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앤포스트=양학섭 기자 ] 골프 예약 서비스 업체 엑스골프(XGOLF)가 YG 플러스(YG PLUS)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 지분 55.26%를 내부 경영자인수(MBO)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지분 인수에 참여하는 내부 경영진은 엑스골프를 창립한 조성준 대표다. 조성준 대표는 YG 플러스가 보유한 주식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해당 MBO를 통해 조성준 대표는 엑스골프 경영권을 갖게 됐으며 골프연습장 운영 사업자인 주식회사 쇼골프와 함께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성준 대표는 "엑스골프 운영법인 그린웍스를 창립한 이후 기업의 모든 선택과 집중은 골프 문화 발전과 기업 가치 상승을 목표로 했다"며 "평생을 걸쳐 일궈온 기업인만큼 이번 독자 경영권 회수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그린웍스는 일원화된 경영 체계를 통해 고객이 바라는 부분에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골프앤포스트 최주현 기자 ]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수입원인 ㈜카네(회장 신재호)가 2022년 신제품 ‘PXG 0311 GEN5(Generation 5)’ 라인업을 15일 공식 출시한다. PXG GEN5 라인업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및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되었다. PXG 공식수입원 ㈜카네는 지난 2021년 ‘PXG GEN4’ 라인업 출시 당시 독특한 영업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신제품 클럽 헤드를 군용 탄피 박스에 담을 수 있도록 주문 제작하여 전국 PXG 공식 대리점에 데모 헤드를 전달했다. PXG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밀리터리 무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PXG GEN5’ 역시 매우 독특한 데모 헤드 박스가 공개되었다. 군함 안에 가득 실려있을 법한 비주얼의 빈티지 우드 데모 박스를 오직 GEN5 출시를 위해 특수 제작한 것. 이 데모 박스를 활용한 컨셉 컨텐츠는 PXG 공식 인스타그램 소셜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PXG 0311 GEN5 드라이버 이번 ‘PXG 0311 GEN5’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한 것이 바로 드라이버다. 외관 변화는 물론 기존 PXG 드라이버 시리즈에 적용되던 TPE 내부 소재를 과감히
[ 골프앤포스트 최주현 기자 ] 골프 의류 브랜드 벤제프는 후원 선수인 장수연(28)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우승 기념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벤제프에 따르면 이번 우승 기념행사는 2022년 봄 신상품 추가 10% 할인 혜택으로 벤제프 공식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연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끝난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벤제프는 장수연 외에 이소미, 김수지 등도 후원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차세대 골프 유망주 5명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을 맺은 선수는 국내 최정상 아마추어 골프 선수 방신실(18), 박예지(17), 이정현(16)과 해외에서 활약 중인 이정위(16), 태국 골프 신성 나타크릿타 웡탑위랍(20)이다. 방신실 선수는 2020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여자 골프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개최된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아마추어 대회(ANWA)'에서 공동 8위(3오버파 219타)에 올랐다. 이는 역대 한국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이다.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박예지 선수는 170㎝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장타가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쟁쟁한 프로 선수들과 경쟁해 27위에 올랐다. 최근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 1차 선발대회인 대한골프협회 회장배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현 선수는 중학생때부터 아마추어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유망주다. 2020~2021년 최연소 국가대표를 거쳐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골프 정보통신(IT) 기업 ㈜브이씨와 골프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브이씨는 골프 거리 측정기 '보이스캐디',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 VSE', 골프워치 'T시리즈' 등 골프 관련 기기를 제조한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 측위 및 통신 기술과 브이씨의 골프 IT 기기를 접목해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동체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사물인터넷 전용망과 ㎝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하는 초정밀 측위 기술을 제공한다. 브이씨는 실시간 핀 위치 제공 단말과 디지털 골프 코스 종합 안내서비스 'Y1'에 LG유플러스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골프 경기 중 수시로 변하는 홀컵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핀과 골퍼 간의 실제 거리를 ㎝ 수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5월부터 전국 250여개 골프장의 브이씨 서비스에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적용해갈 계획이다. 브이씨 김준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정밀 GPS와 지형정보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카트 등 골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고양점에 골프전문관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백화점이 아닌 복합쇼핑몰에 골프전문관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필드 고양은 MZ세대 골퍼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00여평 규모의 전문관에 말본골프, 파리게이츠 등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를 채워 넣었다. 또 골프웨어와 장비 쇼핑은 물론 클럽 시타도 가능하도록 꾸몄고, 실내연습장을 갖춰 원데이 체험도 가능하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최근 골프를 즐기는 2030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쇼핑은 물론 실내 골프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레저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앤포스트=홍채린 기자] 골프인구가 급증하면서 유통가에서도 골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의류와 골프용품 판매 위주에서 골프레슨권 판매, 골프 굿즈 제작, 체험 매장 등으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8∼24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를 주제로 한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골프를 주제로 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여행 수요가 골프로 흡수되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골프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1∼3월 골프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3% 늘었다. 같은 기간 20∼30대 고객 매출은 103.2% 증가했고 전체 골프 매출에서 20∼30대 비중도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2030 고객을 겨냥해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골프와 관련한 활동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고급 골프의류 상품권, 프리미엄 퍼터, 프로암 대회 초대권 등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볼마커, 골프공, 드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 기업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현세린(21)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현세린은 2018년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 두 차례 준우승했고, 2020년 KLPGA 투어 신인왕 부문 2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4위를 차지한 선수다. 현세린은 "지난해 처음 인연을 맺은 골프존데카의 열성적인 지원으로 신인 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올해는 KLPGA 투어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이 허용되는 만큼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022시즌을 맞아 선수 4명을 새로 영입해 총 18명의 골프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새로 영입한 선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박은신(3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혜준(19), 봉승희(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의 자라비 분찬트(태국) 등 4명이다. 지난해 메이저 우승자인 이민지(호주),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재계약한 하나금융그룹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노예림(미국) 등 총 18명의 골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글로벌 골프용품 업체인 테일러메이드가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박찬호는 앞으로 2년간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으로 테일러메이드의 다양한 행사에 동행하며 브랜드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또 골프 관련 행사에는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착용하고 나가게 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박찬호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테스트에 응시했고,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추천 선수로 두 차례 출전했다. 테일러메이드는 "박찬호 선수가 팀 테일러메이드의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서 박찬호 선수가 가진 영향력을 미국 본사도 공감해 이번 계약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