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필드 리포트] 김시우, RBC 헤리티지 ‘단독 3위’ 쾌거… 마지막 18번 홀 ‘보기에 눈물’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김시우(31)가 PGA 투어 특급 대회인 RBC 헤리티지에서 아쉬움 섞인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김시우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승컵을 정조준하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17개 홀의 완벽함, 그리고 통한의 18번 홀 김시우의 마지막 라운드는 말 그대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라운드 요약: 공동 5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내며 선두 그룹을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며 연장전에 합류할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최종 성적: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단독 3위. 우승을 다툰 스코티 셰플러와 맷 피츠패트릭(이상 18언더파)과는 단 2타 차이였습니다. 상금 잭팟: 우승은 놓쳤지만 시그니처 대회의 위상은 상금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김시우는 단독 3위 상금으로만 136만 달러(약 18억 7천만 원)를 챙기며 올 시즌 최고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 피츠패트릭, 연장 접전 끝 ‘360만 달러’ 주인공… 임성재는 4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