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 플랫폼 XGOLF가 초겨울 추위도 물리칠 국내 골프투어 상품을 소개한다. 6일 XGOLF에 따르면 이번 투어 상품은 국내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전라도와 제주도 지역에서 투어 담당자가 엄선한 골프장으로 구성됐다. 전라도 지역에선 고창 컨트리클럽, 제주에서는 블랙스톤 골프&리조트와 라온 골프클럽이 뽑혔다. 고창 컨트리클럽으로 구성된 전라도 골프투어는 오는 12월 1일(목)을 시작으로 8일(목), 11일(일), 18일(일) 총 4회에 걸쳐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다. 각 일정마다 8팀(32명)만이 참가 가능하다. 포함사항에는 36홀 그린피와 숙박, 조식, 버스 대절 비용이 포함됐다. 해당 상품은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에 주차할 경우 1팀당 차량 2대까지 주차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블랙스톤 골프&리조트와 라온 골프클럽이 포함된 제주도 골프투어는 12월 21일(수) 1회 한정 진행된다. 포함사항은 36홀 그린피와 숙박, 렌터카 비용이 포함됐다. 항공 비용은 별도 문의 후 예약 가능하다. XGOLF 관계자는 “해당 패키지들은 타 투어 상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됐다”며 “특히 전라도 골프투어는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하나투어는 겨울 시즌 골프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골프여행 특가 기획전 ‘골프 홀리데이’를 오픈했다. 관광과 골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골프 여행 패키지와 얼리버드 특전,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인다. 치앙마이, 다낭, 괌, 하와이 같은 골프 여행지를 비롯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튀르키예, 일본 등 각국의 골프 여행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프와 숙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골프텔, 매일 다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다색골프 상품 등 라운딩과 현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기획전을 통해 90일, 60일, 30일 전 얼리버드 예약 시 할인 혜택이 있다. 3조 이상 단체 예약 고객에게 클럽 중식, 발 마사지, 룸당 과일바구니, 와인 등을 특선으로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중 상품별 매주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골프 홀리데이’ 기획전의 치앙마이 상품은 11월부터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골프 인구 증가와 동계 골프 여행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2-23 윈터 시즌 얼리버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하나투어와 함께 전 세계 골프 여행지에서 따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총 6개국, 14개의 해외 골프투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티스캐너는 최근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방역체계 완화에 따라 해외 골프투어 상품 라언업을 6개국까지 확대했다. 기존 동남아시아 4개국(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에 괌, 일본까지 더해 총 6개국의 골프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 골프투어와 보르네오 섬 등 신규 상품도 추가 확대 예정이다. 티스캐너의 대표적인 말레이시아 골프투어상품은 코타키나발루의 ‘샹그릴라 리조트+달릿베이CC’ 상품으로 왕복 항공료와 그린피, 카트피, 식사, 리조트 숙박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달릿베이CC는 해안선의 지리적 조건을 최대한 살린 165에이커(약 66만7731㎡) 크기의 페어웨이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의 ‘빈펄 리조트’ 패키지는 3박 5일 동안 총 54홀의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바이다이(Bai Dai) 해변에 위치한 푸꾸옥 빈펄 리조트 상품과 대부분의 코스에서 바다 전망을 마주하거나 등지고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나트랑 빈펄 리조트 상품을 선택해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던 골프웨어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2020~2021년 골프 시장에 유입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가운데 골프를 그만두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들어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 둔화 조짐을 보이는 것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골프붐에 편승해 뒤늦게 론칭한 브랜드 가운데 적자 폭이 큰 곳은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이란 관측이 패션업계에서 나온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9~10월 롯데백화점 골프웨어 매출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5%)보다 20%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PXG, 지포어 같은 최상위 브랜드는 아직 타격이 크지는 않다는 게 골프업계의 시각이다. 하지만 입지가 모호한 중저가 브랜드들은 지난해부터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지난해 3분기 3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을 시작으로 올해 2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글로벌세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톨비스트는 지난해 자본잠식에 들어갔다. 젊은 층의 골프시장 이탈, 경기 냉각 등에 더해 골프웨어 시장 성장세에 브레이크를 건 또 다른 요인으로는 브랜드 난립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경기 하남시는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 장비·웨어 생산 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과 손을 맞잡았다. 3일 경기 하남시는 전날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 장비·웨어 생산 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네는 미국 유명 골프장비 브랜드인 PXG(Parsons Xtreme Golf)의 국내 독점 유통사며, ㈜로저나인은 PXG 의류를 생산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네·㈜로저나인은 2025년까지 하남지역에 생산시설을 포함한 사옥 및 R&D(연구개발) 시설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산시설 조기 운영을 위해 2023년 하남시민을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레저사업의 선도기업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카네·㈜로저나인이 시에 정착해 해당분야의 세계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카네·㈜로저나인 회장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하남시와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7일 자선 골프 대회인 사랑 나눔 골프대회를 연다. 2005년 시작해 이번이 15번째인 사랑 나눔 골프대회는 지금까지 14억6천만 원의 자선기금을 모아 소외계층 요양과 의료 지원에 기부했다. 수익금 일부를 자선기금으로 삼는 일반적인 자선 골프 대회와 달리 석교상사 임직원, 브리지스톤 후원 프로 선수, 연예인 등 참가자 전원이 참가비를 부담하고 기부금을 전액 내놓는 방식이라서 대회 때마다 1억 원 안팎이 조성된다. 브리지스톤타이어, 골프존,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에코골프, 마비스, iHOPE, 이디야커피, 프로틴업, ST&C, 리쥬란 코스메틱, 링티, Jack Putt, 에버콜라겐, 로모스 등 14개 업체가 후원한다. 올해 모인 자선기금은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성장한 국내 골프 시장이 거리두기 해제와 경기 침체 장기화 등의 여파로 열기가 사그라들고 있지만 골프웨어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 시간과 열정을 들여 골프에 애정을 쏟으며 취미로 즐기는 이들이 여전한 데다 골프웨어를 필드뿐 아니라 일상복이나 외출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외여행 재개와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등으로 골프 인기가 뚝 떨어지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2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션 브랜드의 골프 카테고리 매출은 시장 둔화 우려가 무색해질 정도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지난 23일까지 올해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LF가 전개중인 닥스골프·헤지스골프·더블플래그도 현재까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내 골프 관련 검색량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달 골프 검색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0% 뛰었다. 특히 골프공이 5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프문화포럼(회장 최문휴)이 골프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골프문화포럼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회원제 골프장 재산세 중과세의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골프 전문가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골프 전문가들이 회원제 골프장 토지와 건물에 적용되는 4%의 높은 재산세율의 의미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 임상빈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윤현석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달영 로앤에스 대표 변호사 등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존 실내 골프연습장인 'GDR 아카데미' 일부 직영점과 일반매장들이 다음달 1일부로 레슨료(이용료)를 최대 10% 올린다. 전체 82개 직영점 중 45%(약 40여곳)는 이달 1일 레슨비를 이미 조정했다. 나머지 매장도 뒤따라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 GDR 아카데미 일부 직영점과 일반매장이 11월1일부로 'GDR 아카데미 레슨비'를 상향 조정한다. GDR 아카데미는 국내 스크린골프 1위 브랜드다. 수도권의 한 직영점은 레슨비를 △5회 13만2000원→14만5200원 △10회 24만2000원→26만6200원 △20회 46만2000원→50만8200원 △30회 66만원→72만6000원 등으로 올린다. 일반매장(가맹 계약 아닌 GDR 시뮬레이터 거래 계약 매장) 상당 수도 GDR 레슨비를 10~20% 인상했다. 골프존 측은 물가와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에 레슨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DR아카데미는 골프 레슨의 표준화와 대중성을 표방하는 골프존의 대표 사업이다. 현재 기준 전국 82개 직영점과 1051개 일반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대중제(퍼블릭) 골프장들도 가을시즌을 틈타 최근 그린피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전문 컴퍼니의 스케일 업이 시작됐다. 골프웨어 전문 컴퍼니의 전문성을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장한다. 근래 5년간 골프 마켓이 팽창하면서 브랜드 비즈니스에 호황을 맞은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 넓히는 회사가 대부분이다. 이미 브랜드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음에도 니치 마켓을 공략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에서 장악력을 확장한다. 회사에 따라 골프장이나 스포츠 브랜드로 확장하거나 투자하는 등 방향성은 다양하다. 이를 위해 대기업에서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인재 이동도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연매출 4000억원대 컴퍼니로 도약한 크리스에프앤씨는 5개의 탄탄한 기존 브랜드 외에도 3개의 신규 브랜드를 추가 론칭한다. 또 골프장 건설과 플랫폼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크리스몰은 올해 별도 법인 버킷스토어로 분리했다. 우혁주 대표와 LF 출신의 윤상혁 상무를 주축으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