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가 전 연령대가 즐기는 레저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내연습장, 스크린골프 업종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KB국민카드가 신용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프업종 매출액은 2019년 이후 3년간 매분기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4분기(7~9월) 매출액은 `19년 동분기 대비 `20년 24%, `21년 51%, `22년 68% 증가했다. 실내연습장은 코로나19 두번째 해인 `21년 매출액 증가(1분기 144%, 2분기 222%, 3분기 272%)가 두드러졌으며, `22년 매출액 증가(403%, 379%, 407%)도 폭발적이었다. 최근 3년 전 대비 `22년(1~9월) 골프업종 매출액은 증가가 업종은 △실내연습장(395%), △스크린골프(102%) △골프장(62%) △실외연습장(6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면 20대, 30대의 실내연습장 `22년(1~9월) 매출액은 최근 3년 전 대비 각각 1101%, 811% 증가했고, 스크린골프 매출액도 각각 862%, 232%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건수 비중이 높은 품목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존데카는 프리미엄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골프버디aim L20'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19일 골프존데카에 따르면 골프버디aim L20은 지난 5월 진행한 '골프버디aimQUANTUM'에 이은 골프존데카의 두번째 공식 펀딩 제품이다. 이번 펀딩은 이날부터 12월12일까지 1000대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골프존데카는 펀딩 참여자들에게 300대 한정 슈퍼 얼리버드 혜택으로 최대 21%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 700대 한정으로 제공하는 얼리버드의 경우 1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펀딩진행에 따른 다양한 사은품을 추가로 받는다. 배송은 1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aim L20은 골프버디 제품 최초로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에 샷트래킹 기능을 적용해 GPS(위성항법장치) 거리측정기와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장점을 결합했다. 골프버디의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최초로 투 컬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지역 골프장 4곳의 잔류농약 상태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골프장 내 토양과 연못 등에서 60건의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이거나 잔디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 등 28개 항목을 분석했다.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잔디에 사용할 수 있는 저독성 농약이 일부 검출됐으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미량이었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해 농약을 과다 사용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골프장 이용객, 종사자, 시민의 안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골프장 농약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서울 관악구 난곡지구에 관악산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서울 관악구는 16일 관악산 난곡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안이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안은 서울시 예산 11억원을 투입해 산림 훼손이 심각하고 소규모 공원이 산재한 관악산 난곡지구에 새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내년 6월 말 1단계 공원 조성이 완료되며, 2024년 이후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2단계 공원 조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난곡지구 조성안은 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는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제1∼3권역으로 구분해 각각 '생명이 살아나는 공원', '감성치유가 이루어지는 공원', '문화의 품격이 흐르는 공원'으로 특화 조성하는 내용이다. 1권역은 미성·난곡·난향동 일대 근린공원 12개소로 난곡지구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실버 놀이정원, 숲길, 어린이 테마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2권역은 대학·삼성동 일대 7개소로 기존의 관악산 모험숲·캠핑장·치유센터 정비, 으뜸공원 조성, 도시농업공원 확대 등이 추진된다. 3권역은 낙성대·남현동 일대 5개소로 지역의 역사성을 지닌 전통문화공원과 미래형 스마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술에 취해 골프를 치던 남성이 경기 진행을 돕는 캐디를 향해 폭언을 하고 무릎을 꿇게 한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골프장 측에서는 캐디가 법에 보장된 노동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별다른 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 15일 SBS가 보도한 제보영상에 따르면 충남 공주의 한 골프장에서 경기를 돕는 캐디가 고객들을 향해 고개를 숙인 채 무릎을 꿇고 있다. 고객들은 화가 가시지 않는 듯 직원의 손목을 붙잡고 "내가 지금 이야기 하잖아"라며 폭언을 이어간다. 캐디가 경기 진행을 재촉해 즐거운 분위기를 망쳤다는 게 그 이유인데, 하지만 이들 고객은 술이 취한 채로 골프장에 왔고, 경기 중에도 술을 마셔 경기를 지연시켰던 것이다. 뒷팀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경기 진행이 밀리다 보니 캐디가 조심스럽게 경기를 빨리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이 이런 사달을 촉발했다. 경기 보조요원은 "처음 오셨을 때부터 본인들이 소주 3병을 마시고 왔다고 말씀을 하셨다"며 "9홀 끝나고 그분들 모시러 갔을 때에도 테이블 위에 막걸리 3병이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10년 넘게 한 골프장에서만 일해온 베테랑 캐디는 이같은 봉변을 당해 병원에서 적응장애 진단까지 받았다고 했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경남 남해군은 14일 오는 2026년 말까지 고현면 도마리 성산 간척지에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은퇴하는 시대를 맞아 노령인구가 늘고 선진국형 여가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군은 특히 최근 파크골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남해에 시니어 스포츠 관광의 성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해군은 오는 2026년 말까지 5개년 계획으로 고현면 도마리 일원(성산간척지) 18만 6461㎡의 부지에 고현·설천 공설운동장 또는 파크골프장을 건설한다. 군은 해당 지역에 238억 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산지구 파크골프장 72홀, 숙박시설(100객실)을 포함한 클럽하우스, 공설운동장(다목적구장 1면)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군은 공설운동장 또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또는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8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3년 12월까지 체육시설 결정 고시를 거쳐 2024년 12월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할 계획이다. 2025년 공사에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주민과 파크골프 관계자 등과의 논의를 진행하면서 환경영향평가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업체 슈가블레이드는 13일 자석부착형으로 사용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슈가블레이드 R2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가블레이드 R22는 명함 사이즈 크기로 아시아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손 사이즈도 핏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자석 부착위치를 하단으로 배치, 측면 배치에 비해 높은 편리함을 제공한다. 자석이 바닥에 배치됨으로써 양면 모두 사용하는 이점을 챙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R22 개발팀은 정확한 거리 측정에 집중했다. 레이저를 쏘고 수신해서 거리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온과 기압에 따라 변하는 비거리도 고려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을수록, 기압이 낮을수록 비거리가 늘어난다. 슈가블레이드는 정확한 보정거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날씨가 추워지는 한국과 겨울 동남아 골프 여행 시 어떠한 환경이든 기온기압 센서가 최적의 보정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거리를 측정할 때 나오는 전파는 사람 눈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때문에 유럽은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관련 제품을 규제한다. 슈가블레이드 R22는 유럽의 IEC 60825-1 Class 1M 등급을 획득, 안정성을 높였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든블루배 제11회 국제신문 골프대회가 11월 17일 통도파인이스트CC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국제신문 골프대회는 부산광역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주)골든블루가 특별후원을 한다. 오전 7시 티오프 되며 스트로크 방식의 남자부 A조, 뉴페리어 방식의 남자부 B조 그리고 여자부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치러진다. 주최측 관계자는 "골프 애호가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참가선수 모집은 조기 마감되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삼진어묵, (주)프린테크, 디프로매트금고, 롯데호텔, 라발스호텔, 아스티호텔 부산, 에어부산, 치킨신드롬 등이 후원한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 여자골프 레전드이자 올림픽 감독을 지냈던 박세리(45)가 유튜브 채널 '세리TV'를 개설했다. 박세리 측은 11일 "유튜브 공식 채널 '세리TV'를 개설했다. 이날 공식 콘텐츠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활발한 방송 활동을 가졌던 박세리가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첫 에피소드에선 골프선수로 세계 정상을 찍었던 박세리가 캐디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전해진다. 박세리는 "첫 개인 채널인 만큼 팬들께서 그동안 기다리셨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와 설렘이 크다"고 했다. '세리TV'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업로드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대회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총상금이 내년에는 500만 달러(약 68억 원)로 늘어난다. LET는 10일(한국시간)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총상금을 올해보다 100만 달러 증액하는 데 PIF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승 상금도 75만 달러로 올라갔다. 500만 달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대회를 제외한 일반 대회 총상금보다 월등히 많다. LPGA투어 메이저대회가 아닌 일반 대회 총상금은 많아야 300만 달러이며, 대개 150만∼200만 달러이다.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총상금은 또 남자 프로 골프 대회인 아시아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총상금과 같아졌다. 최악의 여성 차별 국가로 악명 높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남녀 프로 골프 대회 상금을 똑같이 책정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은 내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하는 선수 120명에는 그동안 LPGA투어 정상급 스타가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