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폭우가 내린 지난 주말에 골프를 친 데 대해 "부적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이 '주말 골프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주말에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이다. 어떻게 권위주의 시대 정신으로 그런 식으로 질문을 하느냐"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또 "관용차 (썼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개인 활동하는 데 관용차를 사용하지 않는다. 내 차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 비상 근무자가 1천명이 넘었다'는 지적에 "내가 비상근무를 지시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피해가 없었으나 대비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미리 대비했으니까 피해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보고할 대구시 상황 자체가 없다. 골프 치는 동안 비서실장으로부터 보고 받은 사항 자체가 없다"며 "(대구) 팔거천 (실종) 사고는 (골프 경기를) 그만두고 난 뒤 집에 와서 있을 때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괜히 그거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국내 골프장들의 매출 순증가액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골프장 이용객들의 1인당 지출액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7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골퍼들의 추가 지출액 추정'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골퍼 1인당 추가 지출액이 43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골프장 매출 순증가액 약 2조4천863억원을 골프장 이용객 추정 규모인 578만명에 대입해 나온 수치다.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 1인당 총지출액은 163만2천원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코로나19 기간에 43만원 정도가 늘어난 액수다. 이와 비교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골프장 매출액은 3천311억원이 늘었고, 이를 해당 기간 골프장 이용객 규모인 470만8천명에 대입하면 4년간 지출액 증가분은 7만원 정도였다.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7만원 정도였던 골프장 이용객의 지출액 증가 폭이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는 43만원으로 급증한 셈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이는 골프장들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악용해 가격을 올려 수입을 늘리는 사이 골프장 이용객
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비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특유의 스코틀랜드 링크스 날씨를 보여주면서 최종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로리 매킬로이가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를 기록한 가운데, 1위 기록을 홈 그라운드 이점을 가진 26살의 로버트 매킨터(Robert Mackintyre)에게 내어준다. 위 마지막 4 라운드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로버트 매킨터는 그린적중율(GIR)에서 77.8%로 1위, 퍼팅수 27개 5위, 그린적중당 평균 퍼팅 수 1.6개로 3위, 스코어는 6언더파로 최종 라운드 1위, 스크램블은 75%로 4위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의 스코어카드를 보면, 마지막 라운드 특히 전반 라운드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세계랭킹 3위의 저력은 후반에서 나왔고, 최종 17홀과 18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단독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던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에 3오버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안타깝게도 17번홀 보기에 이어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안병훈은 최종라운드를 파로 마감하면서 세계랭킹 1위 미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존이 모바일 리얼 골프 게임 ‘골프존M: 리얼스윙’에서 풍성한 혜택의 3종 이벤트를 펼친다. 16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글로벌 정식 런칭한 골프존M의 사전등록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보내준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의 3종 이벤트로 마련됐다. 먼저 △출석체크 2탄 이벤트는 앞서 런칭 기념으로 진행된 1차 이벤트보다 한층 더 강력한 보상으로 마련됐다. 이벤트 시작일부터 7일간 골프존M에 출석만 하면 매일 골프존M에서 사용 가능한 보석, 골드, 프리미엄 뽑기권 보상을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 △웰컴투 골프존M은 골프존M이 지원하는 챌린지, 배틀존 등 다양한 게임 모드에서 니어핀, 일일 미션, 접속 미션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필드 용품 아이템과 보석을 보상으로 선물한다. 필드 용품 아이템으로는 더 멀리티 골프티, 아이스백, 타이백 메탈릭 볼파우치, 홍삼 원샷 등이 준비됐다. 마지막 △나이스샷 달성 이벤트는 골프존M 플레이 중 나이스샷의 횟수를 기준으로 미션을 달성하면 골드, 보석, 샤프트 교환권, 프리미엄 GS카드 뽑기권 등을 골고루 지급한다. ‘골프존M’은 전 세계 주요 실제 골프 코스를 모바
김주형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랄러) 3라운드에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6일 치뤄진 3라운드에서 파5 3번홀과, 파3 6번홀, 파5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3라운드 67타 3언더로 마감하고 로리 매킬로이에 1타 뒤진 최종 12언더파를 기록하며, 마지막 라운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안병훈은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보기 2개를 기록한 1언더파로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공공 5위를 기록했지만, 1위 로리 매킬로이와 3타 뒤진 상태로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하게 만든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커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52야드인 이 홀에서 커리가 친 티샷은 홀 약 1m 앞에 떨어진 뒤 곧바로 홀 안으로 들어갔다. 공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커리는 모자를 벗어 손에 쥐고 그린까지 내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커리는 "내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이라며 "농구 코트보다 더 긴 거리를 달려 숨이 차지만 충분히 그럴 만한 일이었다"고 즐거워했다. 이 대회는 유명 인사들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매 홀 성적에 따라 앨버트로스 10점, 홀인원 8점, 이글 6점, 버디 3점, 파에 1점을 주고, 더블보기보다 나쁜 성적은 2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NBA에서도 초장거리 3점포를 던져대는 커리가 이번에는 농구공보다 훨씬 작은 골프공을 거의 140m 거리에서 홀에 넣은 셈이다. 이날 커리의 홀인원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제주의 한 골프연습장 창고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57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골프연습장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3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전소 되고 골프연습장 외벽과 자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연기와 불길이 치솟으면서 60여건의 같은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사상 최초로 공동 주관하는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매년 7월 디 오픈 직전 주에 스코틀랜드 링크스 코스에서 개최되며, 올 해는 골프 룰이 처음 만들어진 에딘버러 인근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리고 있다. 2라운드 결과 로리 매킬로이가 10언더 파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는 한 타 뒤진 9언더 파 한국의 김주형(21)과 안병훈(32), 영국의 티렐 해톤이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합쳐 5언더파 65타를 쳤다. 특히 16번홀 파5홀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280야드를 날렸고, 세번째 샷이 프린지에 떨어진 상황에서 침착하게 4미터 버디 샷을 만들어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박카스'로 대변되는 동아제약이 미래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골프대회를 17회째 운영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지난 12~13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골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23년 선수등록을 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70명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16세 이하부와 19세 이하부로 나눠 1일 18홀씩 2일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16세 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9세 이하부의 경우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단체전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롯데온은 15일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라운딩이 포함된 '내맘대로 제주골프' 여행 상품을 다음 달 말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에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 36홀 라운딩이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총 13개의 상품이 있고, 항공권 및 숙박은 사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출발 가능일은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이번 '내맘대로 제주골프' 패키지는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와 롯데시티호텔 제주 등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독립형 빌라에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아트빌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골프에 집중하는 고객에게는 롯데시티호텔 제주를 제안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아트빌라스 숙박권이 포함된 상품의 가격은 54만5000원부터 시작하고, 롯데시티호텔 제주 상품은 39만4000원부터 시작한다. 아트빌라스 상품은 4인 기준 1인 가격이고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2인 기준 1인 가격이다. 골프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골프채를 비롯해 골프백, 골프공, 항공 커버 등 골프 용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6%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다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