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023년 제1회 세계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청소년을 포함 아마추어 및 동호인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대회 일정은 오는 6월부터 예선, 9월 본선을 거쳐 10월말 결선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600만 아마추어 골퍼 핸디캡 대회로 골퍼들의 핸디를 관리 및 보증해주는 스코어 핸디캡 인증서 발급을 통해 참여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력 향상 및 아시아 골프 종주국인 한국에서 대회 개최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핸디 관리를 보편화 시켜 한국 골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지난 10년 동안 협회와 골프장과의 협약을 통해 그린피 인하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한 많은 기업들의 후원으로 아마추어골프대회 예선 그린피 무료 혜택을 이끌어 내면서 600만 아마추어 골퍼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출판사 박영사는 골프 입문자를 위한 올바른 백과사전 지침서 '골프에 미치다(이주호 지음)'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골린이 탈출을 위한 더 쉬운 골프, 어렵지 않은 골프 백과사전을 만들어 보자는 집필 목적에 따라 기초 가이드부터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화 스윙훈련까지 골프의 'A to Z'를 담았다. 저자인 이주호 원장은 주니어 골프선수를 양성, 국가대표와 시대표로 키워낸 골프 교육자이자 스포츠심리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2021년 <골프에 미치다: 우선 100타는 깨고 보자> 초판을 냈고 교보문고 취미·건강 부문에서 7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주호 원장은 '골프에 미치다' 개정판을 통해 골프인에게 꼭 필요한 매너와 멘탈 관리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스윙은 흔들릴 수 있으나 멘탈은 흔들리면 안 된다는 골프 신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책의 특징은 플립러닝 방식을 도입, 'QR코드'를 통해 이주호 원장의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골프이론의 빠른 체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글로만 배우는 골프가 아닌 영상을 통해 자세의 연속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골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경북 군위군에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군위군은 15일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이 파크골프장에는 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도 조성된다고 밝혔다. 야외 조경을 활용한 체험시설 및 쉼터공간도 만들어 군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인접한 삼국유사테마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기본구상 수립 및 사업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해당 용역은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건립·운영에 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파크골프장 공간 구성 등에 관한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용역사는 이 자리에서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건립 방향과 차별화 전략, 공간 구성안 등을 제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본구성 및 사업타당성 용역으로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이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4일 영종 골프클럽은 전날 영종클럽하우스에서 김기열 대표를 비롯, 박영길 인천 중구 부구청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이 있는 인천 중구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과 장학사업, 화재피해 예방, 어르신 돌봄 지원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조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은 정규 18홀 대중제골프장으로써 2021년 6월 1일 문을 열었으며, 뛰어난 접근성 및 정통 듄스코스의 다이나믹한 플레이 환경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강원도 정선지역에 처음 조성된 공공 골프연습장인 정선 골프연습장이 다음 달(5월) 안에 개장한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정선 골프연습장은 사업비 86억여 원을 들여 정선종합경기장 안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70미터 비거리에 40개 연습 타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선지역에는 골프연습장이 극소수인 데다 시설이 낙후돼, 공공 골프연습장 설치 요구가 많았다. 최승준 군수는 최신식 시설, 저렴한 이용료, 체계적인 연습 프로그램 등은 골프 대중화는 물론 인근 지역 동호인 수요 창출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그린 재킷'을 입은 욘 람(스페인)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US오픈 우승에서 우승한 람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고, 세계랭킹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위로 하락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3위로 떨어졌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4위를 수성했고, LIV 골프로 이적한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임성재(25)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는데, 지난주 18위에서 17위로 올랐다. 김주형(21)은 여전히 1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8)는 39위에서 40위로 떨어졌고, 이경훈(32)은 43위에서 42위로 소폭 상승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쓰레기 매립 종료 이후 20여년동안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삼산·여천 매립장(남구 여천동 1268-2 일대)이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삼산·여천 매립장을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398억원을 추경예산으로 신청했다.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다. 울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조성을 예정하고 있는 삼산·여천 매립장은 1970년 국가공단 주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뒤 1981년부터 울산시가 폐기물 매립을 시작해 1994년 매립을 끝내고 지난 2009년 4월말 안정화 기간이 완료된 지역이다. 삼산매립장 9만9,745㎡, 여천매립장 12만6,508㎡ 등 총 부지면적이 22만6,653㎡에 달한다. 부지의 90% 이상은 롯데정밀화학이 소유하고 있고, 부지 일부가 사유지 및 국공유지다. 울산시는 이 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 완료를 목표로 '실외체육시설 타당성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들어간 상태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데로 부지 소유주인 롯데정밀화학 등에 매수협의를 요청하고 토지 감정평가 등의 절차에 들어가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내 골프 시설 소방 단속을 통해 1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4건, 조치명령 7건, 기관통보 1건 등의 조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북부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클럽 하우스와 캐디 하우스 등의 소방 시설 관리 상태와 피난 시설 확보 여부, 내부 주유취급소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A 골프장은 위험물 안전 관리자 선임 허위 신고를 했고, B 골프장은 안전 점검 결과 기록을 보존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됐다. 또, 지하 1층 복도에 적치물을 쌓아놓은 C 골프장도 적발돼 처벌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봄철 골프장 시설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점검했다"며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특별 기획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전효민(24·내셔널비프)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리그) 1차전을 제패하여 상금 1050만 원을 거머쥐었다. KLPGA에 따르면 이번 시즌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은 4~5일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전효민은 KLPGA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와 7타 차, 공동 2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전효민은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4번 홀과 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남은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72-68)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입회한 전효민은 드림투어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KLPGA 정규투어(1부리그)에 데뷔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 1·2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오르며 골프 팬에 얼굴을 알렸지만 이후 대부분의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효민은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신인으로 활동하면서 현실의 벽을 느꼈다. 쟁쟁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 내가 작게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서울동부구치소가 예산 8000만 원을 들여 스크린 골프장을 지으려다 법무부의 제동으로 전격 철회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달 17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서울동부구치소 GDR 스크린 골프 장비 소액 수의계약 견적 제출 긴급 안내공고’를 냈다. 공고에는 스크린 골프 시스템과 카메라, 프로젝터, 오토 티업 등 구치소 직원이 이용할 골프 퍼팅 연습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있었다. 설치 예산으로는 총 7920만 원을 배정했다. 구치소 측은 공고 나흘 뒤 해당 사업을 입찰에 부쳤고, 모두 33개 업체가 참여한 입찰에선 입찰가로 6912만 원을 제시한 업체가 1순위로 선정됐다. 이후 해당 사업에 대한 취재가 시작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고, 한 장관은 동부구치소 스크린골프장 설치 계획을 전면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해당 사업의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상대적으로 예산 집행액이 적은 사업은 장관 보고 없이 위임 전결되기도 한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예산집행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