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일원에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이 들어선다. 12일 괴산군은 전날 대화산업개발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대화산업개발은 2026년 말까지 1천500억원을 투자해 이 일대 220만㎡에 골프장과 골프텔 등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괴산군은 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골프장은 민선 8기 괴산군의 첫 번째 민자유치 체육시설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 여자 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예전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한국 선수들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태극낭자들의 올 가을 활약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PGA 통산 5승을 기록한 김효주(28·롯데)가 오랜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김효주는 지난 9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 달러)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 기간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었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6개월 만의 LPGA 투어 우승이다. 롯데 챔피언십 우승 이후 준우승만 2번 했던 김효주는 이번에는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고 LPGA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주일 전에는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상을 받은 뒤 LPGA에 도전한 신인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도 김효주처럼 대회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지난 2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플랫폼 기업 스마트스코어가 잔디 생산, 방제용역, 코스 시공 및 관리와 골프장 관련 자재 등 골프장 코스 관리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신물산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종신물산은 농약, 비료, 잔디, 조경, 방제, 공사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골프장의 코스관리 사업 전반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오랜 농약/비료 유통 겸험을 통한 고효율/고품질 인증자재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잔디 및 자재의 직접 생산과 같은 골프장 환경 인프라 사업 외에도 골프장 관리에 최적화된 장비들을 국내 최다 보유하고 있으며, 방제와 골프장 전반 관리를 위한 전문팀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육 환경 모니터링 및 시스템을 통한 빅데이터 수집으로 과학적인 코스 관리에 선도적인 기업으로, KT와 협업하여 스마트 그린 솔루션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잔디연구소를 설립, 신품종 개발과 R&D에 앞장서고 있다. 그룹 산하에 터프텍글로벌, 필드이엔지, 샌드글로벌 등 다양한 관계사를 보유해 골프장 및 조경 분야 잔디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 국내 20개 골프장 코스관리를 턴키로 관리하고 있으며, 40여개 골프장의 방제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임성재와 김시우가 귀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골프 후배들과 만나 일일 코치로 변신했다. CJ그룹은 "어제(4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국내 중고등학교 골프 유망주 40명을 초청해 'Locker Room with TEAMCJ'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ocker Room with TEAM CJ'는 재능과 열정을 갖고 글로벌 No.1을 꿈꾸는 유망주 선수들을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TEAMCJ'의 임성재와 김시우를 비롯해 PGA와 LPGA 관계자, 스포츠 심리학 박사들이 멘토링과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프로골퍼 안신애가 골프웨어 브랜드 크랙앤칼골프(대표 강호진, 권윤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4일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이 밝혔다. 크랙앤칼 골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랙&칼(CRAIG&KARL)이 선보이는 골프웨어 브랜드다. 모던하면서 미니멀한 스타일에 팝아트 모티브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크릭앤칼골프의 모델이 된 안신애는 이미 F/W 의류 화보 촬영을 마쳤다.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안신애는 메이저 대회를 포함하여 개인 통산 3승을 거뒀다. 그 뒤 2017년부터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투어 활동을 줄였으나 여전히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신애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듀오 크랙&칼의 글로벌 첫 단독 프로미엄 골프웨어인 크랙앤칼 골프를 입게 돼 영광”이라며 “독창적인 컬러와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무척 마음에 들고, 골프웨어를 입고 좋은 모습으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2022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이 대회 종료 직후 프로로 전환한다. 1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따르면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조우영과 장유빈은 오는 2일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후 5일부터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조우영은 올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 대회에서, 장유빈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생애 첫 코리안투어 우승을 거뒀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친 두 선수는 KPGA투어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장유빈은 22언더파 266타 5위, 조우영은 17언더파 271타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들은 미국프로골프(PGA)에서 뛰는 임성재(28·CJ), 김시우(28·CJ)와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남자 골프 대표팀은 이번 남자 단체전에서 최종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0년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단체전에는 김민휘(31·CJ), 이경훈(32·CJ), 박일환(31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는 지난 23일 청평면에 소재한 화이트스톤 골프연습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방학·방과후학교 골프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가평교육청과 가평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3 주말·방학·방과후학교 사업의 일환인 ‘가평군 골프인재 육성사업’으로서 관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골프교실 및 골프체험을 진행한다.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선착순접수에서 추첨제로 변경하여 모집했으며, 지난 21일 실시간 영상으로 공정하게 추첨했다. 골프교실 운영은 총 16회이며, 골프체험은 개인 수준에 따라 스크린 골프 및 필드체험(par3)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체육회 지영기 회장은 “골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이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항저우에 위치한 웨스트 레이크 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표팀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남녀 전 종목 금메달 석권에 도전한다. 골프는 남녀 모두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종 라운드서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메달색이 가려진다. 단체전의 경우 국가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판가름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되며 보다 수준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남자 대표팀은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와 김시우가 프로 자격으로 참가하며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조우영, 장유빈이 가세한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역시나 임성재다. PGA 통산 2승에 빛나는 임성재는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7위에 올라 이번 대회 출전하는 전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한다. 임성재는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을 노린다. 여자부에서는 당초 방신실과 김민별이 선발됐으나 아시안게임이 1년 미뤄지면서 태극마크를 반납, 곧바로 프로 전향을 택한 뒤 올 시즌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브이씨소프트가 10월 한 달간 티맵 대리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지급하는 티맵 대리 할인쿠폰은 골프 GPS 야디지 서비스인 APL골프 앱으로 라운드하면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첫 라운드하는 회원에게 2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소진되면 3000원 할인권을 준다. APL골프앱은 보이스캐디의 실시간 핀위치 기술인 오토 핀 로케이션을 활용해 국내 300여개 골프장을 포함해 전국 500여개 골프장에서 야디지를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브이씨소프트는 갤럭시 Z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에디션을 최근 선보여 AR기술을 활용한 거리 정보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브이씨소프트 심상일 대표는 “APL골프 서비스가 그 동안 GPS 거리측정 및 코스 정보 등 플레이 상황에만 집중했다면, 티맵 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플레이 이후 상황까지 확장할 수 있는 통합 라운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골프장 주변 맛집 추천과 안심 귀가 서비스인 대리 연계를 통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APL골프는 올 해 3월 정식 론칭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아파트와 빌라·호텔, 서로 다른 세 곳에서 숨진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 사건에 대해 수사중인 경찰은 현재 이들의 사망에 경제적 갈등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연합뉴스TV가 보도했다.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40대 여성 A씨는 가족 등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으며 수억원의 빚을 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TV와 경찰에 따르면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송파동 빌라에서는 남편과 시누이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나왔는데, 돈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특히 A씨가 시댁 식구들뿐 아니라 친정에도 금전을 빌린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둘러싼 구체적인 돈거래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A씨는 가족간의 채권·채무 관계 뿐 아니라 골프장 회원권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까지 받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소인 3명 중 A씨의 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에 불응했으며 추가 소환이 예정된 가운데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은 A씨를 제외한 일가족 4명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