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최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골프장 운영제도 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골프장 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동호 회장을 비롯해 8개 지역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요금 체계, 예약 제도, 세제, 그리고 심각한 인력난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그린피와 카트비의 통합 요금제 도입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모두 공감했지만, 요금 인상 우려로 인해 각 골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예약 취소와 위약금 제도에 대해서는 우천, 낙뢰 등 불가피한 기상 상황에서는 예약 취소를 허용하되, 위약금 부과 기준은 기존보다 강화하여 ‘7일 전 취소’로 조정하는 방안이 적절하다는 데 합의했다. 또한, 일부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예약 대행업체의 일괄 매각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예약자와 동반자의 실명 확인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업계가 공감했다. 음식물 반입에 대해서는 생수와 음료 등 공산품은 허용하되, 식중독 위험이 있는 조리식품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으며, 골프장 내 식음료 가격에 대한 불만은 인건비와 관리비
2025년 9월 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은 골프장 캐디를 포함한 모든 산재보험 가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개선이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 캐디에게 흔한 업무상 질병에 대해 산재 인정과 보상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1. 주요 개선 내용 항목 기존 개선 후 평균 처리 기간 100일 이상 60일 이내 목표 질병 인정 기준 개별 심사 중심 질병별 '표준 인정 기준' 도입 진단서 제출 방식 서면 중심 전자문서·온라인 제출 확대 의료기관 협력 개별 병원 대응 산재 전문 협력기관 확대 심사 절차 단일 심사 1차·2차 병행 심사로 병목 해소 “산재는 빠르게 인정받아야 제대로 된 치료가 시작됩니다. 이번 개선은 속도와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조치입니다.” – 고용노동부 장관 브리핑 2. 캐디에게 중요한 이유 - 근골격계 질환: 장시간 걷기·클럽 운반으로 인한 허리·무릎 통증 - 피부질환: 야외 근무로 인한 자외선 노출, 알레르기 반응 - 호흡기 질환: 미세먼지·잔
정부가 추진하는 대중형 골프장 제도 개선 방안을 두고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이하 협회)가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협회는 이용료 최고액 제한, 캐디·카트 선택제 의무화 등 주요 개선안이 시장경제 논리에 역행하며 오히려 골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골프장의 예약 취소 손실이 커지는 만큼 위약금 규정의 현실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금 규제, 역효과 우려”... 캐디·카트 선택제도 시장에 맡겨야 협회는 골프장 이용요금 최고액 제한에 대해 "시장에서 이미 가격 인하 추세에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협회 관계자는 "2024년 고액 논란이 있었던 수도권 일부 골프장들도 이미 가격을 내렸다"며, "최고액을 규제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대가 사라져 골퍼들의 부담이 커지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디 및 카트 선택제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협회 박상근 이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캐디 수급난과 유지 비용 문제로 이미 노캐디 전용 골프장이나 시간대별 노캐디 도입 등 자율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강제로 표준약관에 규정하기보다는 재외동포 캐디 도입 등 향후 인력 변화 추세에 맡기는 것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연간 2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골프장 캐디피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주장이 제기되며 과세 사각지대 논란이 뜨겁습니다. 박성훈 국회의원은 소매, 숙박, 음식업 등 연 소득 2,400만원 이상 사업자가 10만원 이상 거래 시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한 라운드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캐디피도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민수 국세청장은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캐디가 이미 2021년 11월 15일부터 골프장을 통해 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하고 있으며, 골프장이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일괄적으로 신고하므로 세금 탈루 자체도 불가능하다고 반박합니다. 또한 국세청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캐디 1인당 연평균 소득은 3,830만원이지만, 일부 업계(그린재킷)에서는 5,500만원으로 추산하며 소득 축소 신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이 5,500만원 추정치는 노캐디 골프장 등 캐디 선택제를 채택한 골프장을 포함하지 않아 통계의 오류에 빠져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캐디피 현금영수증 의무화 논란과 캐디의 세금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쟁점을 심층
윌리 파크 시니어에게는 그 못지않은 재능을 가진 동생 뭉고 파크(Mungo Park, 1836년 ~ 1904년)가 있었다. 뭉고는 형과 함께 머셀버러에서 골프를 시작했지만, 젊은 시절 선원으로 20여 년간 바다를 누비는 삶을 선택했다. 당시 스코틀랜드는 해상 무역이 활발했고, 많은 젊은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선원이 되곤 했다. 뭉고 역시 모험을 선택했고, 그의 인생은 바다 위에서 수많은 폭풍우와 파도를 겪으며 다져졌다. 거친 바다 생활은 그에게 남다른 강인한 정신력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러주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늘 골프에 대한 열정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긴 항해 생활을 마친 후 1874년, 고향 머셀버러로 돌아온 뭉고는 다시 골프 클럽을 잡았다. 당시 그의 나이 38세. 이미 쟁쟁한 젊은 선수들이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잊었거나, 해맑게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그의 실력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1874년 머셀버러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무려 우승이라는 믿기 힘든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의 우승은 모든 골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디 오픈은 세인트앤드루
영화 ‘미녀는 괴로워’, ‘친구2’의 주연배우 주진모가 골프 유튜브 채널 ‘변기수 골프TV’ 출연 중에 홀인원을 기록하며 27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경품으로 받았다. 이번 경품은 메인 협찬사인 명품시계 거래 브랜드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이 제공했다. 주진모 배우는 경북 상주의 ‘블루원 상주 컨트리클럽’에서 촬영된 ‘변기수 골프TV’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7번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는 해당 채널 출연자 중 최초의 홀인원 기록으로, 주진모 배우는 이벤트 경품인 롤렉스 서브마리너 시계를 수령하게 됐다. 이번 경품 시계인 롤렉스 서브마리너는 공식 판매가 2700만원이 넘은 고급 다이버 워치로,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주진모 배우는 8월 26일 하이시간 서울 압구정 매장에서 열린 홀인원 세레모니에 참석해 경품으로 증정된 롤렉스 시계를 직접 수령했다. 그는 “평소 즐겨하는 골프에서 뜻밖의 행운을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준 변기수 골프TV와 하이시간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시간 지성식 대표는 “솔직히 홀인원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
고용노동부가 2025년 골프장 캐디의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관련 기준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의 핵심은 캐디의 산재보험료 산정 시 적용되는 '필요경비 공제율'이 대폭 상향된 것이다. 이는 캐디의 실소득에서 공제되는 비용이 늘어나 산재보험료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고용보험료, 2024년과 동일 고용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 보수액'은 월 2,699,994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고용보험료는 이 기준 보수액에 실업급여 요율(1.6%)을 적용해 산정되며, 캐디와 골프장이 절반씩 부담한다. 이에 따라 캐디와 골프장은 각각 21,590원을 납부하게 된다. 이는 2024년과 같은 금액으로, 고용보험료 부담에는 변동이 없다. - 캐디 부담액: 2,699,994원 × 0.8% = 21,590원 - 골프장 부담액: 2,699,994원 × 0.8% = 21,590원 산재보험료, 필요경비 상향으로 납부액 감소 이번 고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산재보험료 산정 방식이다. 고용부는 캐디의 산재보험료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필요경비 공제율을 20.8%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공제율인 15.6%보다 5.2%p 상향된
채 용 공 고 당사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골프장(회원제 27홀)을 경영하는 회사로서 아래와 같이 경기진행 도우미(캐디)를 모집합니다. 1. 모집부문 및 자격 모집부분 인원 자격 및 우대사항 (근무조건) 경기영업팀 경기진행도우미 (캐디) 0명 (여성) * 모집분야 : 경력 * 라이트 운영홀 수 : 라이트 없음 (1, 2부제) * 캐디피 : 14만원 * 시스템 (카트) : 야마하 5인승, 카카오골프 관제사용 * 식사 : 조식, 중식, 간식 * 셔틀버스 운행 (1부 : 동래역 출발, 2부 : 노포역 출발) * 월 휴무횟수 : 8개 (11월~1월 10일 / 동계시즌 2일 추가) * 연 수입 : 약 3천5백만원 (근무일수에 따라 증감) *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 신입생은 교육기간에 따라 교육비 지급 * 신입교육기간 : 이론 및 코스교육 5일, 동반교육 4 ~ 6주 2. 모집기간 : 2025. 08. 25. (월) ~2025. 09. 14. (일) 3.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