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BMW 코리아는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홀인원을 한 최나연(35)에게 상품으로 내걸었던 BMW 뉴 X7 자동차를 전달했다. 최나연은 지난 10월 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이번에 넘겨받은 BMW 뉴 X7 자동차는 당시 12번 홀 홀인원 상품이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최나연의 은퇴 경기였다. 자동차 전달식에 참석한 최나연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참가를 마지막으로 미국 투어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국내에 돌아왔기 때문에 어떤 차를 사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차에 BMW 코리아에서 귀중한 선물을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나연이 부상으로 받은 뉴 X7 xDrive 40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최신 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됐고 공식 출시 가격은 1억5천30만원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은(26)이 내년에도 벤츠 승용차를 탄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이정은과 후원 협약을 2023년 말까지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2018년부터 이정은을 후원하고 있다. 이정은은 1년 더 '더클래스 효성' 로고가 달린 경기복을 입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정은에게 공식 의전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차량을 지원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여러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골프리조트 기업 회장 아들이 1심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으나 2심에서는 징역 1년 10개월로 감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박노수 부장판사)는 21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권모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권씨의 범행을 도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성모씨에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권씨와 성씨가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고, 피해자가 이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심은 권씨에게 3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지만 2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면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성향, 환경, 직업, 국적, 범행 성격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취업 제한 명령 등으로 피고인이 입게 될 부작용 등을 고려하면 신상정보 고지와 취업 제한을 면제할 사정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권씨 등은 수년간 거주지 등에서 여러 여성과 성관계 하는 장면을 불법 촬영한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전설의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이 골프 기자협회(AGW) 부회장직을 맡는다. 2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따르면 르윈 메이어 AGW 회장은 최근 소렌스탐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소렌스탐이 이를 수락하면서 그는 AGW 최초의 여성 부회장이 됐다. 소렌스탐에게 부회장직을 제안한 메이어 회장 역시 지난해 AGW 최초의 여성 회장에 오른 인물이다. AGW는 골프 기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1938년 설립됐다. 소렌스탐은 2003년과 2005년 등 두 차례 AGW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소렌스탐은 "AGW의 첫 여성 부회장으로 임명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AGW가 골프를 서포트해 준 것들에 대해 존경하고 감사를 느껴왔다"고 말했다. 메이어 회장은 "소렌스탐을 부회장으로 임명한 것은 단지 10차례의 메이저 우승 때문만은 아니다"면서 "그는 AGW의 부회장으로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렌스탐은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직도 겸임한다. 2020년 회장직에 올랐던 소렌스탐은 2024년까지 2년 더 직책을 맡게 됐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골프존 스폰서십 성료를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월 골프존과의 제휴 협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골프와 금융의 콜라보'를 위한 세계최초 한·중·일 실시간 네트워크 대회, GTOUR MEN's 연간 스폰서십, 고객이 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CC 운영 등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한해 다채로운 협업을 기념해 골프존을 이용하는 고객대상으로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골프존 고객이면 누구나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앱 신한알파를 경험하는 미션을 달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언세트+퍼터' 클럽세트 1명, 골프문화상품권 50만원부터 1만원까지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5월에 열린 제10회 E1 채리티오픈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으로 복지기관 등에 후원 기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LPGA는 총 3천만원 상당의 후원 기금 및 물품을 16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여섯 곳의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16일 동천의 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소아암NGO한빛에 후원 기금 및 물품을 전달했고, 19일에는 생명누리의 집, 의정부영아원, 한사랑장애영아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KLPGA와 E1은 E1 채리티오픈에서 조성된 자선기금 1억 6천만원 가운데 1억원을 지난달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바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tvN·SBS골프·FTV가 코로나19 기간 중 콘텐츠 투자를 활발히 한 방송 채널이 제작역량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일 '2022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방통위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의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98개 사업자가 운영하는 채널 168개의 2021년도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PP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대상 채널을 매출규모 기준으로 가 그룹과 나 그룹으로 나누고, 채널 주요 콘텐츠에 따라 3개 분야로 구분해, 자원·과정·성과 경쟁력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올해 평가 결과, 가 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시간 증가에 대응해 활발한 제작 투자를 해온 채널이 높은 등급을 받았다. 중소 PP로 구성된 나 그룹은 제작투자, 국내외 유통‧수익 확대에 노력했던 채널이 상위등급을 받았다. 가 그룹에서는 11개 채널, 나 그룹에서는 14개 채널이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스포츠, 게임, 경제 등 현장중계 채널인 분야 1에서는 △SBS골프 △SBS비즈(이상 가 그룹) △한국바둑방송 △한국경제TV(이상 나 그룹) 등이 포함돼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올해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남녀 프로대회 TV 중계방송을 통틀어 흥행 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22 KLPGA투어의 전 대회, 전 라운드 평균 시청률은 0.4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0.21%)나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0.13%),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0.05%) 등 모든 투어와 비교해 시청률이 2~8배가량 높았다. 지난달 첫째 주에 열린 남녀 3개 투어의 같은 시간대 생중계에서도 KLPGA 투어가 시청률로 압승을 거뒀다. KLPGA 'S-OIL챔피언십'의 시청률이 0.36%로 KPGA '골프존 도레이 오픈'(0.07%)과 LPGA '토토재팬 클래식'(0.03%)과 비교해 5~11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 한해 KLPGA 투어만을 기준으로 TV 중계방송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대회는 지난 7월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으로 나타났다. SBS 골프 채널은 이 대회 시청률이 0.68%를 찍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KX그룹이 운영하는 파주컨트리클럽이 19일 재단법인 파주시 행복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교육지원기금으로 파주지역 초,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해외유학생들에게 전달돼 학업 유지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강종식 파주CC 지배인은 "올 한 해 파주CC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파주지역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문제가 학업의 걸림돌이 되지 않고, 개개인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CC는 동계 시즌에도 골프장 이용객들이 최적의 그린에서 라운딩할 수 있도록 잔디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에 특수 재질로 제작된 보온 덮개를 설치해 공이 튀거나 그린이 얼어 겨울철 라운딩 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시민의 체력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정동면 예수리 420번지 일원에 9홀(L=569m) 규모의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을 완공했다. 이 파크골프장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항공우주테마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2023년 1월 2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 앞서 시설과 운영 등에 대한 미비한 점을 발굴·보완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사천시민으로 한정한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자는 30분 단위로 1팀당 3~4명씩 예약 가능하다. 단, 1일 이용 시간은 2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희망자는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로 접속해 대관 신청하거나 인터넷에서 ‘사천체육시설 통합홈페이지’로 접속해 대관 신청하면 된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