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0세 미만 젊은 당뇨병 환자 수가 2010년 5만 7천 명에서 2023년 11만 3천 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20대 남성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운동 부족·과도한 당 섭취·수면 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1. 주요 통계 요약
항목 | 수치 |
2010년 30세 미만 당뇨병 환자 | 57,000명 |
2023년 30세 미만 당뇨병 환자 | 113,000명 |
증가율 | 약 98% |
주요 원인 | 운동 부족, 고당분 식습관, 수면장애, 스트레스 |
합병증 위험 | 당뇨망막증, 신장질환, 심혈관질환 |
“젊은 당뇨병은 단순한 혈당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합병증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 보건복지부 관계자
2. 당뇨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5가지
첫째, 당 섭취 줄이기
- 탄산음료, 과자, 시리얼 등 고당분 식품 제한
- 설탕 대신 스테비아·에리스리톨 등 대체 감미료 활용
둘째, 규칙적인 운동
-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수영 등)
- 근력 운동 병행 시 인슐린 감수성 향상
셋째, 수면 관리
- 하루 7시간 이상 숙면
- 수면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과 직접 연관
넷째, 스트레스 조절
- 명상, 호흡법, 취미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 완화
-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당 상승 유발
다섯째, 혈당 모니터링 습관화
- 가족력 있는 경우 정기적 혈당 검사
- 공복혈당 100~125mg/dL이면 ‘당뇨 전단계’로 관리 필요
3. 포씨유 시선
“당뇨병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다.
20대의 당뇨병은 ‘조기 합병증’이라는 그림자를 동반한다.
예방은 병원이 아니라, 식탁과 운동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