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카카오 VX는 19일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의 누적 회원 142만 명 중 최다 라운드, 최다 연속 라운드, 최장 누적거리, 최다 동반자 초대, 최다 동반자 초청을 받은 골퍼 등 ‘2022년 이색 인싸 골퍼들’을 선정해 공개했다. 먼저 ‘최다 라운드 골퍼’로는 무려 133번 라운딩을 한 골퍼가 선정됐다. 지난해 1년 365일 중 2.7일에 한 번씩 라운딩을 한 셈이다. ‘최다 연속 라운드 골퍼’는 38일 연속 라운딩을 한 경우로 9월과 10월 사이에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전국의 골프장을 다녔다. 골프장 이동거리로 본 ‘최장 누적 거리 골퍼’는 3만km를 이동한 회원이다. 지난해 1년 동안 41차례 라운딩을 하는데 전국 9개 골프장을 자동차로 이동한 경우다. 3만km는 서울에서 미국 뉴욕을 1.5번 왕복하는 거리다. 또한 넷이 팀을 이뤄 라운딩을 하면서 가장 많이 다른 골퍼를 초대한 ‘최다 동반자 초대 골퍼’는 1년 동안 94번을 초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초청 기록은 66번을 초청 받은 회원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정부가 비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세 혜택을 없애기로 했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재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비회원제 골프장 중 정부 고시 가격보다 높은 이용료를 부과하는 골프장은 개별소비세 면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별소비세는 골프장, 카지노 등 사치성이 강한 장소에서 소비하는 비용 등에 부과하는 간접세다. 기존에는 개별소비세를 비회원제 골프장에만 부과했었는데, 앞으로는 비싸게 그린피를 받는 비회원제 골프장에도 세금을 매길 방침이다. 비회원제 골프장이면서 이용료가 주중 18만8000원, 주말 24만7000원 이상일 경우 입장객 1인당 1만2000원의 개별소비세가 부과된다. 여기에 교육세·농어촌특별세·부가가치세까지 포함하면 실제 골프장이 부담해야 할 세액은 입장객 1인당 2만112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모든 비회원제 골프장에 대해서는 개별소비세뿐 아니라 재산세도 감면을 제공했다. 골프의 대중화 및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다. 또 비회원제 골프장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시설 개보수와 운영비 등으로 연 3.4%(현재 고시 기준) 대출도 가능했다. 기재부는 “원래 비회원제 골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연간 1억8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후원한다. 18일 골프존문화재단은 올해로 3년 연속 후원하는 '2023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올해 첫 번째 후원식이 진행됐다. 후원 물품은 장기간 보관 가능한 간편식이나 즉석조리식품 등의 생필품 키트로 마련됐다. 이번 후원으로 대전지역 450세대에 1800만원, 대전 외 지역 350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사회 이웃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팬데믹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시작한 후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다양한 선행을 베푸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중 45곳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동안 휴장 없이 개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 당일에만 휴장하는 곳은 55개사, 설 연휴 나흘 내내 문을 닫는 곳은 50개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많은 골프장이 동계 휴장을 실시하고 있고 설 연휴 기간 중 눈 예보 때문에 휴·개장 일정이 미정인 곳도 있다. 골프장을 예약할 때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설 연휴 휴·개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 휴장 없는 골프장(45개사) 고창, 골드,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산,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존카운티안성H, 광주, 다산베아채, 담양레이나,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발리오스,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서서울, 석정힐, 세븐밸리,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인트포, 센추리21, 썬힐, 양산에덴밸리, 에딘버러, 에이치원클럽, 엘리시안제주, 은화삼, 이지스카이, 이포, 인천국제, 중문, 캐슬렉스, 캐슬렉스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신라면세점은 새해를 맞아 온·오프라인 매장을 새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신라인터넷면세점은 골프 전문관 '골프 라운지(Golf Lounge)'를 개관했다. 해외 라운딩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이 선정한 골프용품과 골프웨어를 제안하고 상품 외에도 골프여행 준비부터 현지 여행에 유용한 제휴사 혜택까지 함께 제공한다. 다가오는 봄에는 예비 부부에게 혜택을 다양한 제공하는 웨딩 전문관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 뷰티클래스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은 물론 한 차원 더 나아가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에서 업계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로비 공간에 높이 4m가 넘는 대형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을 설치했다. 로비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에서는 분기별로 다양한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6월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점 지하 1층 매장 층고를 높이고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 전면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개편을 통해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매장 'Space of BTS'와 '무신사DF' 등 40여 개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상반기 내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골프와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즐기며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2020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골프를 즐기며 기부도 할 수 있는 '가치소비' 상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매년 수익금 일부를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일부 수익금을 국내 취약 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패키지에는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에서 18홀 또는 36홀 라운드를 즐기고 클럽 하우스에서의 점심 식사와 아메리카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또 골프 라운드 시 전문 사진가가 1시간 동안 동행하며 촬영한 사진 원본도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있다. 호텔 또는 리조트 객실 숙박과 함께 제철 식재료로 준비한 조식 뷔페가 제공된다. 호텔 투숙 시 푸른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그린피를 포함해 1인당 41만4500원부터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프리미엄 골프 아카데미 '더스윙 블랙'이 2023년 첫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6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은 지난 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됐다. 더스윙 블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최고급 장비 및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모든 타석에 국내외 투어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시뮬레이터와 국내 최대 크기의 43인치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정확한 데이터 중심의 골프 레슨과 연습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스윙 블랙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3년을 이끌 창업 트렌드와 브랜드 강점, 창업 지원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더스윙 블랙 관계자는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더스윙 블랙을 만나기 위해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스크린골프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비 가맹점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스윙 블랙은 사랑의 이해, 트롤리, 연예인 매니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2023년 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다양한 경품 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골프존은 총 상금 3000만원 상당의 '흑토끼 복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행운의 풍선 경품 지급 이벤트다. 골프존이 선정한 23개의 이벤트CC 1라운드 18홀 중 PAR5 코스에서 게임 화면에 연출되는 행운의 풍선 2개를 맞히면 100% 경품을 랜덤 지급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1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특별 혜택을 더한 황금볼이 등장한다. 설 연휴기간 추첨을 통해 골프존파크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상금 지급 이벤트다. 이는 첫 번째 경품 지급 이벤트에 1회 이상 성공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골프존이 직접 선정한 23개의 이벤트CC를 모두 플레이하면 상금 1000만 원을 참여 회원수에 맞춰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연초부터 전국 골프장 대중제·비회원제 코스 이용료(그린피)가 다시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치솟은 그린피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요금 규제에 나섰지만, 일부 골프장은 세금감면 혜택을 포기하며 보란듯 요금을 인상했다. 세금 규제책이 일부 골프장엔 역효과를 부른 셈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영천 A골프장은 1월1일부로 주말 그린피를 23만4000원에서 26만원으로 11.1% 올렸다. 주중 그린피도 19만4000원에서 22만원으로 13.4% 상향했다. A골프장은 최근 수년간 지속한 세금 인상과 물가 폭등, 인건비, 원자재비 등 클럽을 운영하기 위한 고정비가 증가해 그린피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시의 B골프장도 1일부터 주중은 25만원에서 26만원, 주말은 29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1만원 인상했다. 경기 포천의 C골프장도 정부의 골프장 그린피 조정 고시에 맞춰 주중은 18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올리고 주말은 25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내렸다. 골프장 카트료 변경 안내문 골프장들은 그린피 인상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 위해 캐디피 및 카트료 등 각종 부대비용도 올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2022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73개 골프장이 총 30억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6일 지난해 회원사 골프장들의 사회공헌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주로 추석과 설, 연말에 집중됐지만 다수의 골프장은 연중 인근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양CC는 산불피해, 수재민 돕기 등에 3억2천만원을 기부했고, 88CC 역시 군경회,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족 등에 약 3억원의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또 센추리21(2억1천300만원), 테디밸리(2억원) 등도 지역사회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일부 골프장은 구체적인 사회공헌 금액과 관련해 대외비인 곳도 있어 골프장들의 실제 사회공헌 기부 금액은 조사 결과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