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이가영(23)이 최경주 재단에 골프 꿈나무 육성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올린 이가영은 2014년 최경주 골프꿈나무 7기 출신이다. 이가영은 "최경주 골프 꿈나무로 해외 동계훈련을 하고, 연습 라운드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받았던 시간을 감사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후배들이 그런 시간을 누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가영에 앞서 박민지(24), 이재경(23), 김민규(21) 등 최경주 골프 꿈나무 출신 프로 선수들은 꿈나무 육성 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김주형(20)이 미국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 채널이 선정한 2022년 PGA투어에서 '올해 첫 우승 올리고 스타 된 6명'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채널은 올해 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따낸 뒤 화려하게 떠오른 인물로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 US오픈 우승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3차례 메이저대회 준우승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윌 잴러토리스(미국), 세계랭킹 214위에서 27위로 상승한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206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군 루크 리스트(미국)와 함께 김주형을 꼽았다. 골프 채널은 "어떤 골프 전문가도 김주형이 혜성처럼 등장하리라 예측하지 못했다"면서 "김주형은 PGA투어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다른 선수와 달리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갑자기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 전용 앱인 'KLPGA FIT(핏)'을 출시했다. KLPGA에 따르면 회원들은 그간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로 업무를 처리해야 했지만 이 앱을 활용하면 행정적인 업무와 대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앱을 활용하면 ▲명함 및 회원 카드 ▲증명서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협회비, 입회비 등 각종 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 등록된 모바일 회원 카드로 상벌 내역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관련 업무도 처리 가능하다. 대회 참가·기권 및 공식 연습 신청, 하우스 캐디 신청, 이벤트 프로암 신청 등이 가능하다. 투어 일정, 참가자 명단, 코스 정보 등 대회 관련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각종 알림과 회원들의 경조사를 받아볼 수 있고 사무국과의 소통 창구로 마련된 건의함 기능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KLPGA는 "KLPGA FIT'이 회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더불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회원과 회원, 회원과 사무국을 잇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정읍사파크골프클럽연합회가 지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25일 열린 창립총회에는 김진옥 초대회장을 비롯해 임승식 전북도의원과 체육계 관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다짐했다. 정읍사파크골프클럽연합회는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내장상동, 수성동 클럽 등 시내권 5개 파크골프클럽 회원 110여명이 참여했다. 임원진은 △회장 김진옥 △부회장 이길수, 권인옥 △사무국장 최규관 △재무국장 유순금 등이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이 내년 1월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 골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25일 체육기자연맹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골프 전문가들과 교수, 체육기자들이 현안을 파악해 발표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유상건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명예회장이 자리한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과 옥광 충북대 교수 겸 한국골프학회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골프산업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과 배재성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발제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양종구 회장은 "골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현재 드러난 문제점을 짚어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가 한국 골프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올해 미국 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스무 살 김주형 선수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올해 PGA 투어 최고의 샷 15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김주형의 샷은 9월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시우와 한 조를 이뤄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를 상대로 3m 버디 퍼트를 넣고 승리를 확정한 장면이다. 당시 김주형은 퍼터를 집어던지고 포효하며 강렬한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가 됐다. 골프다이제스트가 뽑은 베스트 샷 15에는 맥스 호마(미국)가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칩인 버디를 낚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한 장면과 1월 소니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연장전에서 276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홀 바로 옆에 공을 보내 이글을 잡은 장면 등이 선정됐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정보기술(IT) 스타트업 버디캐디와 용인대학교가 유소년 골프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버디캐디(대표 진대제)는 지난 22일 용인대학교에서 산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버디 캐디는 CM급 정밀도를 가진 RTK 기술을 활용한 GPS 부스터(BOOSTER)를 제공하고, 용인대학교는 연구 용역을 제공하는 등 골프 꿈나무를 발굴을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버디캐디 측은 "용인대학교의 골프 연구 능력과 버디캐디 기술및 개발이 상생하게 됐다. IT를 접목시킨 골프앱 버디캐디와 함께 한국 골프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23일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와 골프센터 및 골프 아카데미 운영 관리 전문 인력 양성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회원사 사업장을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현장 실습 장소로 제공해 학생들의 연습장 운영 관리 전문 역량을 쌓은 기회를 준다. 또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연습장협회는 회원사가 겪는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소비자 여론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최근 1년 이내 골프 필드 경험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2 골프 산업 기획 조사’에서 골퍼들은 올해 평균 8.75회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엠브레인의 ‘2022 골프산업 기획조사’ 발표에 따르면 골퍼들은 올해 평균 8.75회 골프장을 방문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7.8%가 1개월 이내 필드 골프장을 이용했으며, 남성 평균(8.27회)대비 여성의 라운딩 횟수(9.94회)가 더 많고, 가장 자주 라운딩을 한 계층은 여성 50대(11.25회)였다. 골프장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낮았으며(‘전반적으로 만족’ 38.3%), 남녀 모두 20대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20대 ‘전반적으로 만족’ 63.1%). 골프장 개선 요소로는 ‘높은 그린피(58.4%)’, ‘4인 의무 플레이(37.2%)’, ‘캐디피(30.6%)’ 순으로 비용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또한 가장 최근 구매한 골프웨어 브랜드와 골프화를 묻는 설문에서는 1위가 ‘나이키골프’, 드라이버에서는 ‘테일러메이드’(14.0%)가 차지하였다. 다만 남녀간 이용 드라이버 차이가 상당히 큰 경향을 보였으며, 평균타수 85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존은 22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과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억원 등 총 1억 2천만원을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골프존타워서울 본사에서 골프존과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지원금은 골프존 가맹점을 운영하는 11개 지역 대표들이 골프존에 후원의사를 밝히며 시작되어 지역 대표들의 후원금에 골프존의 기부금을 더해 총 2천만 원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