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WHF)’이 열린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AI 대전환 시대의 인문학: 공존을 위한 모색”으로,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인문학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국제적 담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포럼 개요 - 행사명: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 (The 8th World Humanities Forum) - 기간: 2025년 11월 4일(화) ~ 6일(목) - 장소: 경상북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 주제: AI 대전환 시대의 인문학 – 공존을 위한 모색 - 주최: 교육부, 경상북도, 안동시 - 주관: 한국연구재단 - 추진기관: 숭실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 - 후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주요 논의 주제 -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존엄과 가치 - 기술과 윤리, 인문학의 접점 - 디지털 전환 속 문화다양성과 공존 - 인문학 기반의 미래 교육과 사회 혁신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강연, 패널토론, 워크숍 등을 통해 AI 기술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인문학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포씨유 시선 “세계인문학포럼은 기술 중심의 미래 담론에 인간 중심의 질문을 던지는 희귀하고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20대 청년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과로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있는 유명 베이커리 카페인 런던베이글뮤지엄 본사와 인천점을 대상으로 10.29.(수)부터 감독에 착수했다. 이번 감독과정에서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면담 등을 통해 일부 법 위반 정황이 확인되어 오늘(11.4.)부터 런던베이글뮤지엄 전 지점과 함께 ㈜엘비엠 계열사(18개 사업장, 본사, 런던베이글뮤지엄 10개 지점(7개 매장, 3개 공장), 아티스트베이커리 1개 지점, 레이어드 4개 지점, 하이웨스트 2개 지점) 전체로 감독 대상을 확대하고, 각 지점 감독 시 관할 지방관서 근로감독관들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감독팀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시간 근로, 휴가·휴일 적정 부여,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22년~’25.9월) 산재 신청이 63건이 접수·승인 처리된 만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감독을 통해 해당 법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법 위반 확인 시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 면서 “위법·탈법적 사업 운영 방식이 마치 기업혁신이나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비춰지는 일이 없도록 현
2025년 11월 5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가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정한 저작권, 투명한 AI’를 주제로 국내외 저작권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저작권 기술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발표 및 세션 기조·초청 연설 이경전 교수(경희대) → “AI 규칙: 저작권 제도와 비즈니스 모델이 경쟁력이다” 앙투안 오베르(EUIPO) → “EU 저작권 관점에서 본 생성형 AI의 발전” 세션 1: 투명한 AI 생태계 김철연 교수(숙명여대): AI 망각 기술과 ‘잊혀질 권리’ 벤 자오 교수(시카고대): 적대적 도구로 AI 부작용 완화 김세엽 대표(셀렉트스타): AI 데이터와 저작물 시장의 기회 존 콜로모스 교수(서리대): 미디어 출처 인증과 진본성 보장 세션 2: 공정한 저작권 생태계 세바스티안 포스트 대표(Liccium): AI 선호체계의 투명성과 검증 박재현 연구소장(SBS): 방송 제작에서의 AI 전환과 권리 처리 로랑 르 뫼르(EDR랩): TDM 권리정보 표현 기술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상식에서 14개의 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Red Dot Design Award: Brand & Communication Design)’에서 최우수상 1개, 본상 13개를 수상했다고 7일(금)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유수의 글로벌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 & 애니메이션 분야 최우수상(Best of the Best)과 광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 배우 손석구가 공동 제작한 영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로,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독창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우리 사회에 퍼져 있는 외래 용어 12개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2025년 10월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 심의·의결을 거쳐 ‘얼라이언스’, ‘액셀러레이팅/액셀러레이터’, ‘핸즈 온’ 등의 외래 용어를 각각 ‘협력체’, ‘창업 성장 지원/창업 성장 지원 기관’, ‘직접 체험(형)’ 등으로 바꾸어 쓰기로 했다. 다듬은 말의 후보안은 언론계, 학계, 청년(대학생) 등이 참여한 ‘새말모임’에서 마련되었으며, 이후 전국 15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에 상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이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한다고 가장 많이 선택한 외래 용어는 ‘얼라이언스’(75.5%)와 ‘액셀러레이팅/액셀러레이터’(75.5%)‘였다. ‘얼라이언스’는 단체 간 전략적 제휴 관계를 뜻하는 말로, 이를 ‘협력체’로 바꾸었으며, 갓 창업한 기업이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 교육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과 ‘액셀러레이터’는 각각 ‘창업 성장 지원’과 ‘창업 성장 지원 기관’으로 다듬어 이해하기 쉽게 했다. 이외에도 창업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정밀의학 기반 치료의 희망이 열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인 치매 코호트 기반 유전체·뇌영상 통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적 요인이 다수 규명되었고,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을 위한 과학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핵심 성과 요약 SORL1 유전자 변이: 아밀로이드 침착을 최대 55.6%까지 감소시키는 보호 효과 확인 APCDD1, DRC7 등 신규 유전자: 인지기능 저하 및 병리적 변화와 연관 누적 효과 모델 제시: 여러 유전변이가 동시에 존재할 경우 발병 위험 급증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2편 연속 게재 “기존 유럽 중심 GWAS의 한계를 넘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인구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입니다.” – 질병관리청 왜 중요한가?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 5,700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대표적 신경퇴행성 질환 유전적 요인이 발병 위험의 60~80%를 차지 기존 연구는 대부분 유럽인 중심, 아시아 유전 특성 반영 부족 이번 연구는 PET 뇌영상 + 전장유전체 분석
2025년 11월 5일, 국세청이 근로자 2천만 명을 위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했다. ‘13번째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을 더 똑똑하게, 더 많이 받기 위한 절세 전략이 홈택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홈택스에서 미리 확인하는 연말정산 서비스 개통: 2025년 11월 5일 이용 경로: 홈택스 →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 편리한 연말정산 → 연말정산 미리보기 주요 기능: 1~9월 카드 사용액 기반 예상 세액 계산 연말 소비·저축 계획 수립 부양가족·교육비·의료비 등 지출 변동 반영 공제 항목별 절세 팁 제공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시작 제공 기간: 2025.11.6 ~ 2026.1.31 대상: 공제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 안내 방식: 카카오톡·네이버 전자문서 주요 항목: 월세액 세액공제 (안내 대상 80% 증가) 기부금, 교육비, 주택자금,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 등 7대 항목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와 청년층을 위한 공제 항목 안내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놓치기 쉬운 혜택을 미리 챙기세요.” – 국세청 관계자 절세 전
가을 햇살 아래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러닝 재킷 품질비교 시험 결과가 러너들에게 실질적인 구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을 대상으로 체온유지성, 공기투과도, 발수성, 내구성,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 기능성 비교: 보온 vs. 통기, 무엇을 중시할까? 기능 상대적으로 우수한 제품 브랜드 체온유지성 (★★) 보온성 양호 나이키, 데상트, 안다르, 언더아머 공기투과도 (★★★) 통기성 우수 뉴발란스, 아디다스, 젝시믹스 보온을 중시한다면 체온유지성이 좋은 제품을, 땀 배출과 쾌적함을 원한다면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수성(습윤저항성): 세탁 후 성능 저하 주의 세탁 전: 모든 제품 5급(최우수) 세탁 5회 후: 4개 제품(뉴발란스, 데상트, 아디다스, 언더아머) → 3급으로 저하 나이키, 안다르, 젝시믹스, 휠라는 세탁 후에도 5급 유지 반복 세탁 시 발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세탁 방법과 횟수에 주의가 필요하다
2025년 11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대전 외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현장 목소리: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김 차관은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교사, 체육회, 교육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있어 재정적 부담과 인프라 부족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었다. “학교체육은 학생들의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핵심입니다. 모든 학생이 스포츠활동 하나 이상을 즐길 수 있도록 강사, 시설, 장비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김대현 제2차관 청소년 체육 참여, 아직 갈 길 멀다 생활체육 참여율(2024): 전체 국민 60.7% vs. 10대 45.9% WHO 권장 운동량 미충족 비율(2019): 세계 평균: 81.0% 한국 청소년: 94.2% (세계 최상위 수준) 비교국: 필리핀 93.4%, 캐나다 76.3%, 핀란드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