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은 골프장 캐디를 포함한 모든 산재보험 가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개선이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 캐디에게 흔한 업무상 질병에 대해 산재 인정과 보상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1. 주요 개선 내용 항목 기존 개선 후 평균 처리 기간 100일 이상 60일 이내 목표 질병 인정 기준 개별 심사 중심 질병별 '표준 인정 기준' 도입 진단서 제출 방식 서면 중심 전자문서·온라인 제출 확대 의료기관 협력 개별 병원 대응 산재 전문 협력기관 확대 심사 절차 단일 심사 1차·2차 병행 심사로 병목 해소 “산재는 빠르게 인정받아야 제대로 된 치료가 시작됩니다. 이번 개선은 속도와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조치입니다.” – 고용노동부 장관 브리핑 2. 캐디에게 중요한 이유 - 근골격계 질환: 장시간 걷기·클럽 운반으로 인한 허리·무릎 통증 - 피부질환: 야외 근무로 인한 자외선 노출, 알레르기 반응 - 호흡기 질환: 미세먼지·잔
서울의 가을이 예술로 물든다. 2025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도심형 복합문화축제 ‘스포트라이트 서울 2025’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예술, 패션, 음악, 음식, 기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몰입형 도시 문화 경험으로, 글로벌 아트페어 KIAF & 프리즈 서울과 연계되어 서울을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로 바꾸는 시도를 선보인다. 1. 축제 개요 항목 내용 행사명 스포트라이트 서울 2025 페스티벌 기간 2025년 9월 4일(목) ~ 6일(토) 장소 서울 코엑스 동측 광장 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주최 (주)에이아이스탠다드 예상 관람객 수 하루 15만 명 이상 2. 핵심 키워드: ART · FASHION · MUSIC · FOOD · TECHNOLOGY - AI 아트 전시: 김상구 작가 등 참여, 인터랙티브 영상·몰입형 작품 전시 - 패션 런웨이: 신진 디자이너부터 유명 브랜드까지 참여하는 야외 런웨이 - 라이브 음악 공연: 밴드, 아이돌, DJ 등 총 26팀의 아티스트 무대 - K-푸드 시식 부스: 한국 음
채 용 공 고 당사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골프장(회원제 27홀)을 경영하는 회사로서 아래와 같이 경기진행 도우미(캐디)를 모집합니다. 1. 모집부문 및 자격 모집부분 인원 자격 및 우대사항 (근무조건) 경기영업팀 경기진행도우미 (캐디) 0명 (여성) * 모집분야 : 경력 * 라이트 운영홀 수 : 라이트 없음 (1, 2부제) * 캐디피 : 14만원 * 시스템 (카트) : 야마하 5인승, 카카오골프 관제사용 * 식사 : 조식, 중식, 간식 * 셔틀버스 운행 (1부 : 동래역 출발, 2부 : 노포역 출발) * 월 휴무횟수 : 8개 (11월~1월 10일 / 동계시즌 2일 추가) * 연 수입 : 약 3천5백만원 (근무일수에 따라 증감) *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 신입생은 교육기간에 따라 교육비 지급 * 신입교육기간 : 이론 및 코스교육 5일, 동반교육 4 ~ 6주 2. 모집기간 : 2025. 08. 25. (월) ~2025. 09. 14. (일) 3. 제출
정부가 추진하는 대중형 골프장 제도 개선 방안을 두고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이하 협회)가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협회는 이용료 최고액 제한, 캐디·카트 선택제 의무화 등 주요 개선안이 시장경제 논리에 역행하며 오히려 골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골프장의 예약 취소 손실이 커지는 만큼 위약금 규정의 현실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금 규제, 역효과 우려”... 캐디·카트 선택제도 시장에 맡겨야 협회는 골프장 이용요금 최고액 제한에 대해 "시장에서 이미 가격 인하 추세에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협회 관계자는 "2024년 고액 논란이 있었던 수도권 일부 골프장들도 이미 가격을 내렸다"며, "최고액을 규제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대가 사라져 골퍼들의 부담이 커지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디 및 카트 선택제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협회 박상근 이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캐디 수급난과 유지 비용 문제로 이미 노캐디 전용 골프장이나 시간대별 노캐디 도입 등 자율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강제로 표준약관에 규정하기보다는 재외동포 캐디 도입 등 향후 인력 변화 추세에 맡기는 것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연간 2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골프장 캐디피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주장이 제기되며 과세 사각지대 논란이 뜨겁습니다. 박성훈 국회의원은 소매, 숙박, 음식업 등 연 소득 2,400만원 이상 사업자가 10만원 이상 거래 시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한 라운드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캐디피도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민수 국세청장은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캐디가 이미 2021년 11월 15일부터 골프장을 통해 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하고 있으며, 골프장이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일괄적으로 신고하므로 세금 탈루 자체도 불가능하다고 반박합니다. 또한 국세청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캐디 1인당 연평균 소득은 3,830만원이지만, 일부 업계(그린재킷)에서는 5,500만원으로 추산하며 소득 축소 신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이 5,500만원 추정치는 노캐디 골프장 등 캐디 선택제를 채택한 골프장을 포함하지 않아 통계의 오류에 빠져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캐디피 현금영수증 의무화 논란과 캐디의 세금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쟁점을 심층
윌리 파크 시니어에게는 그 못지않은 재능을 가진 동생 뭉고 파크(Mungo Park, 1836년 ~ 1904년)가 있었다. 뭉고는 형과 함께 머셀버러에서 골프를 시작했지만, 젊은 시절 선원으로 20여 년간 바다를 누비는 삶을 선택했다. 당시 스코틀랜드는 해상 무역이 활발했고, 많은 젊은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선원이 되곤 했다. 뭉고 역시 모험을 선택했고, 그의 인생은 바다 위에서 수많은 폭풍우와 파도를 겪으며 다져졌다. 거친 바다 생활은 그에게 남다른 강인한 정신력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러주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늘 골프에 대한 열정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긴 항해 생활을 마친 후 1874년, 고향 머셀버러로 돌아온 뭉고는 다시 골프 클럽을 잡았다. 당시 그의 나이 38세. 이미 쟁쟁한 젊은 선수들이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잊었거나, 해맑게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그의 실력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1874년 머셀버러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무려 우승이라는 믿기 힘든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의 우승은 모든 골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디 오픈은 세인트앤드루
골프 캐디는 골프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골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고객 응대, 장비 운반, 장시간 야외 근무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 노출되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근로 환경으로 인해 여러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개인의 고통을 넘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0년 1월 16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제77조에 따라 골프장 캐디를 고객의 폭언 등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고용노동부는 캐디를 포함한 모든 산재보험 가입자의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캐디의 건강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캐디가 가장 많이 겪는 질병 TOP5와 함께, 실제 산업재해 인정 사례들을 통해 캐디의 건강과 노동권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1. 캐디가 가장 많이 겪는 질병 TOP 5 골프 캐디는 업무 특성상 다양한 건강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캐디들이 주로 겪는 다섯 가지 질병 유형입니다. 첫째, 근골격계 질환 캐디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질병 중
고용노동부가 2025년 골프장 캐디의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관련 기준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의 핵심은 캐디의 산재보험료 산정 시 적용되는 '필요경비 공제율'이 대폭 상향된 것이다. 이는 캐디의 실소득에서 공제되는 비용이 늘어나 산재보험료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고용보험료, 2024년과 동일 고용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 보수액'은 월 2,699,994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고용보험료는 이 기준 보수액에 실업급여 요율(1.6%)을 적용해 산정되며, 캐디와 골프장이 절반씩 부담한다. 이에 따라 캐디와 골프장은 각각 21,590원을 납부하게 된다. 이는 2024년과 같은 금액으로, 고용보험료 부담에는 변동이 없다. - 캐디 부담액: 2,699,994원 × 0.8% = 21,590원 - 골프장 부담액: 2,699,994원 × 0.8% = 21,590원 산재보험료, 필요경비 상향으로 납부액 감소 이번 고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산재보험료 산정 방식이다. 고용부는 캐디의 산재보험료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필요경비 공제율을 20.8%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공제율인 15.6%보다 5.2%p 상향된
2025년 9월 3일, 서울 강남의 아트큐브 2R2 갤러리에서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 기간에 맞춰 열린 특별한 초대 행사 ‘청담 나이트: 찬란한 빛과 예술혼’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온 여성 작가 5인의 작품을 조명하며 예술과 도시, 여성성과 시대정신이 교차하는 밤을 만들어냈다. 1. 전시 개요: 한국 여성작가 5인의 빛 작가 주요 특징 천경자 강렬한 색채와 여성의 내면을 그려낸 한국 현대 미술의 상징 박래현 한국화와 추상미술을 넘나든 실험적 여성 작가 윤석남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 주자, 설치·회화·퍼포먼스 등 다매체 작업 방혜자 빛의 철학을 담은 추상 회화로 프랑스와 한국을 잇는 작가 류민자 자연과 생명, 여성의 감성을 담은 조형 언어로 주목받는 작가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시대의 어둠을 밝히며 한국 여성미술의 정체성과 예술적 독립성을 구축해왔다. - 한국의 빛나는 여성작가 5인전은 2025년 8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아트토큰 갤러리(서울 강남 선릉로)에서 열리고 있다. 2. 홍지숙 대표 인터뷰 아트큐브투알투 대표이자 아트토큰 창립자 홍지숙 대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