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의 임성재가 미국 매체 '골프채널'이 선정한 2023년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뽑혔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골프채널'이 선정한 올해 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 3명에 이름을 올렸다. 노르웨이의 빅토르 호블란, 미국의 윌 잴러토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블란은 세계랭킹 10위로 PGA 투어 통산 3회 우승을 기록 중이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정상을 밟지는 못했다. 신인왕 출신인 잴러토리스는 메이저대회에서 세 차례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임성재는 2018-2019 시즌 PGA 투어에서 데뷔한 이후 2020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공동 준우승을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골프채널'은 "임성재가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골프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임성재는 지난 시즌 샷으로 얻는 타수 6위에 올랐다.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테일러메이드의 골프 클럽 홍보대사(앰배서더)로 위촉됐다. 2일 테일러메이드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열리는 테일러메이드 2023 카본우드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날 행사에서 다니엘 헤니는 앰배서더를 맡은 각오와 테일러메이드 카본우드의 성능 체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는 "세계 골프용품 시장을 이끌어가는 테일러메이드 클럽의 앰배서더가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의 기준을 높이는 앰버서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 해외파 미국 연방수사국(FBI) 잭 역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운동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브랜드 모델로도 꾸준히 활동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는 "다니엘 헤니는 테일러메이드의 진중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다"며 "그와 함께 골프의 기준을 높여가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가 세계 스포츠에 크게 공헌한 여성 선수로 인정받았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36명의 상징적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당 매체는 모든 종목을 통틀어 큰 영향력을 발휘한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선정했는데, 그 중 아시아 선수로는 박세리가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아시아 선수는 아니지만, 아시아계의 선수로서는 피겨 스케이팅의 미셸 콴(미국)이 포함되었고 같은 골프 종목에는 낸시 로페스(미국)가 박세리와 함께 선정되었다. 해당 매체는 박세리의 선정 이유에 대해 "여자 골프 역사에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박세리를 극찬했다. 박세리는 1998년부터 2022년 사이 메이저 무대에서 4승을 거두며 IMF로 시름하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준 선수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1998년 여자 오픈 우승에 이어 2001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 2002년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최연소 메이저 4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2007년 6월 영광의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정한 세계 골프계 영향력 1위에 필 미컬슨이 선정됐다. 한국의 김주형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1일 '지난 1년간 프로 골프에서 가장 큰 뉴스를 만들어낸 영향력 있는 이름 톱 25' 명단을 발표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미컬슨이 1위로 평가됐다. 매체는 "미컬슨이 2021년 PGA 챔피언십서 역대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가 됐고, 작년 초 LIV 시리즈를 옹호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난해 논란이 됐다"며 "이로써 다수 후원사와 계약이 끊겼고, PGA 투어에도 못 나오다 결국 LIV 시리즈로 넘어갔다"고 최근 그의 행보를 소개했다. 2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올해 4월 마스터스로 복귀전을 치렀고, 이후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에도 출전했다. ESPN은 "우즈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그의 복귀는 여전히 골프계의 가장 큰 뉴스"라며 "2년 연속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우즈의 영향력을 평가했다. 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새해부터 대중형으로 지정된 골프장의 코스 이용료(그린피)가 주중 18만8000원, 주말 24만7000원 미만으로 제한된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에 따라 새해부터 대중형 골프장 지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정을 원하는 골프장은 코스 이용료를 상한 요금보다 낮게 책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설정한 상한 금액은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대상 평균 입장 요금(작년 10월 기준)에 오락 및 문화 소비자 물가 상승률 2.8%(12월 30일 통계청 발표)를 반영한 뒤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형 골프장 간 과세차등액(3만4000원)을 뺀 값이다. 대중형 골프장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이용 요금 계획서를 먼저 제출해야 한다. 4·5·6월과 9·10·11월 평균 요금이 정부가 제시한 상한 요금을 넘지 않아야 등록할 수 있다. 계절 별 평균 요금을 기준으로 정한 것은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골프장 이용 요금 표시관리 기준’이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골프장은 사용자가 예약 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그린피를 게재해야 하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인터파크가 내년 초 '일본 규슈 골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31일 급증하는 일본 여행 수요를 반영해 골프·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규슈 지역 3박4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기후로 사계절 골프가 가능한 규슈는 한국에서 약 1시간30분 정도로 소요되는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다. 올해 3월까지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상품별 출발 기간은 상이하다. 인터파크는 전통 료칸·호텔·골프텔 등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한다. 전통 료칸팩은 매일 다른 골프장을 이용한 후 천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은 쇼핑·관광 등 자유일정을 포함해 여행객 만족도를 높였다. 골프장 내 호텔 또는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골프텔 상품은 하루 최대 36홀 라운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규슈 지역 인기 골프장 20곳도 추가 안내해 여행 편의를 제고했다. 장병권 인터파크 허니문·골프·국내여행팀장은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기 있는 료칸과 골프 상품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여행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세계 여자골프 1위’ 리디아 고가 ‘현대가’의 며느리가 됐다. 3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5)는 전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2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에서 태어나 2003년 뉴질랜드로 가족과 함께 이민한 리디아 고는 2013년 프로 골퍼로 입문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9승을거뒀다. 지난 11월 막을 내린 2022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상금(436만4403 달러)·올해의 선수·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면서 5년5개월 만에 세계 1위 왕좌를 되찾았다. 신랑 정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의 아버지인 정 부회장은 고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이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스타 리디아고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 정준씨가 화촉을 밝혔다. 현대카드는 30일 L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세계 랭킹 1위' 리디아고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 정준씨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날 명동성당에서 열린 결혼식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범 현대가(家)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이 2021년 기준 사업체 수는 116,095개로 조사돼 전년 97,668개 대비 18.9% 증가했다. 매출액은 63조9000억원으로 전년 52조 9000억원 대비 20.1% 늘었고, 종사자 수 역시 40만6000 명으로 전년 37만6000명 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국내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포츠산업조사(2021년 12월 기준)'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스포츠시설업, 스포츠용품업, 서비스업의 사업체 수, 매출액, 종사자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종합스포츠시설 운영업(1조 원, 114% 증가), 체력단련시설 운영업(1조 8630억원, 146% 증가), 골프연습장 운영업(2조 7,520억 원, 27.8% 증가), 요가학원, 축구교실 등 스포츠 교육기관(1조3000억원, 80% 증가)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골프장 운영업의 매출액은 완만하지만 꾸준한 상승세(6조원, 3% 증가)를 보였다. 또한, 국민들의 건강과 스포츠활동에 대한 관심 증가로 스포츠의류와 신발, 운동 및 경기 용구 등 스포츠용품업 관련 업종에서도 매출액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안달루시아가 30일 제주도 골프&타운하우스 분양 소식을 전했다.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안달루시아 골프&타운하우스는 주택 129㎡, 대지 450㎡ 규모의 프라이빗 단독 주택형(2층) 타운하우스이다. 분양금액이 3,000만원 전액보증금 형태인 등기제이며, 10년 후 반환 또는 연장이 가능하다. 주거공간은 Standard, Premium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채광과 통풍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다양한 제주도 골프장 인프라로 주요 골프장 접근이 용이하다. 안달루시아 골프&타운하우스는 해당 제휴 시설에서 회원대우 적용 시 제주도 내 명문 골프장을 무기명 4인으로 주중, 주말 월 4~6회 기본예약이 보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린피 요금 우대적용과 제주도 골프 부킹까지 100%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명문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장형 타운하우스를 숙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분양권 공급 확대를 통해 제주 동‧서부권 명문 골프장을 18곳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 라오스 등 해외지역까지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제주 시내와 인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