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팜응억로안 기자] ASIAD-19를 앞두고 개최된 베트남 내셔널 골프 챔피언십, Vinfast Cup 대회는 세계 골프에서 활약할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선수를 베트남 골프 국가대표팀으로 선발하는 중요한 경기다.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이퐁 빈펄 골프장(Vinpearl Golf Hải Phòng)에서 4 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토너먼트에 160명(남자 140명, 여자 20명)의 골퍼가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12억동(약 6천7백만원)으로, 남자 10억동, 여자 2억동으로 알려졌다.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응우옌 냣 롱 (Nguyễn Nhất Long)이 우승을 하였고, 여자부에서는 레 쭉 안(Lê Chúc An)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 내셔널 골프 챔피언십-Vinfast Cup은 ASIAD-19에 참여할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100% 지원할 예정이며, 18세 미만 아마추어 선수들은 50%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베트남 골프 산업과 골프 투어, 골프 투자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골프앤포스트=김기우 기자] 지난 윈덤 챔피언십이 있기 전 루카스 글로버(Lucas Glover)의 페덱스컵 등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없는 112위였다. 플레이오프전 마지막 경기에서 강력한 마지막 한방으로 윈덤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무려 페덱스컵 순위를 49로 올리고, 마지막 열차에 탑승했다. 루카스 글로버의 엄청난 기록은 2라운드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면서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2라운드가 끝난 순간 1위로 올라섰다. 이 상태가 이어진다면, 페덱스컵 랭킹이 스코티 쉐플러, 존람에 이어 3위까지 오르게 된다. 2라운드는 임성재의 활약이 뛰어났다. 1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까웠지만, 전후반 6개 버디를 기록했으며, 특히 전반 15번홀, 16번홀, 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무려 12계단을 뛰어넘어 김주형, 테일러 무어, 토미 플릿우드, 에밀리오 그릴로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페덱스컵 예상 순위도 32위에서 18위로 올랐다. [페덱스 세인트 쥬드 챔피언십 2라운드 리더보드] 등수 ↑↓ 선수, ( )예상 페덱스컵순위 스코어 오늘 1R 2R 3R FR 합계 1 ↑4 루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1라운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던 임성재가 2라운드 5언더파 65타로 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임성재는 전반을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합쳐 3언파로 마치고 후반 3번 홀에서 버디와 8번 홀에서 2라운드 최고의 장면을 만들었다. 파3홀에서 티샷한 볼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위 그림처럼 샷한 볼이 그림처럼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 버디를 기록한 것이다. [2라운드 최고의 명장면으로 임성재의 두 번째 샷이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 출처: pgatour.com]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2라운드 끝난 결과 여전히 앨리 유잉(Ally Ewing, 미국, 30)이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앨리 유잉은 1라운드 4언더파 68타로 2위 그룹과 1타차 1위를 했으나, 2라운드에서 18홀에서 보기 1개를 기록하고 3번홀 버디, 6번홀에서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총 7개 버디를 기록 2라운드 최종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와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그룹을 유지하고 있는 안드레아 리(Andrea Lee, 미국)와 찰리 헐(Charley Hull, 영국), 일본의 미나미 카쯔(Minami Katsu) 를 5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김효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여 4언더파로 선두와 6타 뒤진 공동 5위, 고진영은 1라운드 1오버파에서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 최종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LPGA 5대 메이저 대회 중 마지막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이 영국 런던 남서부에 위치한 서리의 월튼 히스 골프 클럽 올드 코스(Walton Heath Golf Club, Old Course, 파72, 6,649야드)에서 10일 개막해서 13일까지 4일간 치뤄진다. 총 144명이 출전했으며, 2라운드 후 65위(동타 포함)까지 컷 오프하며, 한국 선수는 총 15명이 출전했다. 고진영, 김세영, 김아림, 김인경, 김효주, 신지애, 안나린, 양희영, 유해란, 이미향, 이정은6, 전인지, 제니신, 지은희, 최혜진이다. 이 대회에서 2001년 박세리가 메이저 초대 우승을 한 후 2005년 장정, 2008년과 2012년 신지애, 2015년 박인비, 2017년 김인경을 포함하여 역대 6승을 거둔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1라운드가 치뤄진 결과 미국의 앨리 유잉(Ally Ewing)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한국의 이정은6과 양희영이 3언더파 69타로,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Jaravee Boonchant, 24), 프랑스의 페린 델라쿠르(Perrine Delacour, 29), 덴마크의 에밀리
[골프앤포스트=김기우 기자] 디오픈 중에 발생한 부상으로 지난 윈텀 챔피언십에 결장했던 김주형. PGA 최고의 선수 70명 중에서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가장 어린 나이 21세. 김주형의 플레이는 거침없었고, 전반을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공동 2위권에 머물다. 후반 2번홀부터 4번홀까지 내리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7언더파를 기록하였고, 조던 스피스가 후반 7번홀에서 이글을 하면서 잠깐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의 가장 아쉬운 후반 7번홀에서 티샷한 공이 러프에 빠지면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6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공동 3위에는 5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초반 선두 에밀리아노 그릴로, 콜린 모리가와 공동 5위에는 4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루카스 글로버, 에릭 콜, 애덤 스벤슨, 제이티 포스톤, 테일러 무어, 토미 프릿우드, 커트 기타야마, 잰더 쇼플러, 애런 라이, 캠 데이비스가 포진하고 있으며, 한국의 안병훈과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로 페덱스컵랭킹 2위 스코티 쉐플러와 페덱스컵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를 포함한 19명의 선수와 공동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34위에 올라 있다. [후반 4번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드디어 쩐의 전쟁이 한국시간 11일 새벽 1시부터 시작되었다.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 선수만이 참여할 수 있는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랭킹 31위로 임성재와 함께 티오프를 한 조던 스피스가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차 대회가 열리는 TPC 사우스윈드 골프장은 파70으로 전후반 각각 파3홀 2개, 파4홀 6개, 파5홀 1개로 되어 있다. 조던 스피스는 전 후반 보기 없이 15번홀까지 버디 5개로 김주형과 공동 선두에 올랐는데, 16번 파5홀에서 친 3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면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가면서, 1라운드를 마감했다. [2023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1 라운드, 16번홀에서 칩 이글을 기록하는 조던 스피스, 출처: pgatour.com]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 여파로 국내 골프 대회가 잇따라 취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T)는 10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를 강풍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태풍의 예보에 따라 이날 첫 조 출발시간을 7시30분에서 8시30분으로 변경했다. 이후 강풍으로 인해 1시간 더 지연된 9시30분에 첫 조 티오프를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돌풍과 강풍이 점점 거세지면서 오전 11시28분에 경기를 중지했고, KLPGT와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를 소집했다. 오후 1시까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했지만 더 이상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라운드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 진행된다. 같은날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제27회 KPGA 시니어선수권 2라운드도 취소됐다. KPGA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회 시니어 부문 2라운드 36홀
[골프앤포스트=최주현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대미를 장식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개막한다.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 골프장에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18일부터는 일리노이 올림피아 필즈로 장소를 옮겨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이어 25일부터는 조지아 애틀랜타에 있는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최종전 진출자 30명이 승부를 벌인다. 최종전 챔피언은 무려 1800만 달러(약 235억원)를 받는다.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에 오른 선수만이 출전한다.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끝나면 상위 50명이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2차전 후 최종 30명이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페덱스컵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올 시즌 페덱스 포인트 70위 이내에 든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이 출전한다. 디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김주형이 가장 높은 순위인 14위에 올라 있다. 연초 소니 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18위다. 임성재는 2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골프 유망주에게 훈련비로 200만원을 쓸 수 있는 직불카드가 지급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국내 프로골프계를 이끌어갈 남자 유소년 양성을 위해 선수 훈련비를 지원한다.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하에 우수한 골프선수를 양성하고 국내 프로골프투어 활성화와 국위 선양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과 지원 자격은 초등부 2022년 KGA 주니어상비군 랭킹 남자초등부 상위자(23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중등부 상위자(17명), 2022년 중고연맹 중등부 포인트 상위자(16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고등부 상위자(22명), 2022년 중고연맹 고등부 포인트 상위자(22명) 등 모두 100명이다. 선수 훈련 지원금은 훈련에 필요한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로 쓰인다. 장학생 1명당 200만원 상당 훈련비가 담겨있는 직불카드를 받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도 유소년 여자골프 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훈련비를 지원한다. KLPGA는 초등학생(13세 이하) 26명, 중학생(16세 이하) 38명, 고등학생(19세 이하) 36명 등 총 100명 여자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