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0일(미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한국의 김효주(Hyo Joo Kim)가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김효주가 연장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릴리아 부(Lilia Vu)를 꺾고 극적인 승리를 거둔 무대로, 그녀의 통산 7번째 LPGA 우승을 장식했다. 최종 스코어 22언더파(26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치며 선두에 올라섰고, 연장전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연장전 드라마: 김효주 vs. 릴리아 부 이번 대회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었다. 김효주는 4라운드 17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2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끝냈고, 릴이아 부가 18번홀 파를 기록하며 동타(22언더파)를 기록,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 첫 홀(18번 홀, 파4)에서 김효주는 티샷을 페어웨이 중앙에 안착시킨 뒤,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려 핀 근처 5피트에 붙였다. 반면, 릴리아 부는 두 번째 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나며 칩샷으로 파 세이브를 노렸지만, 파 퍼트가 홀을 살짝 빗나가면서 보기를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규제 개선으로 팔당호 일부 지역에서 친환경 생태학습 교육용 선박 운항과 파크골프장 설치가 가능해졌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4일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일부개정고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시행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특별대책지역 Ⅰ권역 내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교육용 선박 운항 허용 ▲비료·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이다. Ⅰ권역은 남양주시 화도읍(가곡리 제외), 여주시 흥천면, 광주시(도척면 방도2리 제외), 양평군 양평읍, 용인시 모현읍 등 6개 시군 30개 읍면동이 해당된다. 팔당호는 수도권 2,600만 도민의 식수를 책임지는 중요한 상수원으로, 엄격한 수질 보전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과도한 규제는 그동안 지역 주민의 재산권 행사 제한, 생활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을 이어온 끝에, 이번 규제 합리화를 이끌어냈다. 도는 허용사업에 주민 수요가 높은 사업이 포함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
한국민속촌이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웰컴투조선: 너나, 나나 양반’ 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신분제와 족보 위조를 흥미롭게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스토리에 참여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중심 이야기는 마을 곳곳에서 연이어 발생한 ‘족보 실종 사건’에서 출발한다. 족보가 사라지자 마을은 혼란에 빠지고, 누구나 자신이 양반이라 주장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관람객들은 조선시대에 떨어진 듯한 현실감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양반임을 증명할 것인지, 위조족보를 통해 양반이 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신분도, 사랑도, 족보도 뒤바뀌는 한판! 애기씨의 진짜 사랑을 찾는 공연 프로그램 △‘이 양반이 그 양반?’은 웃음 가득한 조선판 맞선 대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관람객들은 반전 가득한 조선판 러브스토리의 결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매일 13시 민속마을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로는 양반 신분을 건 4 vs 4 매치 △‘신분세탁소’, 족보 도둑을 피해 책 속에 숨겨둔 명문가의 족보를 찾아야 하는 미션형 게임 △‘겉다속족’이 준비됐다. 양반이 되려
충남 홍성 구항면 내현리의 거북이마을은 ‘제3회 수선화 축제’를 오는 4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거북이마을 수선화 축제는 수선화 꽃길 걷기, 수선화 심기 체험, 거북이 마당놀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을 뒷산인 보개산의 지형이 거북이 형상을 닮았다고 해 ‘거북이마을’로 불려온 내현리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잘 보존된 문화재, 그리고 깨끗한 마을 환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봄이면 온 마을이 수선화와 벚꽃으로 가득 차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수선화 축제를 개최해 왔다. 축제를 준비해 온 김진섭 거북이마을 이장은 “지난해 마을 초입까지 차가 들어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준비했다”며 “여러 가족 방문객들이 축제를 찾아와 아름다운 자연과 소중한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북이마을 주민들은 전통 문화 보전에 대한 열정으로 무형 유산인 거북이 마당놀이를 계승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마을 경영과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홍성군 농업기술센
3월 10일에 발표된 여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0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넬리 코다 11.66 408.23 35 2 - 태국 지노 티띠쿤 7.29 291.50 40 3 - 뉴질랜드 리디아 고 7.15 321.88 45 4 - 중국 루오닝 잉 5.33 234.44 44 5 - 호주 한나 그린 5.12 225.33 44 6 - 미국 릴리아 부 4.96 198.25 40 7 - 일본 아야카 후루에 4.45 266.99 60 8 - 한국 고진영 4.31 172.47 40 9 - 한국 유해란 4.28 227.03 53 10 - 영국 찰리 헐 4.26 178.88 42 13위 양희영, 23위 신지예, 25위 윤이나, 28위 임진희, 29위 김효주, 33위 김아림 등이 상위권에
9일 중국 하이나의 지안 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림 LPGA 투어 2025 시즌 5번째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임진희가 더블 보기를 기록하고도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일본의 루키 리오 다케다는 17언더파 271타로 2위 호주의 이민지를 6타 앞선 단독 1위로 우승상금 375,000 달러를 획득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아림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7위, 이소미와 이미향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2위, 전지원이 1언더파로 공동 25위를 기록하며 블루베이 대회를 마감했다.
8일 중국 하이나의 지안 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림 LPGA 투어 2025 시즌 5번째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미향이 보기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로 16계단 뛰어 올랐다. 2라운드 공동 8위를 기록했던 이소미는 1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임진희와 함께 공동 20위로 내려왔다. 첫날 단독 선두로 우승을 기대했던 김아림은 2라운드 부진을 떨고,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루키 윤이나와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리오 다케다가 9언더파 207타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미국의 기기 스톨과 오스틴 김, 호주의 캐시 포터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7일 중국 하이나의 지안 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림 LPGA 투어 2025 시즌 5번째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소미와 전지원이 나란히 1언더파 71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아림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만을 기록하고 보기 5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5오버파 77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2위로 내려 앉았다. 이미향과 윤이나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와 호주의 캐시 포터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중국 하이나의 지안 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림 LPGA 투어 2025 시즌 5번째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김아림이 보기 4개, 버디 6개, 이글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와 미국의 오스틴 김과 함께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데뷔전에서 컷탈락을 당했던 LPGA 루키 윤이나는 김미향과 태국의 지노 티띠꾼, 미국의 크리스텐 길맨, 멕시코의 가비 로페즈, 일본의 다케다 리오, 중국의 슈잉 리와 함께 1위에 1타 뒤진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 그룹에 올랐다.
가민이 골프 코스에서 더욱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스마트 골프 워치 ‘어프로치 S50(Approach S50)’과 클럽 추적 태그 ‘어프로치 CT1(Approach CT1)’ 신제품을 출시했다. 가민은 그동안 데이터 기반의 골프 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골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최신 GPS 기술과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 기능을 결합해 초보자부터 프로 골퍼까지 모든 사용자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급 GPS 기술과 피트니스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 골프 워치 어프로치 S50은 밝고 선명한 1.2인치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워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전 세계 4만3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가 내장돼 있어 정밀한 거리 측정과 코스 분석이 가능하다. 해저드 뷰(Hazard View) 기능을 통해 해저드까지의 거리를 알려주고, 그린의 앞, 중앙, 뒤까지의 거리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더욱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기능 중 하나인 PlaysLike 거리 기능은 코스 내 높낮이 변화를 반영해 보정된 거리를 제공해, 보다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퀵 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