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존카운티 전국 18개 모든 골프장에 셀프 체크인 시스템이 도입됐다. 골프존카운티는 18개 모든 골프장에 셀프 체크인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체크인 번호, 예약시간 또는 QR 코드를 이용해 비대면 체크인 진행과 라커 번호를 발급받는 시스템이다. 골프존카운티 앱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모바일 셀프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다. 셀프 체크인 시스템 도입은 고객 응대 창구가 늘어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이용객들의 체크인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발급받은 라커 번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그동안 체크인에 사용됐던 지류 용지를 IT 시스템으로 변환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에어모션 ▲무인 편의점 ▲서빙 로봇 등 IT 기술을 골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장 뿐 아니라 골프용품, 골프의류 등 전반적인 골프업계가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18일 골프업계 등에 따르면 골프와 관련된 기업들이 급성장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골프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골프 인구 증가로 골프산업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골프 관련 회사들의 IPO도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의 반사이익을 누렸던 골프산업의 호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2030 MZ세대가 대거 유입되면서 골프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성까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골프산업 시장규모는 2020년 6조7000억원이었는데 오는 2023년 9조2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주식시장도 고속성장하고 있는 골프 관련 종목찾기에 분주하다.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인 골프존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53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8% 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골프인구 증가와 리오프닝 확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면서 지지부진한 약세장 가운데서도 증권사들은 골프존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려잡았다. NH투자증권은 "가맹점이 많이 늘어났고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가 되서 영업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전자업계가 빔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빔프로젝터 선두 주자인 LG전자는 홈시네마에 이어 상업용 프로젝터 'LG 프로빔'을 앞세워 늘어나는 스크린골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18일 골프장 예약 플랫폼 김캐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캐디는 2019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앱을 통해 스크린골프장의 시설과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원하는 매장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스크린골프장 6천여곳에 대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앱 이용자 수는 45만여명에 달한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1만개 안팎으로 추정되는 스크린골프장에 LG 프로빔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캐디 앱 사용자들은 앞으로 앱을 통해 LG 프로빔이 설치된 주변 스크린골프장도 확인할 수 있다. LG 프로빔 레이저 4K는 최대 300형(대각선 약 7.6m) 스크린에 4K UHD 해상도의 화면을 촛불 5천개를 동시에 켜는 것과 유사한 5천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로 구현해 스크린 게임에 최적화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PMA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울산시설공단은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울산대공원 파크골프장을 17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파크골프장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홀 둘레 안전 그물망을 높이고 일부 구간 경사도를 조정하는 공사를 지난 3월 14일부터 2개월간 진행했다. 파크골프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같은 시간대 입장객을 16개 팀으로 제한하며, 1회 이용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편리하고 안전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2011년 김해 가야컨트리클럽을 공동 인수했던 부산·경남지역 중견 상공인들이 최근 골프장 가치가 상승하면서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가야컨트리클럽 소유권을 가진 가야개발 대주주 6개 사가 둘로 나뉘어 골프장 지분 관련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다. 6개 사는 모두 부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중견기업들이다. 원고는 태웅, 서원홀딩스, 삼한종합건설 등 3개 사이다. 원고 측은 넥센, 성우하이텍, 쿠쿠홀딩스 등 3개 사를 상대로 '주식양도 등 청구의 소' 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고와 피고 측 6개 사, 그리고 세운철강은 2011년 신어홀딩스를 설립하고, 가야CC를 인수했다. 당시 7개 사는 1차 주주협약을 체결해 골프장을 공동 운영하기로 하고 지분을 똑같이 나눴다. 2012년 신어홀딩스와 가야개발이 합병될 때도 지분을 동등하게 나누고, 1차 주주협약 내용을 일부 수정한 제2차 주주협약을 맺었다. 7개 사 체제로 운영되던 투자는 세운철강이 2019년 지분을 매각하면서 6개 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때도 주주협약에 따라 세운철강 지분은 나머지 6개 사가 균등하게 인수했다. 문제는 신어홀딩스와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 의류 브랜드인 어메이징크리(AmazingCre)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1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LPGA 투어와 어메이징크리의 포틀랜드 클래식 타이틀 스폰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1972년 창설된 포틀랜드 클래식은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다. 지난해 고진영(27)이 우승을 차지했다. 어메이징크리는 올해 LPGA 투어 지난 시즌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뛰는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은 회사다. 올해 포틀랜드 클래식은 9월 총상금 150만 달러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존의 24시간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 채널 스크린골프존은 스타들이 출연하는 골프 예능 '스타빅매치'를 11일 첫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빅매치에는 골프에 열의가 넘치는 연예인 총 12인(정준호·신현준·강성진·오지호·송종호·김민교·박건형·민우혁·서범석·이지훈·종혁·세븐)이 출연한다. 총 1억원의 상금을 두고 10부작으로 펼쳐진다. 7월 둘째 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스크린골프존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다. 대회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는 개인전(총상금 6000만원)과 스킨스 챌린지 2경기로 실시하는 단체전(총상금 4000만원)으로 각각 진행한다. 총상금 10%인 1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피해 아동 쉼터 지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스크린골프존 채널 외에도 유튜브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오후 8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방송 일정은 스크린골프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장순 골프존미디어 대표는 "매해 증가하는 골프 열기에 발맞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협업해 골프 예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젝시믹스 골프' 라인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 컬렉션 슬로건은 '레디, 셋, 골프!'다. 골프웨어의 TPO를 지키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영골퍼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골프웨어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론칭에서는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가능한 '애슬레저 골프웨어'라는 콘셉트로 5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프레피 스타일의 피케셔츠와 플리츠 스커트, V넥 베스트, 랩 쇼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버킷햇과 썬캡, 장갑, 볼 파우치 등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젝시믹스 골프는 스타일과 디자인 외에 기능적인 부분도 주력했다. 통기성과 흡수성,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신축성을 높였다. 자사몰을 시작으로, 추후 젝시믹스 핏스토어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이면서 골프웨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6조원 규모로 커진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매력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이 오는 9일부터 다시 일반인에게 재개장돼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산천어파크골프장은 잔디보호를 마치고 재개장될 예정이며 주간에 이어 야간에도 똑같이 이용이 가능해 벌써부터 동호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북한강변에 자리잡은 산천어파크골프장은 천혜의 입지조건으로 인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식 인증까지 받으면서 전국에서 동호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산천어파크골프장에는 평일 200여 명, 주말이면 300여 명의 관광객이 파크골프를 즐기며 지역에서 식사를 하고 숙박도 한다. 이용객의 73%가 외지인으로 분석됐다. 군이 지역에서 숙박을 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당일 혹은 다음 날 파크골프장 무료 라운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다 야간 라운딩이 가능한 조명시설이 설치돼 지역에서 숙박하며 이른 아침이나 밤에도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부쩍 늘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을 받은 18홀 정규 파크골프장 중 야간 라운딩이 완벽하게 가능한 수준의 조명 설치는 산천어파크골프장이 도내에서 최초다. 군은 올해 산천어파크골프장 인근에 18홀 코스를 추가 조성, 화천을 파크골프의 메카로 만들면서 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SK스퀘어와 SK텔레콤은 6일 게임 개발사 해긴(Haegin)에 각각 250억 원씩 총 500억 원을 공동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해긴은 컴투스를 창업한 이영일 대표가 2017년 설립한 회사다.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플레이투게더'를 비롯해 스포츠 게임 '익스트림 골프'·'홈런 클래시', 액션 배틀로얄 게임 '오버독스' 등을 개발했다. SK스퀘어와 SKT는 이번 투자로 해긴의 3대 주주가 되었으며, 전략적투자자(SI)로서는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SKT는 해긴과 긴밀하게 사업 협력을 해 '아이버스'(AI+메타버스)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SKT와 해긴의 서비스 간 아바타와 공간을 공유하고 공동 이벤트를 개최하며,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제 시스템을 서로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SK스퀘어는 "넥스트 플랫폼 투자로 SK ICT 패밀리의 미래 사업 시너지를 견인하고 웹3.0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재무적 성과로 SK스퀘어의 주주 가치 제고에도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