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과목선택형 집합교육 ‘G맘대로 콕’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G맘대로 콕’은 오프라인 교육임에도 학습자가 과목 단위로 선택해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전국 공무원 교육기관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를 의미하는 ‘G’와 학습자 스스로 과목을 선택한다는 의미의 ‘맘대로’를 결합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올해 3차에 걸쳐 15기수를 개설·운영한 시범 과정에는 798명의 공직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1일 3교시(총 7시간)로, 각 교시마다 4개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개설 과목은 사회적 관심도 높은 이슈와 관련 정책을 반영해 구성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생활금융(연금, 재테크 등) 관련 과목이 교육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5년에는 과목수를 확대하고 교육방식을 다양화해 연간 90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과 공직자 관심사를 반영한 240개의 신규 과목을 개발하고 현장학습과 체험 등 참여형 교육 방식도 도입된다. 1교시당 3과목으로 재편성해 선택의 폭은 유지하면서도 올해
경상남도는 지난 27일 통영시 수산식품거점센터에서 수산가공식품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새싹기업 도약지원’으로 개발한 17개 제품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영세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차세대 맞춤형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상품 레시피 개발부터 유통·판매를 위한 시장개척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최종보고회에는 경상남도와 통영시, 자문위원(우체국쇼핑·롯데쇼핑 식품전문가, 식품 관련 대학 교수·국가연구기관, 조리전문가)과 제품개발에 참여한 수산물가공업체(삼삼물산, 해다은어업회사법인, 코리오이스, 웰피쉬, 통영푸드스토리, 씨웰, 통영원어업회사법인), 제품개발 수행기관(더본코리아, 경상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제품의 혁신성과 창의성 그리고 시장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개발‧상품화한 수산가공식품은 ▲굴·가리비·골뱅이 등 패류 조림 5종(냉장 완제품) ▲직화초벌구이 장어 제품 3종(냉동 완제품) ▲굴 감바스·매생이굴국 등 3종(통조림) ▲장어·오징어 두루치기(냉동 밀키트) ▲마늘당면가리비찜 등 2종(냉동 완제품) ▲우럭지리탕·매
수도권을 대표하는 교통사업으로 자리 잡은 ‘기후동행카드’를 경기도 동남부 대표도시인 성남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 분당을 포함한 주요 산업단지와 통학 지역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공동생활권 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2.27.(금) 오전 10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8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3월 김포시, 8월 남양주시·구리시, 9월 인천공항역 하차서비스 게시에 이어 지난 11월 30일부터는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혔다. 오늘 업무협약 이후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절차를 거쳐 성남시에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면, 91만 성남시민은 기 적용 중인 8호선 전 역사(24개) 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성남구간 10개 역사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약 12만 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여 승하차 할 수 있게 된다. 성남 지역은 통근 및 통학 등 서울과도 생활 연계성이 높으므로 교통 편익을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정부는 12월 24일(화) 국무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2개 대통령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통계청 고시, ’25.1.1. 시행)에 따라 변경된 직종을 반영하는 것으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25.1.1. 시행) 개정된 한국표준직업분류의 직종 분류 및 명칭을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직종에 반영했고, 휴게시설 설치ㆍ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대상 사업장의 직종에 반영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25.1.1. 시행) 개정된 한국표준직업분류의 직종 분류 및 명칭을 산재보험 적용 대상인 노무제공자의 직종에 반영하는 한편, 산재보험 적용 대상인 화물차주의 범위를 화물차주 및 화물운송을 위해 화물차를 운전하는 노무제공자로 명확히 했다.
국제노동기구(ILO)의 국제표준직업분류(ISCO,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Occupations)를 근거로 한국표준직업분류가 1963년 제정되었다. 1963년 제정된 한국표준직업분류를 개선, 보완하기 위해 1966년 처음으로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이후 ILO의 국제표준직업분류 개정(1968년, 1988년, 2008년)과 국내 노동시장의 직업구조와 직능수준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하여 7차례 개정작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07년에 개정된 제6차 한국표준직업분류에 정식으로 '골프장 캐디'라는 직업이 43292라는 고유 번호로 분류되게 되었다. 코드번호 43292는 대분류 4 서비스 종사자 중분류 43 운송 및 여가 서비스직 소분류 432 여가 및 스포츠 관련 종사자 세분류 4329 기타 여가 및 스포츠 관련 종사원에 속한다. 캐디가 직업분류에 들어옴으로 인해서 고용 관련 통계에 반영되고, 장단기 인력수급 정책 수립과 직업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 작성에 활용되기 시작한다. 직업분류의 목적은 아래와 같은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 각종 사회 경제 통계조사의 직업 단위 기준 - 취업알선을 위한 구인구직안내 기준 - 직종별 급여 및 수당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5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5.8978 667.70934 42 2 - 미국 잰더 쇼플리 9.3915 403.83326 43 3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7.8211 367.59112 47 4 - 미국 콜린 모리가와 5.5160 242.70409 44 5 - 스웨덴 루드비그 오베리 5.4055 216.21816 39 6 - 일본 히데끼 마쯔야마 4.8019 216.08723 45 7 - 미국 윈덤 클락 4.7563 218.79199 46 8 - 노르웨이 빅터 호블란 4.4606 178.42505 40 9 - 영국 토미 플릿우드 3.8625 200.85136 52 10 - 미국 브라이슨 디섐보 3.8266 153.06537 9
PNC 챔피언십은 원래 대회명칭이 아버지와 아들의 챌리지 대회다. 골프 선수는 항상 새로운 대회를 위해서 새로운 골프 코스를 찾게 되기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프로 골퍼를 투어 프로라고 한다. 일년을 마감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대회가 열린다. 바로 PNC 챌린지다. PNC 챔피언십이 가지고 있는 대회 철학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 팀 우즈의 아들 찰리가 아버지 앞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아들 찰리도 즐거워 하지만, 그것보다 더 즐거웠던 것은 바로 타이거가 아니었을까? 최근 긴 부상의 터널 속에 있지만, 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을 것이다. 1라운드에서 찰리는 미친 듯한 퍼트를 보여주었는데, 오늘은 생애 첫 홀인원을 아버지 타이거 앞에서 보여주었다. 22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PGA투어 챔피언스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천달러) 2라운드에서 팀 우즈와 팀랑거가 28언더파 116타로 동점을 기록하고 연장전 승부에 들어갔다. 연장전 첫번째홀(파5)에서 팀 랑거는 이글을 기록했고, 팀 우즈는 버디를 기록하면서, 팀
환상적인 경기를 기록한 팀 우즈, 아들 찰리와 아버지 타이거가 팀을 이루고, 첫째 딸 샘이 아버지 타이거의 캐디 백을 맨 PNC 챔피언십 1라운드였다. 21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PGA투어 챔피언스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천달러) 1라운드가 열렸다.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와 가족 중 한 사람이 팀을 이뤄 36홀 스크램블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친선경기이다. 스크램블 방식은 각자 드라이브 샷을 한 후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공을 골라 그 자리에서 다 음 샷을 치는 방식이다. 팀원간 케미가 중요한 경기이다.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 타이거는 보기없이 버디만 13개를 기록하면서 13언더파 59타로 팀 랑거(베른하이트 랑거와 제이승 랑거)와 팀 싱(베지이 싱과 카스 싱)과 공동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지도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서한외교’를 펼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편지를 발송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트립닷컴(중국), JTB(일본), KlooK(홍콩) 등 10개국의 50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편지를 보내 경기도와 해당 여행사 간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편지에서 “대한민국은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정치적 변화를 극복하고 있다. 탄핵이 가결된 이후,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탄탄하며 경제는 견고하다. 경기도는 변함없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지다. 1,410만 경기도민 모두 언제나 여러분을 따뜻이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여행자들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귀사의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K-푸드, K-팝, K-뷰티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 교통과 숙박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매년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내 ‘병역명문가’ 17가문 46명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병역명문가 초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병역명문가 예우와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내 각종 시설 이용료 감면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매해 도내 병역명문가 선정을 축하하며,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념행사를 열고 문패 전달식과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에서는 총 1,215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이 중 대표 17가문을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수여와 함께 경기도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의료원과 문화시설 이용 혜택에 더해 경기도 운영 휴양시설 및 야영시설 이용료 면제·감면 혜택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병무청, 31개 시군과 협력해 병역명문가의 예우와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최대 접경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