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GNC 골프는 7일 스크린골프 4계절 그래픽 시스템 출시 2년만에 100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00호점 주인공은 GNC골프 마포 힐스크린. 마포 힐스크린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에 바로 접해있어 유저들의 접근이 쉬운 편이다. 지앤씨 골프가 특허를 낸 사계절 그래픽 시스템은 코스에 현실감이 있고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느낌을 받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NC 골프 송경화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스크린골프 업계에서 사업 지속성의 성패 변곡점은 100호점 정도로 보고 있다”며 “GNC 골프가 2년 만에 100호점을 달성한 것은 스크린 시장에서 4계절 골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100호점 이후 창업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춘천 3호점, 제주 2호점, 진천점, 용인점 등 4개 지점이 연달아 오픈했고 전국 20여개 매장이 신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4계절 골프 스크린 시스템은 특히 해외에 인기를 끌어 멕시코와 태국, 호주, 아이티에도 계약을 마치고 선적 준비를 하고 있다. 캐나다 미주, 일본 몽골 중국 등지에서도 계약 협의가 들어와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를 치다가 없어진 골프공, 이른바 '로스트볼'을 건져서 한 달에 600만원가량 버는 40대 대표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탐구생활-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 채널에는 '남들 골프칠 때 골프공 주워서 파는 49세 대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에는 골프장에서 로스트볼을 수거하는 김정훈 이글스 골프 대표가 출연했다. 오후 7시 골프장에 등장한 김 대표는 산소통 등 장비를 정비하는 등 해저드에 들어갈 준비를 시작했다. 잠수 경력이 8년이라고 밝힌 김 대표는 "로스트볼 사업을 시작한 지는 불과 3년밖에 안 됐다. 그전부터 돈이 좀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는 지인이 한다고 해서 따라갔다"며 "해보니까 앞에 시야만 안 보일 뿐이지, 괜찮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골프장으로부터) 퇴짜도 많이 당했다. 지금은 30~40군데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쿠버다이빙 자격증만 있으면 할 수 있다. 하루 4시간, 한 달에 20일 일해서 받아 가는 돈이 600만원가량 된다. 본업을 갖고 있으면서 이 일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같이 일하는 잠수부는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500만~600만원 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아워홈이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을 주제로 골프장 전용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 3일 아워홈에 따르면 올해 골프장 식음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미식가객 주안상'을 메인 콘셉트로 계절별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 미식가객 주안상 시그니처 메뉴는 보양 주안상으로 회춘탕, 한방삼계구이, 복껍질무침을 한 상에 담았다. 전남 대표 보양식인 회춘탕은 여름에도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준비했다. 닭, 문어, 전복 등 여름철 보양 식재료와 엄나무, 황기, 당귀, 상지 등 100% 국내산 한약재를 넣고 끓인 진한 육수가 일품이다. 이와 함께 수삼, 대추, 은행과 쌍화탕 소스로 12시간 이상 숙성한 한방삼계구이와 복어 껍질과 우렁을 매콤하게 무쳐낸 복껍질무침을 제공한다. 회춘탕을 단일 메뉴로 즐기고 싶은 골퍼를 위해 전골 버전도 별도로 마련했다. 닭, 전복, 문어는 들깨겨자소스를 곁들여 먹기 좋고 남은 육수에 찹쌀녹두죽을 넣고 끓여 든든한 한끼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육류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우대갈비 커리라이스', '비프카츠 반반커리라이스', '육전 비빔국수', '유린기 돈까스', 'B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롯데건설이 'KLPGA 2023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1~4일 나흘간 열린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 위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브랜드 컨셉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골프 체험, 분양 정보 제공 등을 하나로 엮은 올인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롯데캐슬 단지 외관의 특징을 골프의 상징 패턴인 아가일(마름모 모양 체크무늬), 타탄(스코틀랜드 전통 체크무늬) 패턴 등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높은 채도의 색을 활용해 세련미와 주목도를 높였다. 또 이 공간에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마곡 VL 르웨스트',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4개 단지를 단순화한 특별 조형물을 제작해 공이 조형물을 통과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조형물로 만들어진 단지들의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골프공, 골프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강원도 정선군은 31일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대중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정선 골프연습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 행사는 전통과 퓨전을 접목한 타악퍼포먼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여성타악그룹 ‘동해’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사업추진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주요내빈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리포터 조영구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현 SBS 골프 해설위원이자 레슨팩토리 3를 진행하고 있는 김형주 프로, TV프로그램‘디스이즈골프’에 출현해 맹활약을 하고 있는 박진희 프로, 현 대한골프협회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예원 프로가 참여해 이번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3명의 골프 프로들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1시간 가량 원포인트 개인 레슨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한편 군이 조성한 정선 골프연습장은 국·도비 등 86억여 원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1833㎡규모로 비거리 170m, 36개 타석을 갖췄으며 지난 3월말 준공 후 이달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국내 야간 영업을 하는 골프장이 전체 402개소의 33.8%에 이르는 136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3에 따르면 야간 영업을 하는 골프장이 136개소로 18홀 이상 전체 402개소의 33.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을 앞두고 야간 골프장은 골프 애호가들의 수요가 늘 가능성이 크다. 대중골프장의 경우 전체 249개소의 38.2%인 95곳이 야간 영업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회원제는 전체 153개소의 26.8%인 41곳만 야간 영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잔디 훼손, 인력 관리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야간 영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49개소, 대구·경북권 24개소, 부산·울산·경남권 23개소 순으로 야간 영업 코스가 많았다. 강원도 횡성의 벨라스톤CC의 경우 4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야간 마셜캐디제(골프백을 전동카트에 실어 운반해 주는 등 일반 캐디에 비해 업무가 적어 캐디피도 낮은 제도)를 시행하며 지난해 2만여 명의 이용객이 찾았고, 매출액도 24억 원에 달했다. 6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7일 막을 내렸다.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이날 기후변화 대응 국제콘퍼런스 '리더스 서밋'을 끝으로 전시회와 국제회의 등 모든 행사를 마쳤다. 마지막 날 열린 '리더스 서밋'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카리브해·태평양 도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해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폐막을 알리는 국내 최대 K팝 행사인 '드림 콘서트'가 이날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드림콘서트는 1995년에 시작돼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거쳐 간 대표적인 국내 K팝 공연이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폐막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리는 행사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비투비, 있지(ITZY), 엔믹스(NMIXX) 등 19개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부산시는 공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 출입구 등에 2030부산엑스포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장에서 열리는 K-팝 축제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다음 달 3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고 서원밸리가 26일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한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는 골프장 페어웨이와 그린을 무대와 객석으로 꾸미고,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공연을 펼치며 거액의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서원밸리 관계자는 "그린 콘서트는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영미권 등 해외 관객 수천 명이 찾아와 해마다 4만여 명이 객석을 메운다"면서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관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경기 시흥시 관내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자습시키고 자신은 골프 연습을 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23일 경기도교육청과 시흥교육지원청, 지역 학부모 등에 따르면 관내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 A 교사가 최근 수업 시간 도중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게 하거나 모둠 활동을 시킨 뒤 자신은 골프 스윙을 연습했다. 그는 교실에 골프채와 매트, 플라스틱 공을 놔두고 골프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A 교사가 학생들을 사실상 방치했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 김 모(45·여) 씨는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위한 수업은 하지 않고 골프 연습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상응하는 처벌 등이 요구된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은 A 교사의 복무 위반, 품위유지 위반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교사와 학교측을 대상으로 사실 및 진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교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2∼3차례 수업 중 골프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출전권이 걸린 아마추어 골프 대회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가 오는 6월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여자 골프 유망 선수 발굴과 후원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에는 공인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 90명만 출전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6월 2일까지지만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회 때 KLPGA 투어 선수 1명이 아마추어 선수 3명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KLPGA투어 선수의 경기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고 배울 기회다. 우승자는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 출전할 수 있다. 또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을 하고 프로 골퍼 수준의 후원을 한다.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기간별 무제한 이용권도 제공된다. 2, 3위 선수도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을 한다. 참가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TP5 골프공 1다스, 모자, 장갑, 골프가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