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율촌 1산단 장도공원 내 2만 1218㎡ 부지에 2개 코스 18홀 규모로 국비를 포함한 5억원이 투입돼 조성 중이다.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으로 나무이식과 잔디식재 등 1차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규사도포 및 잡초제거 등 잔디보수와 골프장 노면 평탄화 작업이 한창이며 9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골프장 운영을 위한 사무실 및 창고 등 부대시설 또한 9월 준공 예정으로 10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운영은 시 직영으로 추진된다. 이용료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고령화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 또한 파크골프협회가 결성됐다. 그동안 관내에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동호인의 지속적인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로 사업이 추진됐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전북 고창군은 17일 심덕섭 군수를 비롯 기관사회단체장, 파크골프협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된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은 160억원을 들여 고창읍 월암리 스포츠타운 내에 파크골프장, 축구장, 주차장 등으로 조성됐다.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은 고창읍내에 위치,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18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개관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행사와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해 열린 '고창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남 진도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최근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골프협회가 주관, 우홍섭 진도부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 조규철 진도군체육회장 등 체육회관계자와 골프동호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직장대항전 7개 팀과 개인전 23개 팀 등 120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직장부 우승은 진도군청 ▲준우승은 진도보석김 ▲3위는 산림조합이 차지했다. 또 농협 이영숙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해 참가자들의 환호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협회는 작년 256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에 이어, 이번 대회에 협회 주관 이벤트인 ‘버디와 함께하는 기부’를 진행해 총 56개의 버디를 기록해 112만원의 연말 기부금을 적립했다. 지역의 골프 동호인들은 “진도군에는 9개의 동호회에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골프인구는 약 6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진도군에 골프장도 없고 90m 연습장만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동호회원들은 타 지역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기만 하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여름을 맞아 야간 라운드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간 라운드는 통상적으로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라운드를 의미하며, 해가 길어지는 4월경 초여름부터 진행된다. 본격적으로 날이 더워지는 6월이 되면 야간 라운드의 인기는 더욱 상승한다. XGOLF가 조사한 4월부터 6월까지 실제 회원의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대비 야간 라운드 예약률은 올 4월에 2%, 5월 7%, 6월 11%로, 실제 기온이 올라갈수록 예약률이 높아졌다. XGOLF는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며 평점이 높은 골프장을 추천, 해당 골프장 야간 라운드 완료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 내 힌트를 보고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가자 전원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골프공을 제공하는 골프장 초성 퀴즈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울산시 태화교 일원에 36홀 규모의 '태화강 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16알 울산시 남구는 전날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태화강 파크골프장'을 준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부지 면적 2만9천457㎡에 4개 구장 36홀 규모로 태화교 일원에 조성됐으며, 휴게 시설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로는 8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골프보다 축소된 규모의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어 최근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파크골프장뿐만 아니라 향후 야음테니스장 전천후구장 건립, 두왕테니스장 코트 교체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전후 기관장 교체기에 지자체장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와 공공기관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16일 감사원은 전날 선거철 공직기강 해이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이 발생할 우려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공직기강, 회계질서, 정치적 중립의무 등 선거철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비위행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건설예정인 골프장의 진출입구 위치를 합리적인 사유 없이 변경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함평군수의 비위행위가 적발됐다. 2021년 3월 당시 B 함평군수는 A사의 골프장 조성사업 시시계획인가 신청에 대해 담당 부서로부터 관계기관협의 등 필요한 행정절차 및 관련 내용이 적정해 해당 계획을 인가해야 한다는 것을 보고받고도, 지역발전을 위해 골프장 진출입용 경유 IC를 변경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골프장 진출입구 위치를 변경하도록 지시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골프장 진출입구 위치를 변경하더라도 경유 IC는 당초 사업계획대로 유지됐다. B 군수는 사업자의 반대에 대비해 규정상 사업자 부담인 진입도로 개설비용을 함평군이 부담하도록 지시했고, 사업자는 함평군 비용부담을 전제로 위치변경요구를 수용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올해 제2 파크골프장 조성과 남면 체육관,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등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급격히 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18억원을 들여 태안읍 반곡리 생활체육 공원에 18홀 규모의 제2 파크골프장을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총 94억원을 들여 남부권(안면·고남), 중부권(근흥·소원), 북부권(원북·이원)에 한 곳씩 18홀 규모의 권역별 파크골프장 3곳도 조성한다. 남면 옛 서남중학교 자리에는 80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1천300㎡ 규모의 체육관을 내년 4월 착공해 2025년 개관한다. 원북면 반계리에는 92억여원을 들여 체육관과 목욕탕, 작은 도서관 등 2천60㎡ 규모의 다채움 체육센터를 내년 8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도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122억원이 투입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이달에 열리게 될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골프 대회 우승 상금이 5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대회를 주최하는 코오롱은 15일 코오롱 한국오픈 총상금과 우승 상금을 작년보다 각각 5천만원씩인 인상했다고 밝혔다. 총상금은 14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우승 상금은 5억원으로 크게 인상된 것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승 상금은 총상금의 20% 안팎이다. 하지만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작년에도 총상금의 33.3%를 우승 상금으로 배정했고 이번에는 35.7%를 우승 상금으로 지급하게 됐다. 한국 프로 골프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이 5억원을 넘긴 건 코오롱 한국오픈이 처음이다.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KPGA 선수권대회, 그리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코오롱 한국오픈보다 5천만원 많은 15억원이지만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코오롱은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우승 상금을 크게 올렸다"고 밝혔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은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디오픈 출전권을 부여하고 KPGA 코리안투어 5년 시드를 준다. 한편 지난 13일 충남 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프 장타자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오늘(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파73)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 1라운드 조편성이 전날 발표됐다. 15일 낮 12시1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1조에는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23·CJ)과 일본투어 2승 카와모토 리키(23·일본), KPGA 코리안투어 2승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포함됐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 최고 장타자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정찬민은 KPGA 코리안투어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24.572야드로 1위다. 카와모토 리키는 일본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17.85야드로 1위에 올라있다. 이들이 맞붙을 이번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장 코스다. 한국과 일본 양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 벌일 드라이버샷 대결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골프대학교가 재학생 품질보증 9호 홍보대사로 양찬국 골프채널 해설위원을 위촉했다. 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은 14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해설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양 해설위원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서 프로골퍼 활동과 골프채널(SBS, KBS) 해설위원, 아시아티칭프로골프협회 회장 등 골프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총장은 “ 양찬국 해설위원의 끊임없는 도전, 높은 전문성 등이 대학이 지향하는 가치와 일치하며 골프 전문가가 홍보대사가 되어 든든하다”며 “위촉 이후 많은 홍보활동과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골프대학교는 대학발전과 활발한 홍보 활동을 위해 한국 사회 각 계층의 샐럽 33인을 목표로 재학생 품질보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