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이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항저우에 위치한 웨스트 레이크 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표팀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남녀 전 종목 금메달 석권에 도전한다. 골프는 남녀 모두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종 라운드서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메달색이 가려진다. 단체전의 경우 국가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판가름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되며 보다 수준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남자 대표팀은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와 김시우가 프로 자격으로 참가하며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조우영, 장유빈이 가세한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역시나 임성재다. PGA 통산 2승에 빛나는 임성재는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7위에 올라 이번 대회 출전하는 전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한다. 임성재는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을 노린다. 여자부에서는 당초 방신실과 김민별이 선발됐으나 아시안게임이 1년 미뤄지면서 태극마크를 반납, 곧바로 프로 전향을 택한 뒤 올 시즌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대진대학교가 골프 노블레스 아카데미(Daejin Golf Noblesse Academy)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27일 대진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연옥 부총장 및 김정완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장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골프 노블레스 아카데미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에서 국내 최상위 골프티칭프로 라이선스 발급 기관인 한국프로골프지도자협회(KPGLA)와 협력해 골프티칭프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목표로 개설한 과정이다. 김후년 주임교수와 이지혜·안희수 프로가 강사를 맡아 오는 1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과정 수료자 전원에게 KPGLA에서 발급하는 골프티칭프로 라이선스 취득 기회를 부여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다음달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스크린 골프 대회 '티스테이션컵 with 프렌즈 스크린'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 대회는 카카오VX가 서비스하는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FRIENDS SCREEN)'과의 두번째 협업으로 전국 프렌즈 스크린 매장에서 진행된다. 경기장 곳곳에 티스테이션 로고와 아이덴티티 컬러를 반영한 스코어카드, 티마커, A보드, 깃발 등의 요소를 배치하고 경기 중간에 티스테이션 브랜드 광고 영상 등을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고객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가는 11월 8일까지 전국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 방문해 로그인한 뒤 '프렌즈 스크린 공식 대회' 모드에서 티스테이션컵 with 프렌즈 스크린 대회에 입장, 지정 코스인 해비치 남양주 CC를 선택해 18홀 플레이를 완주하면 된다. 참가 고객에게는 스코어와 관계없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한국타이어 제품 증정권(1명) ▲한국타이어 제품 50% 할인권(2명)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슈퍼 셀렉트 뉴포트 2 퍼터(1명) ▲갤럭시 워치6 골프에디션(3명) ▲티스테이션 X 타이틀리스트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브이씨소프트가 10월 한 달간 티맵 대리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지급하는 티맵 대리 할인쿠폰은 골프 GPS 야디지 서비스인 APL골프 앱으로 라운드하면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첫 라운드하는 회원에게 2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소진되면 3000원 할인권을 준다. APL골프앱은 보이스캐디의 실시간 핀위치 기술인 오토 핀 로케이션을 활용해 국내 300여개 골프장을 포함해 전국 500여개 골프장에서 야디지를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브이씨소프트는 갤럭시 Z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에디션을 최근 선보여 AR기술을 활용한 거리 정보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브이씨소프트 심상일 대표는 “APL골프 서비스가 그 동안 GPS 거리측정 및 코스 정보 등 플레이 상황에만 집중했다면, 티맵 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플레이 이후 상황까지 확장할 수 있는 통합 라운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골프장 주변 맛집 추천과 안심 귀가 서비스인 대리 연계를 통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APL골프는 올 해 3월 정식 론칭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는 추석 연휴기간 그린피 15만원 이하인 수도권 골프장을 25일 소개했다. 수도권 인근의 골프장들은 우수한 접근성 등의 이유로 통상 타 지역 대비 그린피가 높다.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20만원 전후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특가나 이벤트를 노린다면 저렴하게도 예약할 수 있다. 먼저 14만원부터 예약 가능한 18홀 이상 정규 골프장으로 경기 이천의 ‘더 크로스비 골프클럽’, ‘비에이비스타 컨트리클럽’이 있다. 경기 여주에 위치한 ‘360도 컨트리클럽’은 13만원부터, 포천의 ‘참밸리 컨트리클럽’은 15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그 밖의 15만원 이하로 라운드 가능한 골프장은 인천 강화의 ‘유니아일랜드 골프&스파 리조트’와 9홀 골프장 등이 있다. 해당 골프장들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XGOLF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 골프에서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디섐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12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3라운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마크 리슈먼(호주)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1타차로 제친 디섐보는 지난 8월 7일 10차 대회에서 LIV 골프 첫 우승을 따낸 지 50일 만에 두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첫 우승 때도 최종 라운드에서 12언더파 58타의 맹타를 휘둘렀던 디섐보는 이날도 버디 9개를 쓸어담아 역전승했다. LIV 골프에서 이번 시즌에 두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승의 테일러 구치(미국)와 2승을 올린 캐머런 스미스(호주)에 이어 디섐보가 세번째다. 라히리, 찰스 하월 3세(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함께 팀을 이룬 디섐보는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해 개인 우승 상금 400만 달러에 단체전 상금 300만 달러의 25% 75만 달러를 보태 475만 달러(약 63억4천만원)를 받았다.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해 첫 우승을 기대했던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5일 KPGA에 따르면 전날 충북 청주 소재 파인파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KPGA는 지난 3월부터 KPGA 회원 대상으로 유소년 골프 지도 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 지도자 연수 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이를 수료한 KPGA 회원들은 지역별로 모집된 주니어 선수들로 팀을 결성했다. 이번 대회는 총 87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3인 1조로 29개 팀을 구성했다. 9홀(파27)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졌다. 각 출전 아카데미별 선수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팀을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경기 결과 사상진 KPGA 프로와 김태경, 송호윤, 서새봄, 이승헌, 이인호, 허예서까지 이상 6명의 주니어 선수가 소속된 서상진 골프아카데미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병준 KPGA 부회장은 "미래 한국골프의 주역이 될 주니어 골퍼들이 마음껏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고 즐기면서 골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1년 늦춰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이 2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개막했다. 선수와 코치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선수단 1180명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50개 이상을 획득해 3위를 목표로 한다.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 동안 항저우 웨스트 레이크 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골프경기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녀 각각 개인, 단체전 총 4개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남자는 출전 선수 4명 중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단체전 성적을 매기고, 여자는 출전 선수 3명의 성적을 더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프로선수 출전이 처음 허용된 남자부에서 금메달 2개를 모두 노리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5), 김시우(28)가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아마추어 장유빈(21)과 조우영(22)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임성재와 김시우가 가세하면서 남자 골프대표팀은 역대 최강으로 꼽힌다. 여자부는 ‘고교생 3총사’ 김민솔(17)과 임지유(18), 유현조(18)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김민솔이 에이스다. 김민솔은 “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무뇨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1)에서 열린 2023시즌 리브(LIV) 골프 1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무뇨스는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2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10언더파 132타)와는 2타 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이던 무뇨스는 리브 골프로 활동 무대를 옮겨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리브 골프 이적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무뇨스와 공동 선두였던 라히리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지만, 전날보다 한계단 하락한 2위에 자리했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테일러 구치(미국)는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KB금융그룹이 주최한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승민 선수(경주화랑고 3)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은 22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심한 안개 때문에 2시간 가량 지연됐다. 결국 경기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취소돼 2라운드까지의 합산 스코어로 우승자를 가렸다. 이승민은 "멋진 대회를 개최해 주신 KB금융그룹,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센추리21 등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훌륭한 선수가 되어 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이고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자 이승민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2024년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승민의 뒤를 이어 양효진(남녕고 1)이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김민솔(수성방통고 2)은 3언더파 141타로 3위를 기록했다. 양효진과 김민솔은 각각 KB금융그룹에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