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 납부의 달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4. 26.(금)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했다. 전년도인 ’23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4. 5. 31.(금)까지 신고 ・ 납부해야 하며,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홈택스(PC), 모바일 앱(이하“손택스”라 함) 또는 ARS 전화를 이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안내해드리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700만 명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캐디를 포함한 인적용역소득자 460만 명(환급예상액 1조 350억 원)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을 발송했다. 인적용역 소득자는 회사로부터 소득을 지급받을 때 3.3% 세금을 원천징수로 납부하며, 이 금액이 실제 부담해야 할 세금보다 많은 경우 환급금이 발생하지만, 캐디의 경우에는 3.3% 세금을 원천징수하지 않기 때문에 환급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인적용역소득자에 해당하는 캐디의 경우 직전 과세기간(2022년)의 수입금액이 3,600만원에 미달한 경우 단순경비율이 적용된다. 2023년도에 캐디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70% 가까이 않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2023년 12월 24일, 오후 2시 20분경 경기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A씨(60대)가 쓰러지는 나무(직경 11cm, 높이 12~13m)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 본 사망사고로 인해 골프장 운영사(원청회사)와 협력업체(하청회사)는 수사기관으로부터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받게 될 것이며, 골프장 운영사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될 경우, 골프장 운영사의 대표이사는 1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골프장 운영사 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작업은 일반적으로 외주업체에게 맡기는 벌목, 수선공사 등에 해당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외주 위험작업을 보다 안전하게 수행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작업허가제’를 운영하는 것이다. ‘작업허가제’란, 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작업 유형에 대하여 해당 작업 착수 전에 외주업체가 진행 과정과 안전조치 등에 대해 작업허가서를 작성하고 원청사로부터 허가를 받고 작업을 실시하는 절차를 말한다. 이러한 작업허가제는 산업안전보건
상추, 고수, 오이, 가지, 고추 . . . 텃밭에서 가꿀 수 있는 채소들은 많다. 좀 색다른 도전을 하고 싶다. 많은 고민 끝에 좋아하는 과일 그러나 1년마다 땅이 바뀌는 도시소작농 입장에서 먼 미래를 볼 수 없어서, 약간의 작업을 거쳐서 공중에서 클 수 있게 만든 애플 수박에 도전하기로 했다. 먼저, 회사 근처에 있는 텃밭 약 2평 정도 남짓한 크기를 1년 6만원에 계약을 했다. 6만원 속에 퇴비 반포대와 물을 항상 쓸 수 있는 조건이다. 3월에 소작농 계약을 했지만, 애플 수박에 혹시 냉해를 입을까 갑작스런 추운 날씨가 없는 5월에 들어가면 애플 수박을 심기로 하고, 계약하면서 받은 퇴비를 골고루 섞고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고랑을 만들었다. 애플 수박을 심기 전에 애플 수박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다이소에서 파는 지지대 12개와 노끈 그리고 검정색 절연 테이프를 사서, 애플 수박이 자라면 공중에서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지지대 작업을 진행했다. 1시간 정도 걸렸다. 이제 애플 수박이 오기를 기다리면 끝 참고로, 애플 수박은 아래 그림처럼 호박이나 박에 접붙여서 모종을 내야 잘 자란다. 드디어 5월 3일 인터넷에서 주문한 애플 수박 5
골프장 타구사고를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캐디다. 법적 책임 한복판에 있는 경우도 허다하고, 판례를 보면 인용하는 말이 캐디가 "치셔도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 샷을 했다는 부연설명을 하거나, 캐디가 치라고 하지 않했는데 볼을 쳐서 사고가 났다. 또는 노캐디 골프장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한 경우도 있다. 타구 사고에 대한 판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캐디가 멘트를 했는 지, 하지 않았는지가 판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래 박태환의 홀간 타구사고 판례도 캐디가 적절하게 골프 볼을 치라고 해서 쳤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타구 사고 유형에는 몇 가지가 있을까? 홀 내에서 플레이어가 친 볼에 동반자가 맞았을 경우 홀 내에서 플레이어가 친 볼에 캐디가 맞았을 경우 플레이어가 친 볼이 옆 홀로 넘어가서 다른 플레이어를 맞춘 경우 사례 1: 플레이어가 친 볼에 캐디가 맞았고, 과실치상죄에 해당하는가? 과실치상죄가 성립한다. 상황: 캐디는 플레이어 8미터 후방에 떨어져 있었는데, 샷한 볼이 앞이 아닌 뒤로 날라와서 캐디 아랫배를 강타하여 캐디는 요추부염좌 및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고 플레이어를 과실치상죄로 기
연재 순서 Part 1. 역사 Part 2. 골프코스 Part 3. 골프 클럽 1. 클럽의 종류 2. 볼의 종류와 골프 브랜드 3. 그립 4. 스윙과 스탠스 5. 볼의 구질 Part 4. 골프 용어 Part 5. 골프 규칙과 페널티(캐디와 관련된 규칙) Part 6. 캐디가 하는 일 [신입캐디입문]은 캐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라잡이입니다. 지난 15년간 골프장에서 캐디로, 마샬로, 교육자로 배운 모든 것들을 집대성해서 신입 캐디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캐디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나아가 멋진 전문가 캐디로 존중 받기를 기원합니다. - 이동규 기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캐디 교육은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캐디가 되기 위해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가운데 신입캐디들이 필드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알아야 하는 가를 보다 자세하게 기록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신입캐디입문]이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신입 캐디 나아가 일반 골퍼들에게도 필요한 글을 쓰겠습니다. - 김대중 기자
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 납부의 달이다. 기사 중에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은 ‘장부작성과 추계신고’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장부를 장석하는 경우 기장 신고는 간편장부 대상자와 복식부기 의무자로 구분된다. 신규 사업자이거나 직전연도 수입금액이 7,500만원 미만인 경우 간편장부 대상자이고, 7,500만원 이상인 경우 복식부기 의무자에 해당한다. 장부작성이 어렵거나 귀찮다면 추계신고를 하면 된다. 추계신고는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로 구분된다. 단순경비율은 실제 지출한 경비 기준이 아닌 정해진 비율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2023년 부로 단순 경비율 적용 대상은 직전 연도 수입 금액 기존 2,4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상향되었다. 즉, 3,600만원 미만일 경우 단순경비율 대상자이며, 단순경비율이 크므로 추계신고해도 좋다. 2024년 홈택스에 모두채움서비스로 자동계산이 되어 간편히 신고가 가능하다. 3,6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기준 경비율 대상이며, 간편장부작성신고가 유리하다.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비용에 대하여 적격증빙을 받아 장부 작성을 하여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격증빙에는 세금 계산서, 신용카드, 현금
지금 인공지능 실험실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조작하기 위해 누군가가 실리콘 회로를 융합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신경외과 의사가 환자의 뇌를 전기로 자극해 그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려 한다. 교실에서는 선생님이 뇌의 뉴런이 생각, 감정, 결정을 내리기 위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의식은 어디에서 오고 어떻게 작용하는가 하는 질문은 아마도 우리가 직면하는 가장 큰 미스터리일 것이다. 지금까지 뇌에 관한 지식이 많은 진전을 이루었음에도, 우리는 뇌가 우리에게 어떻게 일몰을 즐기거나, 수학 문제를 풀거나, 상상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지 아직도 알지 못한다. 마음과 자유의지를 명확히 구별하지 못하는 우리에게 이것은 여전히 도발적인 질문이다. 만약 이 신비로운 과정들이 제대로 설명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과학자들이 두뇌 시스템을 연구하여 우리의 정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낸다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를 예측할 수도 있다. 뇌는 심장이나 위장처럼 인체의 여러 기관 가운데 하나일 뿐이고, 언제 심장이 뛰고 언제 위에서 담즙이 분비되는지를 알아낼지도 모른다. 이처럼 모든 것이 다 예측되는 존재라면, 우리는 여전히 인간인가 아니
2020년 당시 세계 랭킹 1위,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2021년)과 마스터스 토나먼트(2023년) 우승 포함 PGA 투어 11승, 2023년 리브 골프로 옮긴 스페인 최고의 골프 선수, 바로 존 람에 대한 설명이다. 이런 존 람도 어이없는 실수를 할 때도 있었다. 세계최고 선수들만 출전하는 PGA 투어 왕중왕전이라고 할 수 있는 BMW 챔피언십 3라운드 5번홀 그린 존 람은 위 자료 화면처럼 볼을 집어 들었고, 캐디에게 전달하려고 한 순간 . . . 잠시 순간 멈춤이 진행되었다. "아뿔싸, 마크를 안 했군" 레프리가 바로 왔고, 볼 원위치를 확인 후 1페널티를 받고 경기를 진행했다. 골프규칙 14 볼에 관한 절차: 마크하기 · 집어 올리기 · 닦기; 리플레이스하기; 구제구역에 드롭하기;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경우 규칙 14.1a 집어 올린 후 리플레이스하여야 할 볼은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그 지검을 마크하지 않고 볼을 집어 올렸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마크하였거나 볼마커를 제거하지 않고 스트로크를 한 경우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는다. 위 규정에 의해서 당시 마크를 하지 않고 볼을 집어 들은 람의 경우 1벌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존은 골프업계에 IT를 접목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회사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에 고객의 스코어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만든 회사지만, 지금은 골프장 관재 목적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기업이고, 골프존은 오프라인 골프를 스크린골프라는 IT와 결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를 창출한 회사다. 또한 골프장 ERP의 40%정도를 해결하고 있는 플랜잇도 골프장 IT업계에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캐디들이 일반적으로 고객의 스코어 관리, 골프클럽 관리 등도 모두 IT기술로 처리하고 있으며, PGA 투어 대회나 국내 골프 대회를 봐도 IT기술을 활발하게 도입해서 경기 상황을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프방송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실시간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IT가 골프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쉽게 알 수 있다. 골프장에 활발하게 접목된 IT 기술을 골프장과 캐디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 고객의 스코어를 단순하고 기계적으로 IT기기에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기를 통해서 숫자가 의미하는 바, 통계수치가 의미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고객에게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캐디가 되어야 한다. 최근 공인회계사 시험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