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월 24일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 S 시리즈부터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은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40% 보장 혜택이 주어진다. 보상 기준은 상품 만료 월 이후 최대 2개월 내 반납 기준이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을 받게 되면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값에 구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기간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5,900원이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제품 보상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전원 미작동, 외관상 파손, 계정 미삭제를 제외하면 흠집이 있는 단말기도 모두 반납 가능하고, 반납 후 신규 단말기 재구매 조건도 없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경기도가 영상센터와 연계된 지역의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을 완료해 이번 겨울철 재난상황관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18억 원을 투입해 각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관리 중인 17만여 대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도 영상센터에서 통합해 입체적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한 것이다. 기존에는 3천여 대의 재난감시 CCTV 영상만을 재난대응에 활용했지만 17만여 대로 대폭 늘어나면서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발생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더 촘촘한 재난안전망이 구축됐다. 도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 당시 지하차도 진입로 등 제설취약구간 현장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효율적 제설이 될 수 있도록 했고, 12월 강설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 상황을 확인하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상황관리에 본격 활용했다. 경기도는 관련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에게도 제공할 계획으로 112 및 119 긴급 출동 지원, 수배 차량 추적, 전자발찌 위반자 추적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기도는 구리시 수택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에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기반추진단계에 선정된 구리시 수택동 도시재생사업은 ▲인창천 생태프로그램 운영 ▲생태하천 연계 환경정비 ▲수리단길 홍보·마케팅 지원 ▲특화가로 조성 ▲주민·상인조직 역량강화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 명소화를 도모하고 있다. 수택동은 2007년 재정비촉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나 2013년 해제된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에 따른 상대적 소외감, 주민 간 갈등 심화, 인구와 상권 유출 등 원도심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건축물 및 기반시설 노후화,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환경 정비를 위한 도시재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창천 일대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하철 8호선 연장 등이 진행 중이다. 도는 여러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급속한 변화가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을 대표하는 중심 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산업 중에 하나이다. 제조업 중심이었던 자동차 산업이 이제는 IT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현대모비스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면 공상과학 영화 속 자동차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제는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없이 차량 앞 유리를 활용한 HUD(Head-up Display) 기술이 조수석까지 화면이 확장 되면서 앞 유리 전체를 활용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로 확장되면서 주행과 편의 인포테인먼트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운전 상황과 활용 목적에 따라 화면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면 직선형을 넘어서 곡선형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간단한 좌우 손동작으로 화면 크기를 조적할 수 있는 에어 제스쳐 기술이 적용된다. 화면을 돌돌 말거나 펼쳐지는 롤러블 디스플레이(Rollable Display) 기술을 적용하여 설치 공간과 부피를 최소활할 수 있다. 화면이 완전히 사라지는 히든모드, 화면의 1/3 크기만 사용하는 주행 정보 모드, 화면의 2/3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모드, 주차나 전기차 충전시 화면 전체를 사용하
현대자동차·기아는 총 19개 제품이 미국 ‘2024 굿디자인 어워드(2024 Good Design Awards)’ 운송(Transportation), 로보틱스(Robotics)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공동으로 부문별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CES에서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DICE(Digital Curated Experience)’와 ‘SPACE(Spatial Curated Experience)’, ‘CITY POD’은 운송 부문에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DICE는 AI를 기반으로 탑승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이며, SPACE는 이용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공 모빌리티다. 수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20일(현지시각)에 열린다. 전광훈 목사가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대받았고, 트럼프 대통령과 10분간 면담할 계획이라고 기자 회견에서 밝혔다. 또한 나경원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미 기간 동안 취임식과 무도회에 참석해 야당의 내란 선동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부가 전혀 기능을 못하고 있으니 한국상항을 제대로 설명하고 한국에 대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국내 상황이 엄중해서 정중한 불참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경제계에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김범석 쿠팡 의장 등이 트럼프 취임식 초청장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기본적으로 국내 행사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에 대한 '공식 초정'은 없고, 우리 측 정부 공식 대표는 조현동 주미 대사뿐이며, 다만 미국 상하원 의원실에 취임식 입장권 22만 장이 배분됐다고 한다. 자신이 초청받았다고 말하는 한국 인사들은 상하원 의원실에 배포된 22만 장의 입장권 중에 하나를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입장권은 행사 주 무대로부터
정치적 불안전성에 이어 고물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제가 무척 어렵다. 이에 전라남도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선선(善-先)결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선결제 캠페인은 전남도와 시군, 공공기관,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선결제 방식으로 지역 상점의 매출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별도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지역 경기 회복과 경제적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3분기 전남지역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줄고, 전 분기보다 4.2% 감소한 상태에서, 이번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선선결제 캠페인은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에 따라 업무추진비, 일반운영비 등을 예산 범위에서 지역 상점에 선결제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전남도 산하 100여 개 공공기관과 나주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농협 전남본부,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권과 도내 대·중소기업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영록
보성군은 17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600’사업으로 소득,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은 2025년 1월 16일 18시 기준으로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으로 마련된 예산 총 112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 권장 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신청 및 지급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특히 설 명절 전 지급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이 운영된다. 1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로 배부하고,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23일(목), 24일(금) 2일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즉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지급된다. 단, 세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전장치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보장한도가 더욱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보장한도를 더욱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기존 7개 보장항목의 최고 보장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자연재해 사망 ▲자연재해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폭발·화재·붕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항목의 보장금액 최고한도를 기존 1,000만~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한다. 또한 신규 항목으로 ▲사회재난 후유장해를 추가해 보장항목을 총 14개로 확대했다. 기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전세버스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는 기존 보장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인천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재난과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이 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의 독서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가칭)평생독서 응원단을 모집한다. 도는 ‘평생독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생독서 응원단을 구성해 독서진흥 정책 및 행사홍보, 독서관련 현장취재 및 후기 작성, 독서 챌린지 참여 등 SNS용 독서콘텐츠 생성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비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 나뉘며, 1건에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30만 원이 지원된다. 활동비 지급을 위한 콘텐츠 평가는 3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SNS 채널을 통한 독서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월 3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SNS 활동 실적,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평생독서 운영단 100명의 활동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경기도평생교육원은 응원단에게 활동인증서를 발급하고 향후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평생독서 응원단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4일(금)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 후속 조치 일환, 당초 계획보다 확대 시행 2018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에는 지난 7년간 중소기업 약 7만 곳과 근로자 67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작년에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업 참여를 계기로 근로자 55.2%가 계획에 없던 국내 관광을 하게 되었으며, 정부지원금 10만 원 대비 약 8.9배의 여행 경비를 지출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함께 내수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파급효과를 고려해 지난해 말에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국민 여행수요를 촉진하여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당초 6만 5천 명 대상 규모의 사업을 확대해
광주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한다. 한국어 학습자료 개발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차별 없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개발된 한국어 학습자료는 한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단어장 5권과 단계별 학습지 3권 등 총 8종이다. 해당 자료는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 학교에 우선 보급하고,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학습자와 학습지원 대상 학생 등 현장 요구에 맞춰 제공한다. 또 '다모다' 수업 아카이브에 탑재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가 학생들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학업과 생활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까지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도 개발해 5월 중순 일선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앱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해 직관적인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해 다국어 번역, 쓰기 및 말하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