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아워홈이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을 주제로 골프장 전용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 3일 아워홈에 따르면 올해 골프장 식음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미식가객 주안상'을 메인 콘셉트로 계절별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 미식가객 주안상 시그니처 메뉴는 보양 주안상으로 회춘탕, 한방삼계구이, 복껍질무침을 한 상에 담았다. 전남 대표 보양식인 회춘탕은 여름에도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준비했다. 닭, 문어, 전복 등 여름철 보양 식재료와 엄나무, 황기, 당귀, 상지 등 100% 국내산 한약재를 넣고 끓인 진한 육수가 일품이다. 이와 함께 수삼, 대추, 은행과 쌍화탕 소스로 12시간 이상 숙성한 한방삼계구이와 복어 껍질과 우렁을 매콤하게 무쳐낸 복껍질무침을 제공한다. 회춘탕을 단일 메뉴로 즐기고 싶은 골퍼를 위해 전골 버전도 별도로 마련했다. 닭, 전복, 문어는 들깨겨자소스를 곁들여 먹기 좋고 남은 육수에 찹쌀녹두죽을 넣고 끓여 든든한 한끼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육류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우대갈비 커리라이스', '비프카츠 반반커리라이스', '육전 비빔국수', '유린기 돈까스', 'B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LF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해외 골프 여행 이용자를 위한 ‘실시간 해외 골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글로벌 골프테크 기업 에이지엘(AGL)과 협업해, LF몰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AGL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GL은 항공과 호텔 예약에 사용되는 시스템(GDS)을 골프에 접목한 ‘TIGER GDS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580여개 골프장과 계약해 골프장 티타임의 실시간 예약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LF몰 ‘여행 예약’ 탭을 통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면 원하는 국가·지역의 골프장을 검색해 실시간으로 티타임을 확인·예약할 수 있다. 추천 코스 제안, 국가·지역 검색이 가능하며 예약 페이지에서는 코스 정보와 조건, 부대시설 등에 대한 평점도 볼 수 있다. 대상 골프장은 태국 타이CC·방콕 골프클럽·리버데일 CC·치앙마이 알파인 CC·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KLGCC)·마인즈 골프 클럽 등이 포함돼 있으며, 베트남 빈펄그룹이 운영하는 나트랑·호이안·하이퐁·푸꾸옥 골프장에 대한 티타임을 확인하고 예약 가능하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심야에 골프장 내 연못 등에서 로스트볼(경기 중 코스를 벗어나 플레이어가 찾기를 포기한 공) 5만5천여개를 훔쳐 판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특수절도 혐의로 A(60)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B씨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주지역 골프장에 무단으로 들어가 워터 해저드 등에서 로스트볼 5만5천여개를 훔쳐 판 혐의를 받는다. 앞서 발표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경비가 느슨한 심야에 골프장에 드나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간 잠수복과 가슴 장화를 착용하고 워터 해저드에 들어가 긴 집게 모양의 골프공 회수기로 바닥에 있는 공을 하나씩 건져내는 등의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훔친 골프공을 전문 매입자인 C씨와 D씨에게 팔았고, C씨와 D씨는 이 공을 되판 것으로 조사됐다. C씨와 D씨는 장물취득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전 골프 여제 박세리가 명불허전 골프 레전드이자 영웅의 면모를 자랑한다.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박세리는 K-골프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미국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개최를 앞두고 미국 골프장 투어에 나선다. 한국 골프 역사상 전례 없던 초대형 프로젝트를 펼치기 위해서라는데. 평소 투어 자체가 힘들다는 이 골프장은 ‘박세리’ 이름 세 글자만으로 답사를 허락해줬다고 해 여전한 레전드임을 증명해 보인다. 곧이어 럭셔리 골프 리조트에 도착한 박세리와 매니저들은 남다른 스케일은 물론, 아름다운 뷰까지 갖춘 골프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박세리는 뛰어난 영어 실력을 기반으로 현지인과의 여유 넘치는 프리 토킹을 선보여 참견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골프장 컨디션 체크에 나선 박세리는 라운드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골프여제’다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게다가 박세리는 선수들이 묵을 숙소를 세세하게 둘러보고, 제공되는 식사까지 직접 맛보며 후배 선수들을 향한 넘치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롯데건설이 'KLPGA 2023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1~4일 나흘간 열린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 위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브랜드 컨셉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골프 체험, 분양 정보 제공 등을 하나로 엮은 올인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롯데캐슬 단지 외관의 특징을 골프의 상징 패턴인 아가일(마름모 모양 체크무늬), 타탄(스코틀랜드 전통 체크무늬) 패턴 등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높은 채도의 색을 활용해 세련미와 주목도를 높였다. 또 이 공간에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마곡 VL 르웨스트',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4개 단지를 단순화한 특별 조형물을 제작해 공이 조형물을 통과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조형물로 만들어진 단지들의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골프공, 골프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정부가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75개소 가운데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344개소(92%)를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비회원제 골프장 체육시설 사업자는 정부가 고시한 코스 이용료를 주중 18만 8천 원, 주말 24만 7천 원보다 낮게 책정해 정부에 신청하면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에 따라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돼 3년간 개별소비세 면제, 낮은 세율의 재산세 부과 등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북, 충남 7개 광역 자치단체의 비회원제 골프장 76곳이 100%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돼 낮은 세율 적용 효과가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나머지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충북과 전남이 97%, 경기 94%, 제주 92% 순으로 대중형 골프장 지정률이 높았다.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골프장 수급 불균형에 따른 불안정한 이용 가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회원제와 대중골프장' 이분 체계를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골프장' 삼분 체계로 개편했다. 대중형으로 지정된 골프장은 봄(4∼6월), 가을(9∼11월)의 평균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와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2023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 골프 대축제'는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증진 및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장애인 골프대회다. 양일간 스크린골프대회와 필드골프대회로 나눠 개최됐다.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시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됐다. KDPGA(대한장애인골프협회) GLF 예선을 통과한 4개 부문별 총 60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쳤다. 부문은 ▲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시각장애인부 ▲지적장애인부로 이뤄졌다. 우승은 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손봉찬,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김일곤, 시각장애인부 박영해, 지적장애인부 김선영이 차지했다. 이어 31일 경기도 안성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진행된 '장애인 필드골프대회'에서는 총 4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우승은 통합부 홍길수, 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이정표,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황택원, 시각장애인부 박영해, 지적장애인부 박도권이 차지했다. 김영찬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팬데믹 때 호황을 맞은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세가 한 풀 꺾이면서 골프 관련주들이 급락세다. 펜데믹에 골프 시장으로 유입됐던 젊은 세대들이 빠르게 이탈하면서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등 관련 사업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프웨어 브랜드로 골프 호황기를 톡톡히 누렸던 크리스에프앤씨 주가는 2021년 5만900원의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해 1만9000원 선까지 떨어졌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앤드류스 등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엔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 국동의 지분 21.82%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골프 시장 성장세가 꺾이면서 크리스에프앤씨의 수익성도 악화됐다. 지난해 크리스에프앤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3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줄었다. 순이익 역시 260억원으로 61.8% 감소했다. 골프 호황기에 크리스에프앤씨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자 미래에셋증권 등 기관투자가들이 전환사채(CB)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주가가 급락으로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구촌나눔운동(김혜경 이사장)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방송인 홍성흔과 모델인 부인 김정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홍성은 선수는 은퇴 후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위촉식 후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후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지구촌의 평화 해법을 모색하는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늘(31일) 제주에서 개막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이 대주제인 이번 제주포럼은 모레(2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다. 국내·외 2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50여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위기 속 전략적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협력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포럼에는 19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호세 라모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창섭 전 서강대 총장, 오영훈 제주지사, 박재적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국내외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포럼 일정 첫날인 오늘 김만덕 국제상 제정을 통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 제주4·3모델의 세계화, 한반도 지속가능한 평화와 통일 비전 세션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내일(1일)은 외교부와 제주평화연구원의 특별세션 '인도-태평양 시대: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과 비전'에 이어 공식 개회식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모레에는 뉴스페이스 시대, 한·중 전략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