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서 우승…통산 8승·와이어투와이어 달성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김효주(31·와이드스)가 압도적인 플레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라운드까지 5타 차 선두를 달리던 김효주는 최종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위 가비 로페스(스페인)를 7타 차로 제압,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5타 차 리드를 가진 김효주는 긴장감 없이 여유로운 스윙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1번홀(파4)에서 7번 아이언 티샷 후 2m 버디 퍼트 성공으로 선두를 재확인했고, 3번홀(파4)에서도 8번 아이언 어프로치가 핀 1.5m에 꽂히며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 3개 홀에서만 2타를 줄이며 추격자들과의 격차를 7타까지 벌렸다. 4번홀(파4)에서 안정적인 파세이브를 거듭한 뒤, 파5 5번홀에서 3번 우드 티샷과 5번 아이언 세컨드 샷으로 그린 위버디 기회를 잡았다. 이글 퍼트는 살짝 빗나갔으나 버디로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20언더파에 도달, 사실상 우승을 예고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반9홀 동안 보기 없이 4버디를 몰아치며 관중들의 환호 속에 프론트나인을 4언더파로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