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에어로드가 제이케이이지컴퍼니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라오스 골프 투어 패키지 상품을 본격 확충한다. 10일 양 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에어부산 전세기 라오스 골프 투어 패키지 상품 런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라오스 골프 투어 패키지 상품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비엔티안(Vientiane)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무엇보다 낮은 습도와 쾌적한 날씨, 환상적인 기후를 갖춘 가운데 색다른 골프장을 경험하고 싶은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점이 이번 골프 패키지 상품의 흥행 포인트로 꼽힌다. 이에 양 사는 정규편 항공이 취항함에 따라 에어부산 220석 규모의 `A321neo` 라오스 전세기 항공을 오는 12월 17일자로 종료한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일 인천발 비엔티안행 운영한다. 티웨이항공 역시 오는 12월 21일부터 주 2회, 그리고 1월 4일부터 매일 정규편 운영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진에어의 좌석을 확보하여 라오스 골프 투어 패키지 상품을 더 활성화한다는 것이 관계자 측에 설명이다. 제이케이이지컴퍼니 관계자는 "라오스 현지 직거래로 호텔 및 컨디션 좋은 골프장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국내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운영하는 골프 연습장 쇼골프가 2023년 대입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쇼골프 여의도점과 가양점·김포공항점에서 동시 진행되며 세 가지가 준비됐다. 먼저 수능일을 기념하는 타석 무료 이벤트다. 수능 당일인 오는 17일 하루 동안 쇼골프 전 지점 11번과 17번 타석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점 프론트 문의 후 이용 가능하다. 수험생은 물론 가족까지 참여 가능한 '만능 수험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전 지점 프론트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타석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험생 가족은 수험표 실물과 가족관계증명서로 인증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주중 일반 타석 한정이며 수험표 1장당 1명만 참여할 수 있다. 수능 당일 퀴즈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쇼골프 공식 SNS에 게재되며 오는 17일 한정 진행된다. 정답을 맞춘 인원 중 추첨을 통해 '빵아 드라이버 커버'를 증정한다. XGOLF 관계자는 "그동안 고생한 모든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기 위해 수능 이벤트를 준비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넥센타이어가 골프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8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골프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즈터즈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와 연계해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넥스트레벨 골프데이’ 행사도 기획 중이다. 하반기에는 제2회 ‘엔페라 챔피언십’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올해도 골프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일에는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에서 진행된 아마추어 골프대회 ‘엔페라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엔페라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가 골프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2인 1팀 듀오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지난 10월 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고 신청자 중 208명(104팀)이 선정돼 대회에 참가했다. 해당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순차 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별도로 수상자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13개 부문을 시상해 많은 참가자가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는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 플랫폼 XGOLF가 초겨울 추위도 물리칠 국내 골프투어 상품을 소개한다. 6일 XGOLF에 따르면 이번 투어 상품은 국내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전라도와 제주도 지역에서 투어 담당자가 엄선한 골프장으로 구성됐다. 전라도 지역에선 고창 컨트리클럽, 제주에서는 블랙스톤 골프&리조트와 라온 골프클럽이 뽑혔다. 고창 컨트리클럽으로 구성된 전라도 골프투어는 오는 12월 1일(목)을 시작으로 8일(목), 11일(일), 18일(일) 총 4회에 걸쳐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다. 각 일정마다 8팀(32명)만이 참가 가능하다. 포함사항에는 36홀 그린피와 숙박, 조식, 버스 대절 비용이 포함됐다. 해당 상품은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에 주차할 경우 1팀당 차량 2대까지 주차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블랙스톤 골프&리조트와 라온 골프클럽이 포함된 제주도 골프투어는 12월 21일(수) 1회 한정 진행된다. 포함사항은 36홀 그린피와 숙박, 렌터카 비용이 포함됐다. 항공 비용은 별도 문의 후 예약 가능하다. XGOLF 관계자는 “해당 패키지들은 타 투어 상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됐다”며 “특히 전라도 골프투어는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하나투어는 겨울 시즌 골프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골프여행 특가 기획전 ‘골프 홀리데이’를 오픈했다. 관광과 골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골프 여행 패키지와 얼리버드 특전,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인다. 치앙마이, 다낭, 괌, 하와이 같은 골프 여행지를 비롯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튀르키예, 일본 등 각국의 골프 여행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프와 숙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골프텔, 매일 다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다색골프 상품 등 라운딩과 현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기획전을 통해 90일, 60일, 30일 전 얼리버드 예약 시 할인 혜택이 있다. 3조 이상 단체 예약 고객에게 클럽 중식, 발 마사지, 룸당 과일바구니, 와인 등을 특선으로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중 상품별 매주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골프 홀리데이’ 기획전의 치앙마이 상품은 11월부터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골프 인구 증가와 동계 골프 여행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2-23 윈터 시즌 얼리버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하나투어와 함께 전 세계 골프 여행지에서 따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총 6개국, 14개의 해외 골프투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티스캐너는 최근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방역체계 완화에 따라 해외 골프투어 상품 라언업을 6개국까지 확대했다. 기존 동남아시아 4개국(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에 괌, 일본까지 더해 총 6개국의 골프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 골프투어와 보르네오 섬 등 신규 상품도 추가 확대 예정이다. 티스캐너의 대표적인 말레이시아 골프투어상품은 코타키나발루의 ‘샹그릴라 리조트+달릿베이CC’ 상품으로 왕복 항공료와 그린피, 카트피, 식사, 리조트 숙박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달릿베이CC는 해안선의 지리적 조건을 최대한 살린 165에이커(약 66만7731㎡) 크기의 페어웨이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의 ‘빈펄 리조트’ 패키지는 3박 5일 동안 총 54홀의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바이다이(Bai Dai) 해변에 위치한 푸꾸옥 빈펄 리조트 상품과 대부분의 코스에서 바다 전망을 마주하거나 등지고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나트랑 빈펄 리조트 상품을 선택해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던 골프웨어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2020~2021년 골프 시장에 유입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가운데 골프를 그만두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들어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 둔화 조짐을 보이는 것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골프붐에 편승해 뒤늦게 론칭한 브랜드 가운데 적자 폭이 큰 곳은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이란 관측이 패션업계에서 나온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9~10월 롯데백화점 골프웨어 매출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5%)보다 20%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PXG, 지포어 같은 최상위 브랜드는 아직 타격이 크지는 않다는 게 골프업계의 시각이다. 하지만 입지가 모호한 중저가 브랜드들은 지난해부터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지난해 3분기 3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을 시작으로 올해 2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글로벌세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톨비스트는 지난해 자본잠식에 들어갔다. 젊은 층의 골프시장 이탈, 경기 냉각 등에 더해 골프웨어 시장 성장세에 브레이크를 건 또 다른 요인으로는 브랜드 난립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경기 하남시는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 장비·웨어 생산 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과 손을 맞잡았다. 3일 경기 하남시는 전날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 장비·웨어 생산 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네는 미국 유명 골프장비 브랜드인 PXG(Parsons Xtreme Golf)의 국내 독점 유통사며, ㈜로저나인은 PXG 의류를 생산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네·㈜로저나인은 2025년까지 하남지역에 생산시설을 포함한 사옥 및 R&D(연구개발) 시설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산시설 조기 운영을 위해 2023년 하남시민을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레저사업의 선도기업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카네·㈜로저나인이 시에 정착해 해당분야의 세계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카네·㈜로저나인 회장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하남시와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7일 자선 골프 대회인 사랑 나눔 골프대회를 연다. 2005년 시작해 이번이 15번째인 사랑 나눔 골프대회는 지금까지 14억6천만 원의 자선기금을 모아 소외계층 요양과 의료 지원에 기부했다. 수익금 일부를 자선기금으로 삼는 일반적인 자선 골프 대회와 달리 석교상사 임직원, 브리지스톤 후원 프로 선수, 연예인 등 참가자 전원이 참가비를 부담하고 기부금을 전액 내놓는 방식이라서 대회 때마다 1억 원 안팎이 조성된다. 브리지스톤타이어, 골프존,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에코골프, 마비스, iHOPE, 이디야커피, 프로틴업, ST&C, 리쥬란 코스메틱, 링티, Jack Putt, 에버콜라겐, 로모스 등 14개 업체가 후원한다. 올해 모인 자선기금은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성장한 국내 골프 시장이 거리두기 해제와 경기 침체 장기화 등의 여파로 열기가 사그라들고 있지만 골프웨어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 시간과 열정을 들여 골프에 애정을 쏟으며 취미로 즐기는 이들이 여전한 데다 골프웨어를 필드뿐 아니라 일상복이나 외출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외여행 재개와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등으로 골프 인기가 뚝 떨어지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2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션 브랜드의 골프 카테고리 매출은 시장 둔화 우려가 무색해질 정도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지난 23일까지 올해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LF가 전개중인 닥스골프·헤지스골프·더블플래그도 현재까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내 골프 관련 검색량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달 골프 검색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0% 뛰었다. 특히 골프공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