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중고 골프용품 기부를 통해 환경보호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18일 임직원 동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아름다운 이웃’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웃은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주최·주관 아래, 그룹 계열사인 골프용품 유통회사 골프존커머스의 중고거래 모바일 서비스 '골프존마켓 이웃(IUT)'을 통해 진행된다. IUT는 나와 상대방이 직접 거래한다는 의미로 'I, You, Trade'의 줄임말이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해 두었던 골프용품이 있는 임직원이 각 사별 관련 담당자를 통해 내달 12일까지 물품을 전달하면 해당 용품은 같은달 29일 골프존마켓 이웃 내 오픈 예정인 특별판매전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주니어 장애인 골퍼들에게 전달된다. 골프용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그룹사 임직원 외에도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현주 프로, 현세린 프로, 김동은 프로 등의 골프 프로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여 혜택으로는 기부 접수 시 스타벅스 음료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중고거래 판매 완료 시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층 명품관에 골프 팝업 매장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골프 관련 매출이 명품 못지않게 신장되고 있는 만큼 명품관 한복판에서 골프 브랜드를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젝시오 팝업 매장에서는 여성 골퍼를 겨냥해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화이트 에디션'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신세계[004170]는 또 28일까지 강남점 7층에서 카카오프렌즈 골프웨어 팝업도 연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개인별로 맞춤형 골프공도 제작해준다. 카카오프렌즈 팝업은 강남점에 이어 경기점(8.8∼21)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9.16∼29)에서도 만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마코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 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마코 장학금은 주니어 선수에게 기부해 골프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 대회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니어 골퍼에게 장학금을 시상하는 대회로 주니어 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회로 유명하다. 국내 주니어 골프계 발전과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뛰어난 실력의 주니어 골퍼 128명이 초, 중, 고등부로 참가해 지난 27일 충북 충주 소재 일레븐 C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코는 가누다배 제21회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에 4회째 장학금을 기부하며 청소년 골프 유망주 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간 김효주, 박성현, 김세영, 최운정, 이수민 등 수많은 골프 선수들이 주니어 시절 이 대회를 거쳐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로 성장했다. 마코 관계자는 “앞으로의 골프 산업계를 이끌어갈 주니어 선수 골프 대회에 적극적인 협찬을 통하여 골프선수 양성에도 큰 힘이 되어 세계적인 휼룽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이마트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의 '혹서기 골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골프 매장이 입점된 48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마트앱 내 앱 쿠폰을 내려받고 행사카드로 50만, 100만, 150만, 200만원 구매 시, 금액대별로 5만, 10만, 15만, 2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에서도 여름 골프대전 행사를 열고, 점포 배송·매장 픽업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SSG머니(쓱머니) 10% 페이백 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마루망 베리티 여성용 풀세트(드라이버, 우드, 유틸, 7아이언세트, 퍼터, 휠 캐디백)' 800세트를 이마트 단독 초저가인 159만원에 준비했다. 이밖에 '야마하 UD+2 남성용' 아이언 세트(9개 구성)는 129만원에, 드라이버와 우드는 각 39만9000원·24만9000원에 판매한다. 인기 웨지 클럽인 '클리블랜드 CG ONE(원) 웨지'는 8만9000원, '마루망 익스트림 2피스 골프공'은 1만2900원 초저가 수준으로 기획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광동제약은 액티비티음료 '온더그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가상골프장 '온더CC'가 '프렌즈 스크린'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골프 시장의 새로운 '큰손'으로 부각되고 있는 2030세대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온더그린'은 음료시장의 다변화 흐름에 맞춰 올해 광동제약이 새롭게 선보인 액티비티음료로 골프를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잘하고 싶으니까 더'를 카피로 많은 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콘셉트다. 광동제약은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젊은 골퍼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카카오 VX와 협업해 새로운 가상골프장 '온더CC'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온더CC는 우주시대 개막을 맞아 '우주'를 시각화했다. 행성, 은하계, 인공위성, 우주선과 우주인 등 우주세계를 구성하는 이미지 요소들과 함께 온더그린 제품이 티박스, 홀깃발 등 표식에 등장한다. 특히 달표면에서 라운딩하는 콘셉트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감각을 원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달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라운딩 할 수 있으며, 파(Par)5 홀에서는 무중력 상태를 게임요소로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중부권의 명문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다옴홀딩스㈜의 세레니티CC(구 실크리버CC)가 종합골프리조트로 탈바꿈한다. 6일 세레니티CC측은 지난 2003년 개장한 현 18홀 골프장 부지 45만여평을 1~3단계에 거쳐 오는 9월 신코스 9홀을 추가로 개장하고, 내년 6월 풀빌라의 휴양형 콘도 40실 완공 예정 및 2023년 내 커뮤니티센터 건립까지 마무리하는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의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레니티CC측에 따르면 이 가운데 1단계인 신코스 9홀 추가 증설 공사는 이미 전체 공정률 92%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세레니티CC는 오는 9월 중순 신코스 9홀을 정식 개장하고 총 27홀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코스 9홀은 구릉지에 조성된 기존 18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기존 골프코스의 일부와 세종시 등을 조망할 수 있을 만큼 확 트인 스카이 뷰(Sky View)가 일품이다. 또 7번홀(파4)의 8000톤 규모 대형 폰드와 어우러진 비치(Beach) 벙커는 여름철 라운드 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단계는 골프장 부지 내 전망이 가장 좋은 1만8000여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골프 라인 론칭 후 두 달간 20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지난 5월, 2040 영골퍼를 겨냥한 골프웨어 라인 '젝시믹스 골프'를 론칭했다. 골프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가능한 '애슬레저 골프웨어'라는 콘셉트로 프레피 스타일의 피케셔츠와 플리츠 스커트, V넥 베스트 등의 스타일 제품을 출시했다. 젝시믹스 골프는 의류 품목 인기에 힘입어 론칭 시점인 5월 두 번째 주부터 6월 다섯 번째 주까지 두 달간 누적 판매량은 3만여 장, 20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젝시믹스는 이 같은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제품 라인업이 '실속' 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공략한 점을 꼽았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이번 S/S 시즌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골프웨어 시장이 존재함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의 본격화와 함께 F/W 시즌 더욱 다양한 상품군과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최근 MZ세대가 대거 골프 시장에 유입되며 골프 패션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MZ세대를 대상으로 신생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골프복도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패션’을 선보이는 반면 기존 브랜드들은 골프복 본연의 특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신생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컬러 티셔츠와 일자바지로 대표되던 골프장 패션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코오롱FNC의 ‘WAAC’은 점프수트, 조거팬츠, 카고팬츠, 중기장 스커트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의 골프복을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소니앤젤·BT21·헬로키티 등 MZ세대 사이에 인기 있는 캐릭터들과 협업하는 로고플레이 패션으로 다가가고 있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는 5월 범용성과 착용감을 앞세운 골프웨어 라인을 선보였다. 룰루레몬의 스¤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등과 함께 입을 수 있어 골프장 안팎에서 운동복과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말본골프’도 미국 캘리포니아풍의 자유분방한 디자인을 지향한다. 청록색을 대표 컬러로 활용하는 게 특징.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스타디움 점퍼’를 비롯해 아노락(후드가 달린 상의), 맨투맨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버디샷’ 골프장 멤버십 NFT가 빠르게 완판됐다. 1일 보라네트워크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메타보라에서 개발 중인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BIRDIE SHOT : Enjoy & Earn)’의 골프장 멤버십 NFT(Country Club Membership NFT)가 퍼블릭 민팅 시작 19초 만에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보라네트워크는 지난 29일 화이트리스트를 대상으로 보라 포탈을 통해 1,100개의 골프장 멤버십 NFT 판매를 진행했으며, 30일 307개의 잔여 물량을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판매해 19초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골프장 멤버십 NFT는 ‘버디샷’ 게임 내에서 ‘콘’을 우승 재화로 획득할 수 있는 익스트림 모드의 골프장 멤버십을 의미하며, 골프장 멤버십 NFT를 가지고 있을 경우 다양한 게임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보라네트워크는 이번 골프장 멤버십 NFT 완판을 기념해, 추첨을 통해 NFT 구매에 참여한 홀더들에게 tBORA를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버디샷’은 국내 및 글로벌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블록체인 게임 버전으로,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고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런웨이가 된 '그린', 이젠 직접 공략한다." 골프웨어로 '특수'를 누린 패션업체들이 앞다퉈 골프장 사업에 진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 LF 등 내로라하는 패션업체들이 골프장을 직접 개발하거나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것. 업계 안팎에서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MZ세대 파워'를 확인한 '학습 효과'가 패션업계의 골프장 사업 진출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조6000억원이었던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올해 6조335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30여성들이 '큰 손'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3년 이하 골프 입문자 중 20~40대가 65%에 달한다. 노년까지 즐길 수 있는 골프 특성상, 젊은 세대의 대거 유입은 향후 시장에 플러스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골프 관련 마케팅 시너지 효과는 물론, 사업 다각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골프장을 '낙점'했다는 분석이다. 파리게이츠, 팬텀 스포츠 등 골프웨어 브랜드를 여럿 거느린 크리스에프앤씨는 경기도 안성에 대중제 18홀 골프장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