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XGOLF가 선한 골프문화를 전파하는 '굿 골퍼 캠페인(Good Golfer Campaign)'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MZ세대의 골프 선호도가 높아지며 다양한 세대의 '골린이'가 증가함에 따라 '골프장 필수 에티켓'을 지키자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골프장 에티켓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골퍼끼리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 XGOLF는 전국 460여 곳 골프장에 이 포스터를 배포한다. 포스터는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 6가지를 알려준다. 골퍼 매너 내용에는 벙커 정리와 티샷 완료 시간 20분 전 대기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수도권 소재 실외 골프연습장 350여 곳엔 연습장 관련 에티켓 포스터를 배포한다. 연습장 에티켓 포스터에서는 연습 종류 후 신속한 정리, 볼을 모아두고 연습 자제 등 골프연습장 필수 매너를 소개한다. XGOLF 관계자는 "공공장소에 필요한 에티켓이 있듯 골프장과 연습장에서도 서로 지켜야할 에티켓이 있다"며 "XGOLF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골프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XGOLF는 매년 골퍼들을 위해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 소비자 만족 10대 골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웨어 업계가 골프와 테니스 시장 동시 공략에 나섰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에 이어 테니스가 새로운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며 두 스포츠를 동시에 겸하는 ‘골니스(골프+테니스)족’이 등장하고 있다. 평일에는 도심에서 테니스 라켓을, 주말에는 교외에서 골프 클럽을 들고 SNS를 통해 트렌디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한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자기 표현의 수단이 된 골프, 테니스 열풍에 골프웨어 업계는 두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나섰다. 멀티유즈 아이템을 발빠르게 출시하거나 아예 테니스 전용 라인을 론칭하며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최근 제이린드버그는 테니스 컬렉션을 출시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선보였다. 라운딩룩과 테니스웨어로 입기 좋은 활동성을 강조한 여성용 민소매 탑과 스커트, 남성용 폴로 셔츠 등이 대표 제품이다. 올해 론칭한 젝시믹스 골프는 ‘애슬레저 골프웨어’를 콘셉트로 캐주얼한 디자인에 그린, 네이비, 퍼플 등 화려한 컬러를 적용한 컬렉션을 출시하고 필드와 코트를 배경으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힐크릭의 ‘리버스 라인’ 여름 컬렉션은 테니스볼 같이 통통 튀는 레몬 옐로우 컬러를 포인트로 필드와 코트 위에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의 자회사인 상록골프앤리조트에서 근무하는 캐디(골프경기보조원)노동자들은 29일 "캐디피 인상과 공짜노동 중단, 안전한 노동환경을 마련하고 성실교섭을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전국여성노동조합 상록CC분회는 이날 상록CC 입구앞 도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상록은 점점 열악해지는 근무조건으로 떠난 캐디들의 자리를 채우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며 "더이상 회사의 거짓선동과 노조탄압을 지켜볼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물가 인상으로 전국 골프장 캐디피가 15만원으로 오르는 추세인 만큼 캐디비를 인상해야 한다"며 "그동안 돈 한 푼 주지 않고 당연하게 시켜왔던 당번과 배토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토'란 골프채로 잔디가 파인 부분을 모래로 메우는 그린 보수 작업이다. 이어 "성희롱 또는 성폭력, 폭언, 갑질 등을 저지른 이유로 골프장 출입이 정지된 고객이 상록골프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다른 골프장에 출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회사는 오히려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며 "고객과 직원, 캐디들의 안전과 맞바꾼 노캐디 운영으로 매출을 채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록CC분회 노조는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말본골프, 코닥어패럴, 디아도라 등을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포트메인을 인수한다. 포트메인은 2021년 론칭한 브랜드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해 쉽게 코디 가능한 필드 룩을 제안하는 컨템포러리 골프웨어다.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중에서도 하이엔드 디자인, 제품력,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성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일찍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여성 소비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포트메인의 잠재적 성장 가치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의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백화점 골프웨어 부문 매출 상위권을 기록 중인 말본골프를 전개 중이다. 포트메인 인수로 자사 포트폴리오에 골프웨어 브랜드를 하나 더 추가한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오프라인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와 온라인 기반 럭셔리 감성 포트메인 등 '투트랙' 브랜드 운영으로 경쟁이 치열한 골프웨어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 마련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주도권을 갖겠단 계획이다. 더 나아가 하이라이트브랜즈는 골프와 테니스 등 프리미엄 스포츠가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오케이골프앤리조트가 회원권 하나로 5년간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 53곳의 골든 타임을 4인 무기명으로 할인 이용할 수 있고, 평창에 위치한 그랑펠리즈 리조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 멤버십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케이골프는 국내 메이저 부킹 연합 에이전시들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골프장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부킹 공급을 할 수 있다. 또한 소수회원제로 운영으로 4주 전에 원하는 지역, 원하는 시간대를 지정하면 주말 골든 타임에도 부킹이 가능하다. 법인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동반자와 함께 최상의 조건에서 라운딩을 원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해외 골프장 진출이 어려워지고 국내 골프장 이용객수가 현저히 많아 지면서 국내 회원제 골프장 주말 골든타임 예약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오케이골프앤리조트 관계자는 "법인의 수요가 많아지는 요즘 오케이골프는 법인 및 임직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기명 4인에게 그린피와 카트비 50% 혜택을 제공하는 오케이골프·리조트 상품을 론칭했다"며 "골프 서비스 외에도 리조트 객실 등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어 골프를 즐기지 않는 직원 이나 가족들은 그랑펠리즈 리조트 연 30박 5년 간 총 1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MZ세대와 여성 골퍼들이 크게 늘면서 골프 업계가 사상 최대 호황기를 맞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스크린골프 가맹점들이 이용료와 레슨비를 줄줄이 올리고 있다. 24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스크린골프 브랜드 골프존의 'GDR 아카데미' 일반매장(GDR 시뮬레이터 거래 계약) 상당수가 'GDR 레슨권' 가격을 7월부로 20% 안팎으로 인상했다. 대부분 물가상승 요인을 이유로 들었는데, 이용료 및 레슨비 인상률은 지역에 따라 달랐다. 수도권의 한 GDR 아카데미 경우 인상된 3개월 이용권 가격(신규 가입시)은 120만원(1개월 40만원·1일1회 입장)에 달했다. 개인 레슨 가격은 평균적으로 Δ5회 13만원 Δ10회 25만원 Δ30회 66만원 정도였다. GDR아카데미는 골프 레슨의 표준화와 대중성을 표방하는 골프존의 대표 사업이다. 전국 87개 직영점과 1030개 일반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 호황기를 맞아 지난 1분기 기준 신규 거래 매장만 140개를 기록했다. 골프 연습 GDR 플러스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4200여대가 판매됐다. 카카오VX '프렌즈 아카데미' 가맹점도 최근 레슨비를 약 20%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가 2022년 가을겨울 시즌 골프 라인을 선보인다고 오늘(25일) 밝혔다. 구호는 지난 2021년 가을겨울 시즌과 2022년 봄여름 시즌에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구호는 2022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골프웨어를 정식 라인으로 전개한다. 우선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대비 상품 수와 공급규모를 2배 이상 늘렸고 판매처도 일부 주요 매장에서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구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모던한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한 골프 라인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라인은 블랙, 네이비, 화이트 컬러에 미묘한 톤의 라벤더와 퍼플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한 의류 및 액세서리 상품들로 구성됐다. 소매가 탈착돼 반팔 또는 긴팔로 착용 가능한 상의, 베스트로도 입을 수 있는 투웨이 점퍼, 필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는 신축성이 우수한 부츠컷 팬츠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이외에 구호 로고 패턴을 적용한 볼캡, 버킷햇, 선 바이저 등 모자와 가방, 양말을 함께 출시했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두 차례 캡슐 컬렉션을 통해 구호 골프만의 차별화된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그린피 이용요금 인하 캠페인을 내일부터 시작한다. 24일 임기주 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골프 수요가 일시적으로 폭증했지만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예약의 어려움은 물론 일부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 인상으로 불만이 제기돼 온 것도 사실이다"라며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캠페인'을 전개한다"라고 전했다. 정부의 골프 대중화 정책이 시행된 지 불과 20년 만에 골프는 골프 인구 500만명을 돌파, 이용인구 연인원 6000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어 임기주 회장은 "최근 고물가, 고비용으로 인해 이용요금이 인상될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지만 국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물가 등 민생 경제 안정,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와 고통분담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골프 산업은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골프장 분류체계 및 세제개편 등으로 중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NS골프의 미국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발리스틱골프(BALLISTIC GOLF)’가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기대주인 한국대학 골프선수단을 협찬하며, 프로 골퍼 양성과 골프 기대주 후원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22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국가대표팀을 위해 의류와 용품 등을 제공한다. 한국대학 국가대표팀은 지난 17일 출국해 현지 골프코스 적응 훈련을 진행, 사전 코스를 답사했다.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학 국가대표팀은 △장유빈(한국체대), △조우영(한국체대), △유현준(경희대), △변우진(용인대), △한희림(한국체대), △박다은(성균관대)으로 구성했다. 이행우 한국대학골프연맹 회장은 “대학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발리스틱골프와의 전략적인 협업과 제휴를 통해 적극적인 대학 골프선수 양성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리스틱골프는 미국의 전통적인 단조 머슬백 디자인과 캐비티백 디자인으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내세우고 있다. 발리스틱골프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프로 골퍼와 아마추어 골퍼가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필드 매칭 플랫폼’을 운영 중인 ‘한국골프산업연구원’이 법인 고객을 위한 프로 매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개인과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필드 매칭 플랫폼’ 서비스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법인(기업)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그동안 법인(기업)의 비즈니스 라운드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비즈니스 라운드를 분석한 두 번째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기업 측에 따르면 활동하는 프로 선수들은 KPGA, KLPGA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라운드를 이끌며, 다양한 코스별 공략법 및 노하우를 전해주고 있어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법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필드 매칭 서비스’는 숙련된 프로선수와의 라운드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절세 및 홍보도 가능하다. 혁신성장형 밴처기업인 한국골프산업연구원의 신경철 대표 프로는 "아마추어 골퍼가 프로 선수를 접할 수 없는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의 대중화에 도움이 되고 싶어 필드 매칭 플랫폼인 모두 골프 프라임을 선보이고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