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이하 쇼골프)가 런치모니터인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를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플라이트스코프와 공식 유통 계약을 밝힌 XGOLF는 쇼골프를 통해 플라이스코프의 '미보(MEVO)'와 '미보 플러스(MEVO+)'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판매처는 네이버의 플라이트스코프 공식 스마트스토어로, KC인증 마크가 붙어 판매된다. 공식 판매가는 미보 89만8000원, 미보 플러스 358만원이다. 플라이스코프는 골프 런치모니터로, 도플러 레이더 방식을 통해 스윙 분석에 필요한 필수 데이터를 정확하게 제공한다. 미보는 비거리, 클럽스피드, 정타율 등 8개 데이터를, 미보 플러스는 미보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포함해 공격각도, 스핀축, 샷유형 등 16개의 데이터를 표출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모바일 기기 연결 후 전용 어플에 누적되어 지난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카메라를 통해 저장된 영상으로 본인의 스윙 자세도 교정할 수 있다. 또한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설치가 간편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해외 구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코리아패밀리 골프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민체육진흥KSPO이 한국프로골프협회와 함께 개최한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KSPO와 KPGA가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가족 중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60팀(320명)이 참가했다. 지난 5일부터 에콜리안 정선, 제천, 영광, 광산에서 예선전을 거쳐 총 20팀(40명)이 결승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결승전 현장에서는 KPGA 투어 프로들이 경기 멘토로 나서 참가자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우승은 유동오 프로와 함께한 조용현&백행자 부부가 차지했으며, 부부는 "30년간 함께 골프를 즐긴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내년에도 대회가 꼭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은 정승열&김현옥 부부,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는 이동철&이건호 부자가 차지했다. KSPO 조현재 이사장은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양 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KSPO는 국민들이 골프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2022경북파크골프대회’가 내년 대회를 기약하고, 2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포항시파크골프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경북 시‧군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방식은 26일 18홀, 27일 18홀로 진행했으며, 시니어 남자, 시니어 여자, 일반남자, 일반여자 등 4개부로 나눠 점수제로 순위를 결정했다. 우승은 시니어부 남자 문해식(칠곡), 여자 류태영(포항), 준우승 남자 안상원(포항), 여자 김태준(포항), 3위 남자 이인섭(포항), 여자 이기자(포항), 4위 남자 김호선(포항), 여자 김정희(칠곡), 5위 남자 김안수(구미), 여자 임순화(포항), 6위 남자 한성석(포항), 여자 정경숙(칠곡) 선수가 차지했다. 일반부 우승은 남자 전재근(안동), 여자 이태숙(포항), 2위 남자 김형호(포항), 여자 최수남(안동), 3위 남자 박성수(안동), 여자 이성희(경산), 4위 남자 윤희복(포항), 여자 박미숙(칠곡), 5위 남자 유병윤(경산), 여자 강명자(칠곡), 6위 남자 최해활(영천), 여자 김진식(포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입장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우승 100만원, 2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SG골프가 2022년 신제품 ‘SG GOLF Field’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SG골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필드와 흡사한 국내 인기 골프코스를 다수 추가하고 ‘포섬모드’를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시킨 ‘변형 포섬모드’와 연습장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고화질의 선명한 그래픽 기술로 제작된 10개의 국내 인기 골프코스를 전국 ‘SG GOLF Field’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 포섬모드가 강화되었다. 기존 4명이 각각 2명씩 2팀으로 구성되어 대결하던 전형적인 포섬모드를 업데이트된 ‘변형 포섬모드’를 활용하여 최소 3명부터 최대 6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변형 포섬모드’는 최대 3팀까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전략적인 조합으로 동반자와 호흡을 맞추며 함께하는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연습장 모드에서 자연스럽게 게임 모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에 편의성을 더했다. 올해 출시된 ‘SG GOLF Field’는 유저별 라운드 설정과 사진 같은 실사 그래픽을 16:9 비율 커브드형 화면으로 표현해 실감나는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지형지물의 사실적인 연출과 다양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장 대표로부터 100만원짜리 상품권과 골프장 예약 편의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총경급 경찰 간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9) 총경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수뢰 후 부정처사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B(51) 경위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들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5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 총경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인천 모 골프장 대표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2차례 골프장 예약 편의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A 총경이 받은 상품권이 경찰 업무와 관련한 대가성이 있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 B 경위는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이 골프장 관계자로부터 25차례 예약 편의를 받고, 1차례 회원가로 골프를 친 뒤 골프장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몰래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골프장 감사 C(49)씨가 2020년 12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도 음주 측정을 거부한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보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는 지난달 수도권 골프장 이용료(그린피) 평균 가격이 주중 20만3000원, 주말 25만8000원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월 요금인 주중 19만 2000원, 주말 24만 1000원보다 1만원 이상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일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비회원제·대중제로 나눠 관리하는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시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과도한 골프장 이용료 인상을 막고 세금 혜택을 받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지정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걸 골자로 한다. 개정된 체시법에 따라 대중제 골프장으로 지정받기 위해선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의 5·10월 비회원 그린피 평균금액보다 3만 4000원 이상 낮춰야 한다. 시행 첫 해인 올해는 지난달 평균 그린피를 기준치로 적용할 예정이다. 골프 이용객 1413명을 대상으로 체시법 개정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내용을 '잘 알고 있다'가 38.2%, '들어만 봤다'가 46.4%를 차지했다. 그 외 '잘 알지 못한다'가 12.3%를 기록했다. 개정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문항에는 69.7%가 찬성했으며, 19.3%가 반대 의견을 냈다. 기타 답변으로는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19일 섬강레저와 '벨라45 골프장 및 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우리자산신탁의 금융주선과 자문, 사업관리 등 업무능력과 섬강레저의 골프장 개발·운영능력을 결합해 신규사업 예정인 '벨라45 골프장 및 리조트 개발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추가적인 신규 개발사업도 협업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자산신탁과 MOU를 체결한 섬강레저는 벨라스톤 컨트리클럽을 시공한 후 10년이 넘는 기간 차별화된 골프장 운영과 고객서비스로 명문 골프클럽으로 성장시켜 왔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지역 내 탄탄한 기반을 갖춘 역량 있는 회사와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게 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섬강레저와 다양한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강원도 최전방 접경지역의 화천군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파크골프 산업이 산천어축제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20여년 전인 2003년 각종 규제로 보존된 천혜의 자연과 혹한의 추위를 소재로 세계적인 겨울축제를 만들어 낸 화천군의 역발상이 다시 한번 적중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부터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북한강변을 파크골프 코스로 탈바꿈시켰다. 지난달 18홀 규모의 코스를 추가 조성해 이제는 대형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총 54홀 규모의 기반을 갖추었다. 총 시설면적만 11만1천59㎡, 코스 총 연장은 4천253m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산천어축제와 토마토 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들이 열리지 못했지만, 파크골프 산업은 지역 경기의 공백을 메웠다. 화천군에 파크골프장이 처음 문을 연 건 지난해 7월이다. 이후 지난 10월 말까지 15개월간 파크골프장을 찾은 동호인은 모두 13만2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찾은 외지 동호인은 6만5천여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절반에 육박한다. 화천군은 지난해 11월 자유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평창블루개발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별장형 골프빌리지 ‘알펜시아 빌라쥬700’을 분양한다고 18일 전했다. ‘알펜시아 빌라쥬700’은 2개 단지에 걸쳐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먼저 골프 단지는 연면적 3만 1200여㎡에 총 60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476~780㎡ 규모다. 스포츠 빌리지 단지에는 연면적 1만 400여㎡에 총 50개 동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98~387㎡ 규모이며 전원형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난해 강원도 관내 사업에서 민간으로 넘어오면서 고객의 니즈와 관광 트렌드를 결합한 콘셉트형 리조트로 개발이 한창이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골프 단지와 스포츠 빌리지 단지의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이번 ‘알펜시아 빌라쥬700’이 그 시작점이다. 이어 2단계에서는 리조트 지구에 레저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상업시설을 확충해 리조트의 부가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알펜시아 빌라쥬700’은 골프장을 품고 있어 단지 앞으로 각각 알펜시아C.C, 700G.C가 펼쳐져 있어 내 집에서 골프장 페어웨이 뷰를 영구적으로 감상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발 750m에 위치해 7~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남악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가졌다. 전남 무안군은 17일 삼향읍 남악 일원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남악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라남도의원,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고향사랑기금 전달, 테이프 컷팅, 시타,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악파크골프장 시공을 맡은 ㈜영신건설에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금제에 기부금 100만원을 무안군에 미리 전달해 준공식에 의미를 더했다. 파크골프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고, 정서 함양과 체력증진에 가장 접합한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조성면적 18,802㎡에 파크골프 18홀 코스(A코스 9홀, B코스 9홀)와 사용자들의 휴식을 위한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 군은 남악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자연공원이자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