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없는 카트에서 급커브 구간은 치명적입니다. 캐디가 큰 소리로 안전 멘트를 하는 것은 고객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캐디의 법적 책임을 방어하기 위한 필수 매뉴얼입니다. 신입 캐디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통제관 역할!
골프는 글로벌 스포츠지만, 한국 골프장에서는 ‘한국식 영어’, 즉 콩글리쉬(Konglish)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한국 골퍼들이 사용하는 용어 중 상당수가 영어권에서는 통하지 않는 표현이거나 의미가 다르거나 사라진 용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포씨유신문은 골프장 속 언어의 미묘한 차이를 짚어보는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1. 영어에 없는 한국식 표현 한국식 표현 실제 영어 설명 라운딩 라운드(round) ‘라운딩’은 한국에서만 쓰는 표현. 영어권에서는 “play a round” 또는 “go golfing”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뽈 포어(fore) 공이 날아갈 때 외치는 경고는 ‘뽈!’이 아닌 “Fore!”가 표준입니다. 'Fore'는 '앞에 있는'이라는 뜻으로,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IP(Intermediate Point) 랜딩 에어리어(Landing Area) 'IP'는 외국 골퍼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표현입니다. 드라이버가
“자치회만이 정답은 아닙니다.”“우리는 경기과 외부 위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최근 골프장 운영 현장에서는 캐디 근로자성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치회 운영’이 주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그와는 다른 방식인 ‘경기과 전체 위탁운영’이라는 모델도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 이 방식은 캐디를 포함한 현관대기·백대기·배토·카트청소 등 경기운영 전반을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함으로써,직접 사용자로서의 책임을 줄이는 완전 외주화 모델이다. ‘경기과 위탁’이란 무엇인가? 골프장 내부 조직 중 ‘경기과’ 전체를 별도의 독립 법인 또는 위탁 업체에 맡기고, 그 업체가 캐디 포함 인력을 운영하는 구조다. 구조 비교 자치회 방식 경기과 위탁 방식 운영 주체 캐디 스스로 운영 외부 법인 또는 위탁 업체 법적 책임 자치회/골프장 혼재 위탁 업체 책임 (일원화) 계약 방식 위임계약 또는 수수료 계약 파견계약 또는 도급계약 리스크 분산 제한적 골프장 직접 고용 책임 없음 즉, 골프장은 ‘캐디 운영을 아예 사업 단위로 넘기는 방식’*다. 법적 효과: 사용자성 완전 분리 가능성 ↑
국내 골프 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캐디 직무는 외국인 취업 비자(E-9, E-7 등)의 제한으로 인력 공급이 사실상 막혀있습니다. 현재 H-2(방문취업) 비자 소유자와 F-4(재외동포) 비자 소유자(인구감소지역 한정)만이 캐디로 활동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포씨유신문은 외국인 캐디의 숙련된 도입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 확대 방안'과 연계하여 캐디 교육 시스템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캐디 직무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는 포씨유의 역할을 조명합니다. 외국인 캐디 도입, 직업능력개발이 열쇠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최근 '외국인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일학습병행을 통한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기존 외국인 노동자(E-9)에게도 내일배움카드 등을 지원하여 숙련·안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씨유신문은 바로 이 '직업능력개발 확대' 방안이 캐디 인력난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캐디는 단순히 카트를 운전하고 클럽을 전달하는 업무를 넘어, 안전 관리, 경기 운영, 경기 조언 등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무입니다. 현재의 비자 제약 속에서, 캐디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
인공지능(AI)이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를 학습하여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언제 치매로 진행될지 AI를 통해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그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치매라는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유전체 기반 AI 모델, 한국인 특성 반영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발병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워 예방이 힘든 질환으로 꼽힙니다. 특히 기존의 치매 예측 연구는 주로 유럽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 인종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인 치매 코호트(BICWALZS) 참여자들의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핵심은 한국형 유전체칩(K-Chip)으로 확보한 유전정보(SNP)를 인공지능(AI) 모델에 학습시킨 것입니다. 이 모델은 단순히 증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기반으로 미래의 치매 전환 위험도를 과학적으로 예측합니다.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서 '골든타임' 확보 이번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지표는 지난 10년간 전반적으로 개선 추세를 보였으나, 여러 종류의 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중복 사용'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증가하고 과일 섭취가 줄어드는 등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5년 주요 결과를 4일 발표했습니다. 담배: 흡연율은 낮아졌으나, '중복 사용' 증가 추세 최근 30일 동안 일반 담배(궐련)를 사용한 비율인 현재 흡연율은 2025년 기준 남학생 4.4%, 여학생 2.1%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사용하는 청소년 중 2개 이상의 담배 제품(일반 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을 함께 사용하는 중복사용률은 2025년 **61.4%**를 기록, 지표가 처음 도입된 2019년(47.7%) 이후 지속적인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담배 종류별 사용: 일반 담배(3.3%)가 가장 높았으며, 액상형 전자담배(2.9%), 궐련형 전자담배(1.6%) 순이었습니다. - 전자담배 사용: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남학생에서 소폭 증가(0.1%p↑)했으나 여학생은 감소(0
캐디피 17만원 시대, 왜 돈을 냈는데도 서비스 불만은 폭발할까요? 원인은 캐디 인력 초과 수요로 인한 경쟁적 가격 상승과 골프장의 과도한 카트비, 법인카드 사용 문제 등 구조적 모순에 있습니다. 이 영상은 캐디 선택제가 아닌 캐디 자격증/등급제 도입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제도적으로 보증하고, 비전문 캐디에게도 획일적으로 높은 캐디피를 지불해야 하는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Feat. 리무진 카트의 귀족 스포츠 회귀 문제, R&A 룰 40초와 경기 시간 단축 해법).
즐거운 골프 라운드(Round)를 망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슬로우 플레이(Slow Play)'인데요. 앞 팀은 느리고, 뒷 팀은 재촉하는 스트레스 속에서 라운드의 질을 높이는 해답은 결국 '캐디의 똑똑한 경기 속도 관리'에 있습니다. 포씨유신문이 캐디의 시각에서 슬로우 플레이를 극복하고 라운드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비결을 짚어봅니다. 캐디의 시각: "시간은 돈, 속도도 실력입니다" 슬로우 플레이는 캐디의 업무 스트레스 1순위이자, 골퍼의 만족도를 떨어뜨립니다. 4인 라운드 기준 약 4시간 30분 내외로 플레이를 마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5시간을 훌쩍 넘기는 라운드는 모두에게 피로감을 안길 뿐입니다. 많은 캐디들이 단순한 경기 보조를 넘어, 경기 속도 관리의 마스터가 되어야 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 선제적 안내의 중요성: 티샷을 앞두고 클럽을 한참 고르는 골퍼에게 '루틴이 길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시간 관리를 유도하는 것은 스마트 캐디의 기본입니다. - 그린 위 동선 관리: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은 그린입니다. 골퍼들이 퍼팅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이미 다음 샷의 라인을 미리 읽도록 돕고, 마크를 회수하는 동안 다음 홀로 이동할 준비를
선두권 순위 변화는 이민지와 야마시타 미유가 등수를 바꿨고, 상위권 순위 변화는 거의 없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3.53 500.71 37 2 - 미국 넬리 코다 8.46 304.44 36 3 1 호주 이민지 6.23 292.66 47 4 -1 일본 미유 야마시타 6.14 350.21 57 5 - 영국 찰리 헐 5.96 238.49 40 6 - 뉴질랜드 리디아 고 5.80 214.75 37 7 - 중국 루오닝 인 4.88 185.48 38 8 - 한국 김효주 4.68 205.99 44 9 - 일본 마오 사이고 4.56 223.46 49 10 - 한국 김세영 4.41 194.09 44 김세영 10위, 유해란 12위, 최혜진 17위, 고진영 24위,
겨울 시즌을 맞아 국내 골프 애호가들의 해외 원정 라운드가 활발합니다. 특히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인기 골프 명소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지만, 관세청, 식약처,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해외 마약범죄 연루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마약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포씨유신문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캐디와 골퍼 여러분의 안전한 투어를 위해 필수 주의사항을 정리하고, '캐디가 똑똑해지는 캐똑(cattok.net)'의 지혜로운 자세를 강조합니다. 캐디의 시각: "골프백 맡기면 안 돼요! 작은 부탁이 큰일 됩니다" 해외 골프투어 중 가장 자주 발생하는 위험 상황 중 하나는 바로 '운반 부탁'입니다. 골프장, 공항, 숙소 등에서 낯선 사람이 "잠깐만 이것 좀 맡아달라", "짐이 많으니 가방 하나만 들어달라"는 부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마약 운반책'으로 전락하는 위험: 현지에서 합법이라고 속이거나, 단순한 물건 운반을 부탁받았다고 해도, 만약 그 안에 마약류가 숨겨져 있다면 즉시 법적 처벌로 이어집니다. - 캐똑의 지혜: 캐디와 골퍼 여러분은 캐똑처럼 '똑' 부러지게 거절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은 '스탑'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모르는 사람의 짐이나 수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