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NH농협캐피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민지 등이 소속한 NH투자증권 골프단 선수들을 공식 후원한다. 10일 NH농협캐피탈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NH투자증권 골프단 소속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는 협약식을 갖고 이번 시즌부터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간판스타 박민지, 2022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정윤지, 2022 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자 이가영,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김혜승가 후원 대상이다. 농협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캐피탈의 선도적인 금융 이미지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NH투자증권 여자 골프 선수단은 2022 시즌 KLPGA투어에서 골프 구단 중 가장 많은 8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박민지, 정윤지, 이가영 선수 모두 우승을 하며 많은 골프팬들을 확보하고 있어 농협캐피탈의 브랜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지 선수는 “농협캐피탈과 후원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3시즌도 최선을 다해 후원계약을 체결한 기쁨을 함께 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프리미엄 골프 아카데미 '더스윙 블랙'이 2023년 첫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6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은 지난 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됐다. 더스윙 블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최고급 장비 및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모든 타석에 국내외 투어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시뮬레이터와 국내 최대 크기의 43인치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정확한 데이터 중심의 골프 레슨과 연습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스윙 블랙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3년을 이끌 창업 트렌드와 브랜드 강점, 창업 지원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더스윙 블랙 관계자는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더스윙 블랙을 만나기 위해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스크린골프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비 가맹점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스윙 블랙은 사랑의 이해, 트롤리, 연예인 매니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LPGA 무대를 누비는 박성현(30·솔레어)이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로부터 후원을 받는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9일 오전 11시 어메이징크리 매장(서울 강남도산점)에서 어메이징크리 유용문 대표이사, 박성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메이징크리 의류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어메이징크리는 프리미엄 골프 의류로서 기능성과 퍼포먼스의 효율성을 높이며, 디자인적으로 골프 소비자층에게 높은 선호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 어메이징크리는 LPGA 패티 타바타나킷 , PGA 이민우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LPGA 골프스타 박성현도 2023년, 2024년 2년동안 어메이징크리 의류를 입고 투어 생활을 하게 됐다. 박성현은 LPGA 투어 데뷔 첫해인 2017년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LPGA 메이저 2승을 포함한 국내외 통산 18승에 주인공이자 약 2만명의 팬들로 구성된 팬클럽 ‘남달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스타선수다. 올시즌부터 어메이징크리와 함께 하게 된 박성현은 “처음 피팅을 했을 때, 세련된 디자인과 무엇보다도 부드러운 핏 감에 만족했다. 디자인 뿐 만이 아니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2023년 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다양한 경품 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골프존은 총 상금 3000만원 상당의 '흑토끼 복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행운의 풍선 경품 지급 이벤트다. 골프존이 선정한 23개의 이벤트CC 1라운드 18홀 중 PAR5 코스에서 게임 화면에 연출되는 행운의 풍선 2개를 맞히면 100% 경품을 랜덤 지급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1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특별 혜택을 더한 황금볼이 등장한다. 설 연휴기간 추첨을 통해 골프존파크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상금 지급 이벤트다. 이는 첫 번째 경품 지급 이벤트에 1회 이상 성공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골프존이 직접 선정한 23개의 이벤트CC를 모두 플레이하면 상금 1000만 원을 참여 회원수에 맞춰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정부가 대학 캠퍼스 유휴부지에 스크린 골프장과 대형 카페·식당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로 재정난에 허덕이는 대학의 수입 다변화를 위한 조치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대학 내 시설 확대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시작했다. 대학 캠퍼스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은 국토부령인 ‘도시·군 계획 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규정돼 있다. 이 규칙을 보면 면적 1000㎡ 미만인 식품·잡화·의류·서적을 파는 가게, 300㎡ 미만인 식당·카페·제과점, 미용실, 의원, 500㎡ 미만인 영화관 등이 캠퍼스 내에 들어설 수 있다. 지금도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대학 내에 입점할 수 있지만 면적 제한이 있어서 이 부분을 손질한다는 게 교육부 구상이다. 교육부는 또 캠퍼스 안에 골프 연습장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해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골프 연습장 유치는 대학들의 건의 사항”이라면서 “실내 골프 연습장이 설치되면 교직원, 학생,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캠퍼스 안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안을 놓고는 국토부가 교육부에 ‘설치 필요성’을 추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대구시가 지역 파크골프장 이용객 급증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예약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 3일부터 동구 불로파크골프장(동구 불로동 939번지) 예약시스템을 시범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공평히 파크골프를 즐길 수있도록 제도 정비에 나섰다. 파크골프장 예약은 대구시 파크골프예약시스템(dgpg.daegu.go.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단말기의 종류와 화면 크기에 실시간 반응해 웹페이지를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보여주는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이용이 가능하다. PC나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예약과 전화 예약(053-982-8322)도 함께 실시한다. 예약시스템 시범운영 기간으로 동구의 불로파크골프장에서만 사전예약제를 시행 중이며 하루 4차례의 이용 시간대(오전 7시~9시30분/~낮 12시/오후 1시~오후 3시30분/~일몰) 중 한 번만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9시부터 향후 2주간의 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파크골프예약시스템 시범운영 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2023년 하반기에는 강변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동료 언론인들과 골프를 치면서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진상 조사에 나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김씨 관련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자금이 언론사 간부들 이외에 다른 기자들에게도 흘러간 사실도 파악했다. 당시 김씨는 골프 접대 등을 하며 기자 한 명당 100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대장동 민간 사업자 남욱 변호사 역시 재작년 검찰 조사에서 “김만배가 골프를 칠 때마다 각 기자들에게 100만원씩 줬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가 기자들을 관리한 정황은 ‘정영학 녹취록’에도 담겨 있다. 2020년 3월24일자 녹취록에서 김씨는 정 회계사에게 “너 완전히 지금 운이 좋은 거야. 수사 안 받지, 언론 안 타지. 비용 좀 늘면 어때”라며 “기자들 분양도 받아주고 돈도 주고, 응? 회사(언론사)에다 줄 필요 없어. 기자한테 주면 돼”라고 말했다. 검찰은 최근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을 불러 김씨가 지난 2019년 동료 언론인과 금전거래를 할 때 남 변호사 등이 돈을 건넨 이유를 조사하기도 했다. 당시 김씨는 “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연초부터 전국 골프장 대중제·비회원제 코스 이용료(그린피)가 다시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치솟은 그린피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요금 규제에 나섰지만, 일부 골프장은 세금감면 혜택을 포기하며 보란듯 요금을 인상했다. 세금 규제책이 일부 골프장엔 역효과를 부른 셈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영천 A골프장은 1월1일부로 주말 그린피를 23만4000원에서 26만원으로 11.1% 올렸다. 주중 그린피도 19만4000원에서 22만원으로 13.4% 상향했다. A골프장은 최근 수년간 지속한 세금 인상과 물가 폭등, 인건비, 원자재비 등 클럽을 운영하기 위한 고정비가 증가해 그린피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시의 B골프장도 1일부터 주중은 25만원에서 26만원, 주말은 29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1만원 인상했다. 경기 포천의 C골프장도 정부의 골프장 그린피 조정 고시에 맞춰 주중은 18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올리고 주말은 25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내렸다. 골프장 카트료 변경 안내문 골프장들은 그린피 인상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위해 캐디피 및 카트료 등 각종 부대비용도 올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박세리 감독이 출연하는 TV조선의 새 예능 '더 퀸즈'가 첫 방송이 연기된다. 7일 제작사 인앤엠씨는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를 위해 1회 방영 날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라며 "고 밝혔다. '더 퀸즈'는 8일 오후 5시4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이어 "촬영 및 편집 과정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한 후 약 1~2주 내로 첫 방송을 방영할 예정"이라며 "첫 방송을 기대하셨을 시청자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더 퀸즈'는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의 진두지휘하에 세계무대 진출권을 걸고 펼치는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꿈의 무대' 입성이라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여성 골퍼들이 열정을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방송인 장성규와 가수 이특이 진행을 맡는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골프연습장 이용요금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40분 1회 이용요금은 1만원에서 1만2천원, 70분 1회는 1만3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오른다. 1개월과 3개월 60회 이용요금은 각각 19만원과 23만원으로 3만원씩, 5개월(210회)과 6개월(180회) 이용요금은 모두 50만원으로 5만원씩 인상된다. 인상안은 상무·빛고을 골프연습장에 적용되며,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염주 골프연습장 요금은 유지된다. 도시공사는 지난 1일부터 월 레슨비용도 프로 25만원, 투어프로 30만원으로 5만원씩 올린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대외적인 요인으로 이용요금은 4년 6개월, 레슨비는 8년 만에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