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경기 시흥시 관내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자습시키고 자신은 골프 연습을 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23일 경기도교육청과 시흥교육지원청, 지역 학부모 등에 따르면 관내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 A 교사가 최근 수업 시간 도중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게 하거나 모둠 활동을 시킨 뒤 자신은 골프 스윙을 연습했다. 그는 교실에 골프채와 매트, 플라스틱 공을 놔두고 골프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A 교사가 학생들을 사실상 방치했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 김 모(45·여) 씨는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위한 수업은 하지 않고 골프 연습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상응하는 처벌 등이 요구된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은 A 교사의 복무 위반, 품위유지 위반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교사와 학교측을 대상으로 사실 및 진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교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2∼3차례 수업 중 골프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롯데호텔은 24일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함께 1박2일 골프여행에 최적화된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4인 기준으로 김포~제주 또는 부산~제주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제주 샤롯데 패밀리 트윈 오션뷰 2실 1박, 더 캔버스 디너 뷔페 1회, 호텔-골프장-공항 픽업샌딩 혜택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라운드 2회와 골프장 조식 1회, 간단한 식사 또는 스낵 2회, 개인클럽 딜리버리 서비스 및 클럽 미지참 고객을 위한 클럽 무상 대여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롯데호텔 이숍에서 이날부터 50세트 한정판매하며 구매한 바우처는 11월 말까지 쓸 수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2023 그린 트래블러'는 6월 중 오픈해 50일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롯데호텔이나 롯데리조트에서 투숙 완료한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공헌 애플리케이션 포아브 내 '롯데호텔앤리조트 걸음 기부 이벤트'에서 참여 가능하며, 순위에 따라 100명에게 호텔 숙박권과 뷔페 식사권, 친환경 니트백을 준다. 7월3일까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골프대학교(이현수 총장)가 23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품질보증’ 3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학은 홍보대사단으로 이미 위촉한 7인에 이어 임기주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 회장은 “홍보대사를 맡게 돼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쁘다”며 “한국골프대학교만의 특장점을 협회 소속사 등에 충분히 알리는 한편, 우수한 졸업생들이 좋은 취업처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대학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위촉패를 전달하고 “대학과 함께하는 홍보대사 활동과 골프 전문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국민스포츠로서의 대중골프 산업 활성화와 소속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출전권이 걸린 아마추어 골프 대회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가 오는 6월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여자 골프 유망 선수 발굴과 후원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에는 공인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 90명만 출전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6월 2일까지지만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회 때 KLPGA 투어 선수 1명이 아마추어 선수 3명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KLPGA투어 선수의 경기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고 배울 기회다. 우승자는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 출전할 수 있다. 또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을 하고 프로 골퍼 수준의 후원을 한다.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기간별 무제한 이용권도 제공된다. 2, 3위 선수도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을 한다. 참가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TP5 골프공 1다스, 모자, 장갑, 골프가방을 제공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가수 송가인이 골프 홍보대사 같은 골프 사랑과 골프 홍보로 시선을 끌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5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은 푸르구나!"라는 메시지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엔 골프장 카트를 타고 이동 중인 송가인의 모습부터 골프를 치고 있는 모습까지 골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송가인의 근황이 담겼다. 송가인은 화이트와 그린으로 골프 복장을 매치해 상큼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노래 다음으로 골프를 좋아한다고 할 만큼 골프에 진심인 송가인의 자세가 갖춰진 복장에서 드러난다. 송가인의 '골린이(골프+어린이)' 근황을 접한 인친들은 "화보 찍으러 가신 겁니까? 초록초록하네요!", "운동을 좋아하지만 골프는 외면했는데, 가인님 따라 골프를 시작해 볼까요", "모든 색을 지배하는 퀸가인님. 무슨 색이든 가장 아름답게 물들여주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골프장을 조성하는 노자산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과 관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인데 대해 거제 어민들과 환경단체가 적극 반대 시위에 나섰다. 노자산을찾는사람들, 율포만어업인대책위원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22일 창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거제남부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위법부당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사퇴 촉구 집회"를 열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검토해온 거제남부관광단지(노자산골프장) 환경영향평가서를 5월 말까지 협의 완료할 것이라고 통보함으로써, 사실상 허가를 내줬다. 환경·어민단체들은 지난 2월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 현관 앞에서 농성을 해오고 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단체는 "홍동곤 낙동강환경청장은 농성하고 있는 어민들과 직접 만나 핵심 멸종위기종(대흥란, 거제외줄달팽이 등)의 출현 시기인 5~7월 공동생태조사 후 그 결과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하겠다고 합의해 놓고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약속위반이자 법적으로 보존해야 할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훼손하고 사업자 편에서 환경영향평가를 해주겠다는 것으로 직무유기이다"며 "특히 낙동강유역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로 31번째 개최를 맞는 고객 대상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을 오늘(2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해마다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로 열리고 있으며,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 지난해 2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2'의 국내 예선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0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해당 대회는 이날부터 7월 17일까지 총 11번의 딜러사별 국내 지역 예선을 진행해 국내 결선 대회에 진출할 90명을 선발한다. 8월 28일과 29일 제주도 CJ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내셔널 파이널'에 딜러사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90명의 아마추어 골퍼를 3개의 핸디캡으로 그룹을 나눠 경기를 펼친다. 이후 각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의 참가자를 한국 대표로 선발한다. 국내 결선 대회에서는 차량 전시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올해 1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홈 헬스케어 기업인 세라젬이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리 올림픽 등 주요 대회를 원활히 치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세라젬은 22일 배구산업 발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배구협회와 남녀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세라젬은 한국 배구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훈련 시설 등에 마스터 V7 등 헬스케어 가전도 제공한다. 배구협회는 유니폼이나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세라젬 브랜드와 헬스케어 가전을 알리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배구뿐 아니라 골프, 농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프로골프협회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해 한국프로골프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한국프로농구연맹 올스타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KLPGA 2023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천 5백만 원)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펼쳐진다. 21일 현재 결승 및 준결승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개막전 시상식에서는 두산 골프 꿈나무들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KGC인삼공사가 LPGA스타 안드레아 리 선수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일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미국법인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LPGA스타 안드레아 리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리는 “평소 운동 전후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제품을 즐겨 섭취했다”며 정관장 제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으며 “KGC인삼공사와의 후원과 함께 앞으로 있을 LPGA 경기에서도 뛰어난 기량으로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리는 2019년 프로로 데뷔한 스탠포드 출신 골프 선수로 지난해 LPGA 앱손 투어와 어메이킹크리 포틀랜드클래식 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골퍼로 손꼽히고 있다. 안드레아 리와 KGC인삼공사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의 아버지 제임스 리와 KGC인삼공사 농구팀 김상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전에도 정관장 홍삼을 선물 받았던 안드레아 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달임액 등의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며 홍삼을 피로개선과 에너지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R&D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