌의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1. 로리 매킬로이, ‘명인 열전’ 2연패… 세계 1위 셰플러 압박 이번 주 골프계 최고의 화두는 단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입니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그린 자켓을 입으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영광을 재확인한 매킬로이는 랭킹 포인트에서도 큰 소득을 얻었습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의 평균 포인트 격차를 지난주 7.0414에서 6.14까지 좁히며,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 베테랑의 귀환과 중견의 비상: 저스틴 로즈 & 러셀 헨리 오거스타에서 저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저스틴 로즈: 마스터스 공동 3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한 저스틴 로즈는 지난주 대비 5계단 상승하며 세계 4위에 등극했습니다. 러셀 헨리: 견고한 플레이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러셀 헨리는 6계단 상승한 세계 6위를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랭킹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3. 한국 선수단 현황: 메이저 벽 실감하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들은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직종이다. 이 때문에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지침을 숙지하는 것은 개인의 안전뿐 아니라 직장 전체의 신뢰와 존중 문화를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 ①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이해 -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끼는 언행이나 신체 접촉은 성희롱에 해당할 수 있다. - 술자리, 친근감 표시 등으로 가볍게 여겨지는 행동도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성폭력으로 인식된다. ② 상황별 대처 방법 - 피해를 당했을 경우 즉시 현장 관리자에게 알리고, 필요 시 경찰(112)이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한다. - 문자·통화·메시지 등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는 반드시 보관한다. ③ 주변인의 역할 - 동료가 피해를 입은 상황을 목격했다면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 피해자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비밀을 지켜준다. - 피해자의 동의 없이 사건을 가십거리로 공유하지 않는다. ④ 피해자에게 하면 안 되는 말 “별것도 아닌데 왜 예민하게 굴어?” “네가 좋아서 그런 거 아니야?” “다 끝난 일이잖아, 잊어버려.” 이런 말은 피해자를 탓하거나 절망감을 주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⑤ 도움 요청 경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정부는 4월 11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청기간 · 지원규모 등 지급 방안을 담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 고물가 등 국민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며,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소득계층별 · 지역별로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위기 대응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보다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자에 대하여는 4월 27일(월)부터 피해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5월 18일(월)부터는 그 외 70%의 국민을 소득 기준 등으로 선별하여 지급한다. < 지원 대상 및 규모 >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추가경정예산안의 국무회의 의결 전날인 2026년 3월 30일(월)을 기준으로 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70%의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방으로 갈수록, 그리고 취약계층일수록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 하에, 기초생활수급자에는 55만원,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 대상자에는 45만원을 지급하되, 지원 대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