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개도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국제교육 협력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7월 28일부터 내년 1월까지,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 연계 초청 프로그램’이 국내 7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국제협력 선도대학이란? 개도국 대학과 협력해 학과 신설, 교수 양성, 교육과정 개편 등을 지원하는 교육 ODA 대표 사업으로 2012년 시작 이후 18개국 53개 사업단으로 운영 범위를 넓혔으며, 지원국으로는 캄보디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 “현지 수요에 맞춘 고등교육 역량 강화로 개도국의 자립 기반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입니다.” ‘취업 연계 초청 프로그램’ 핵심 내용 - 대상: 개도국 협력대학 대학생 74명 - 국내 참여대학: 경상국립대, 고려대, 명지전문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인하공전, 전남대 - 주요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등 - 교육과정 ① 현지 한국어 교육 ② 국내 이론·안전교육 ③ 산업체 현장 실습 및 기업탐방 - 실습 기간: 약 2~3주 - 협력기관: 지역 산업체, 지자체, 국내대학, 한국교육원 등 현장 사례: 전남대 × 베트남 국립농업대 -
2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ISPS Handa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가 종료되었다. 2라운드를 단독 4위로 마쳤던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선두 로티 우드 2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라운드 단독 5위였던 김효주는 보기 1개와 7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4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단독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첫 시즌 톱 10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윤이나는 보기 5개와 버디 3개를 묶어 2오버파를 기록하며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8위로 밀려났다. 최혜진은 무빙데이에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65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는데 왜 캐디가 근로자입니까?” - 골프장 “골프장에 출근해서, 지시를 받고, 정해진 티오프 시간에 일합니다. 그게 근로자가 아니면 뭔가요?” - 캐디 캐디를 둘러싼 이 질문은 골프장 운영자와 정책 입안자, 그리고 노동자 자신 모두에게 여전히 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다. 1. 근로자일까? 아니면 노무제공자일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며,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인 캐디의 신분은 지금도 골프장의 현실 위에 아무런 답이 없다. 2. '근로자'와 '노무제공자'의 차이 구분 근로자 (근로기준법) 노무제공자 (특수형태근로자 포함) 고용형태 근로계약 위임·도급·용역 계약 지휘명령 사용자에게 종속 일정한 자율성 임금 사용자로부터 직접 지급 수수료 형태의 노무대가 4대 보험 의무가입 (사업장 가입자) 일부 적용 (고용·산재 중심) 법 적용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일부 특례 적용 또는 미적용 ‘근로자’로 판단되면 골프장은 법률상 사용자로서 모든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노무제공자’로 인정될 경우, 고용계약 책임이 줄어들고 상대적
세계적인 셀러브리티 포토그래퍼 마르쿠스 클링코의 사진전 “MARKUS KLINKO PROJEKT - ICONS”가 서울에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청담K&아트컴퍼니 최형준 대표와 법조계 인사 임창국 변호사가 전시 오프닝에 초청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보위 서거 10주기를 기리며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로, 클링코가 지난 20년간 촬영한 셀러브리티 중 대표작만을 엄선해 선보인다. 데이비드 보위, 비욘세, 그리고 시대를 정의한 인물들의 포트레이트는 단순한 사진을 넘어 ‘현대 신화’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최형준 대표는 2025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경영인대상 &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술경영인으로, 인플루언서 11명과 법조인 사업가 등 20여명이 초대하여 같이 참여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최 대표는 “사진이 기록을 넘어 문화적 증거가 되는 과정을 직접 마주할 수 있어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국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부장검사 출신으로, 2022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법무법인(유) 원 [인플루언서 지원 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임창국 변호사는 "대중문화의 상징을 새로운 시선으로 읽을 수 있
전 세계인의 국경 이동 자유도를 보여주는 Henley Passport Index 2025가 발표됐다. 올해도 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쓸며, 싱가포르가 193개국 무비자 입국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과 일본은 190개국 무비자 입국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Henley Passport Index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Timatic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 수를 기준으로 여권의 ‘이동성’을 평가한 것으로 총 199개 여권, 227개 목적지를 분석하고 있다. 2가지 항목의 분석값이 다른데, 하나는 헨리 글로벌 여권 랭킹과 헨리 여권 파워 지수다. 글로벌 여권 랭킹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있지만, 여권 파워 지수는 전 세계 199개 여권의 경제적 이동성을 평가하는 도구로, 각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전 세계 GDP의 백분율을 측정하여 점수를 부과한다. 참고로, 여권 랭킹은 싱가포르가 193개국으로 1위, 한국과 일본이 190개국으로 2위이지만, 여권 파워 랭킹을 보면, 한국이 98.19%로 1위, 일본이 96.3%로 2위, 싱가포르가 92.46%로 9위로 떨어진다
배우 추수경이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전격 캐스팅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추수경은 극 중, 배우 김재철과 함께 레드카펫을 걷는 여배우 역으로 등장한다. 짧지만 인상적인 등장으로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중요한 장면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형사 전문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발령받은 기자 위정숙(임지연 분)의 복잡하고도 짜릿한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사랑과 진실, 그리고 무대 뒤의 속사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올 하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추수경은 최근 영화 너의 뒤에서, 서울 도시 전설 등의 출연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 중이며, 단편영화 시니피에, THE HELPER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필라테스, 골프, 폴댄스 등 다채로운 특기를 가진 그는 광고, 방송, OTT 드라마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배역이며, 추수경 배우의 섬세한 연기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레드카펫 위 빛나는 여배우의 순간—추수경이 펼쳐낼 한 장면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골프는 매너의 스포츠이자, 동시에 규칙의 스포츠다. 때로는 한 장의 사진이 수십 차례의 규칙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인공지능과 골프 룰 적용에 대해서 이렇게 뜨겁게 논쟁할 것이라는 것은 기자도 상상을 못했다. 인공지는 '제미나이'의 고집과 기자의 고집이 맞물려서 위 그림 '나뭇가지에 걸린 골프공' 판정 논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 논쟁을 통해서 골프 룰의 깊이와 재미를 여실히 보여주며 인공지능과의 상호 학습을 통한 역동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시작은 사진 한장이었다. 푸른 잔디 위, 홀 컵 바로 옆에 놓인 골프공 한 개. 그런데 공은 홀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지 못하고 작은 나뭇가지(루스 임페디먼트)에 걸려 아슬아슬하게 멈춰 서 있다. 이 공은 과연 홀인(Holed)된 것일까? 아니면 아직 인플레이 상태로, 다시 퍼팅을 해야 할까? 이 간단해 보이는 질문 하나로 인공지능 제미나이와 기자는 수십 차례에 걸쳐 뜨거운 규칙 논쟁을 펼쳤다. 논의는 단순한 정답 찾기를 넘어, 골프 규칙의 세밀한 정의와 상황별 적용, 그리고 흔히 발생하는 오해까지 파고들며 진행됐다. 시작은 명료했으나, 심화된 논쟁 처음 제미나이는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