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25년 11월 2일(일) 오후, 인천시청 '인천愛뜰'에서 개최된 앙상블 라메르의 '깊어가는 가을날... 열린음악회'가 갑작스러운 한파와 심한 바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포씨유신문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정은희, 소프라노 이미성, 테너 이장원, 바리톤 유창완 등 최정상급 출연진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을밤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1부: 대중성과 흥겨움으로 추위 잊게 한 오프닝 MC 아나운서 손윤진의 깔끔한 진행으로 시작된 1부(15:30~16:30)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였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이지영은 '첫사랑', 'Greatest Love of All', '아름다운 강산' 등을 부르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어 등장한 삼태기는 30분에 달하는 흥겨운 메들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공연 초반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2부: 성악과 현악이 빚어낸 황홀한 하모니 16시 30분부터 시작된 2부 공연(런닝타임 80~90분)은 더욱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바리톤 유창완이 한국 가곡 '마중' 솔로로 2부의 문을 열었으며,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중부일보주관 ‘2025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플러스(i+) 드림(dream)’으로 출산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명 미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저출생 장기화는 국가와 지역의 성장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태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2024년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정책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청소년기까지 책임지는 인천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결혼‧출산‧양육‧주거 등 실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정책으로 확대해, 집드림(신혼부부 천원주택·신생아가구 1.0대출 이자 지원), 차비드림(출산가구 부모 대중교통비 50~70% 환급), 이어드림(청년 만남 프로그램 운영), 맺어드림(공공예식장 및 결혼예식비용 지원), 길러드림(아이돌봄서비스 80시간 추가 지원·시간제보육 및 다함께돌
제2회 건국오픈 전국 캐디경기운영골프대회가 지난 11월 3일(월), 충북 음성의 코스카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U 경기운영 마스터과정 동문회장 정진철의 감사 인사와 함께, 동문들의 뜨거운 참여와 품격 있는 매너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1팀의 동문들이 참여해 코스카CC의 아름다운 필드 위에서 새로운 골프 역사를 써 내려갔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등록과 라운드 준비를 시작으로, 자유연습 및 기념촬영, 경기 안내와 시타식, 카트 탑승 및 이동까지 치밀하게 구성된 일정에 따라 움직였다. 경기 라운드는 11시 30분부터 시작되어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모든 팀이 성실하게 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 경기를 넘어 KU 골프 과정의 빛나는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동문들의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특별한 자리였다. 동문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며 실력과 우정을 동시에 뽐냈다. 특히, 경기운영 마스터과정의 정진철 회장과 장숙연 부회장, 그리고 권순용 사무국장이 묵묵히 헌신하며 대회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에 참가자들은 깊은
지난 2022년, 한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캐디)의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안면 부상 사건이 발생했다. 소비자 A씨는 지인들과 경기를 하던 중, 경기보조원 C씨가 다른 고객 B씨에게 골프채를 건네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B씨는 캐디가 건네준 골프채로 두 번째 타격을 시도했고, 이때 그의 타구가 앞에 서 있던 A씨의 얼굴을 강타해 안와골절 등 부상을 입혔다. 피해자 A씨는 “경기보조원이 앞에 사람이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캐디의 과실을 주장했다. 실제로 캐디는 고객들을 카트에 태워 이동시키다가 사고 지점에 정차했고, 그 결과 A씨가 타구자 B씨의 앞쪽에 위치하게 됐다. 이후 캐디는 B씨에게 골프채를 건네주고 다른 고객 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 틈에 B씨가 타구를 시도해 사고가 일어났다. 법원은 캐디에게 업무상과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경기보조원이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타구 진행 방향에 사람이 있었음을 알면서도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키거나 타구자에게 주의를 주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결국 캐디가 사고 위험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이 과실의 주요
☀️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즐기는 완벽한 라운드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의 '골프 천국' 하이난(海南)을 방문하여 해구 공리 광산 저우 골프 클럽(海口公里矿坑高尔夫球会, 삼공리 CC) 투어를 경험했습니다. 울창한 야자수와 이국적인 코스 풍경 속에서 3일간 라운드를 진행했는데, 놀랍게도 매일 다른 코스를 도는 듯한 느낌을 받아 지루할 틈 없이 라운딩의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겨울 시즌에도 따뜻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하이난은 최적의 해외 골프투어지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 코스 개발 역사와 명확한 미래: 삼공리 CC의 현재 삼공리 CC는 클럽하우스 앞에 "海口公里矿坑高尔夫球会"라는 명확한 한자 명칭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이 이름처럼, 삼공리 CC는 광산 지형을 활용하여 개발된 골프장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덕분에 코스 레이아웃이 독특하며, 3일간의 라운드에서도 매번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여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라운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홀 근처에서는 미래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연상시키는 고층 건물들이 배경에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 이는 코스의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하이난 해구라는 도시의 발전
클럽 하우스에 '골드 캐디'를 게시해도... 전문 교육이 절실한 중국 캐디 2025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골프장을 방문하여 현지 캐디의 업무 실태를 조사했다. 태국이나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중국 골프장 역시 한국과는 다른 캐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특히, 캐디를 3개 등급으로 나누어 클럽하우스 앞에 게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의 전문성과 숙련도 면에서 큰 아쉬움이 남았다. 캐디피 수준: 한국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금액 중국 캐디의 기본 서비스는 1캐디 2백(Caddy two bags) 시스템이다. 기본 캐디팁은 150위안(약 3만원)이며, 플레이어의 요청 시에는 1캐디 1백으로 서비스하며 캐디팁은 200위안(약 4만원)이다. 이는 한국의 캐디피와 비교했을 때 결코 적은 금액이라 할 수 없으며, 캐디가 부족할 경우 1캐디 4백까지도 감당한다고 전해져,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기본적으로 중국 캐디는 라운드 비용에 캐디피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를 월급으로 받지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1캐디 2백일 경우 플레이어 1인당 3만원, 2명에게 6만원을 받기 때문에 숙련도에 비해서 낮은 금액이 이
골프장에서 캐디의 역할은 단순히 골프채를 운반하고 경기에 조언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대법원 판례를 통해, 캐디가 경기 참가자의 안전을 배려하고 사고 위험을 방지해야 할 '법적 주의의무'를 부담한다는 점이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캐디가 간과하기 쉬운 '안전 멘트'나 '위치 조정' 한마디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사고 발생 시 '업무상 과실'을 가르는 중대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1. 사건 개요: 안전 위치 미확보로 인한 중상해 사고 본 사건은 골프 경기 중 캐디(피고인)가 플레이어들의 안전을 확보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 과정: 캐디는 피해자(A, B(피해자), C, D)를 카트에 태워 이동시키다가, A가 칠 공을 지난 지점에 정차함으로써 피해자가 A의 앞쪽에 위치하도록 하였습니다. 과실 행위: 캐디는 A에게 공을 찾아준 후 골프채를 건네준 다음, 피해자나 A에게 예상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에 관한 주의를 촉구하는 등 안전한 경기운영을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곧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결과: A가 친 공에 피해자가 맞아 상해를 입었습니다. 2. 법원의 판단: "안전 조치 게을리한 것은 명백한
청송 지역 문화인들이 젊은 시절 품었던 화가의 꿈을 다시금 펼치며 뜻깊은 첫 단체전을 열었다. 우승우 화백의 지도 아래 활동해온 청송문화원 한국화반 회원들이 ‘일획한국화회’를 결성하고, 그동안의 창작 활동을 결산하는 첫 단체 전시를 개최한 것이다. 작가로의 발돋움, 인생의 붓끝에서 피어난 예술 이번 전시는 청송문화원 한국화반 회원들이 수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젊은 날 화가의 꿈을 품었으나 삶의 여정 속에서 잠시 붓을 놓았던 이들 인생의 연륜이 쌓인 지금, 다시 화필을 들고 예술적 열정을 이어가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우승우 화백은 회원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획한국화회’를 결성하고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히는 데 힘을 쏟았다. ️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의 개인전 준비 기반을 마련하였고, 창작 의욕 고취 및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꾀하였다. 참여 작가들은 서로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 ‘일획의 울림’에 담긴 생성의 이치
교육 목표 캐디의 업무상 주의의무 범위를 법적 관점에서 정확히 인지한다. 골프 경기 중 발생 가능한 타구 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필수 조치를 숙지한다. 안전 확보 의무를 소홀히 했을 때 발생하는 업무상 과실치상죄의 법적 책임을 이해한다. 1. 캐디의 업무상 의무: 서비스인가, 법적 책임인가? 구분 일반적인 인식 대법원 판례를 통한 법적 정의 캐디 업무 골프채 운반, 경기 조언 등 서비스 골프채 운반·이동·취급 및 경기에 관한 조언 + 경기 참가자들의 안전을 배려하고 그 생명·신체의 위험을 방지할 업무상 주의의무 안전 의무 성실한 서비스의 일부 직무 자체가 위험성을 가지므로 안전 배려를 의무의 내용으로 함 결론 캐디는 타구 사고 위험을 방지해야 할 의무를 법적으로 부담하는 '안전 관리자'의 역할도 수행한다. 2. 판례로 본 업무상 과실 발생 시점 ( 경고 상황) 다음은 대법원이 캐디의 업무상 과실을 인정한 결정적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2계단 상승하여 4위에 올라섰고, 무관의 제왕을 벗지 못하고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최혜진이 4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2.12 460.73 38 2 - 미국 넬리 코다 8.46 304.54 36 3 - 호주 이민지 6.40 300.75 47 4 2 일본 미유 야마시타 6.28 357.84 57 5 -1 뉴질랜드 리디아 고 6.25 231.29 37 6 -1 영국 찰리 헐 5.87 234.75 40 7 - 중국 루오닝 인 5.07 192.53 38 8 - 한국 김효주 4.92 216.38 44 9 - 일본 마오 사이고 4.66 228.31 49 10 1 영국 로티 워드 4.4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