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이 인공지능(AI) 시대 휴머노믹스와 글로벌 연대의 필요성을 담은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선언문(Shared understanding)을 채택하며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AI와 휴머노믹스(AIHumanomics)’를 주제로 24~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이슈인 AI와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논의했으며, 처음 개최했음에도 1,47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5일 열린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피터 노빅을 비롯해 옌스 룬즈고어(Jens Lundsgaard)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혁신국 부국장, 티지아나 보나파스(Tiziana Bonapace)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정보통신 및 재난경감국장,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 헤 루이민(Dr. HE Ruimin) 싱가포르 정부 최고AI책임자, 하정우 네이버 Future AI센터장 등이 ‘AI시대 휴머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경기도는 연사들에게 글로벌 워킹그룹 참여를 요청하고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하면
근로복지공단은 11월 7일부터 산재근로자가 재해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가입한 민영보험금을 청구하는 데 필요했던 산재보험급여 증빙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해당 보험사에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말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인 국민의 동의에 따라 행정 ․ 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그 동안은 산재근로자가 직접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보험사 제출용 보험급여 지급확인원을 발급받아 민영보험금 청구 구비서류로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민영보험금 청구 시 보험사에 본인정보 제공요구 동의만 하면 된다. 이에 따라 산재근로자는 구비서류 발급, 제출 불편해소 등 편익 향상이, 근로복지공단은 증빙서류 및 정보공개 청구 민원 대폭 감소에 따른 업무량 경감이 기대된다. 지난 2023년 보험사 제출용 보험급여지급확인은 82,170건 발급, 정보공개청구 6,013건 처리했다. 한편, 민간 보험사의 종이 증빙서류 진위확인 부담 제거 및 필요자료 신속 입수 등 사무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길 이사장은 “공단은 ‘보다 쉽고, 보다 간명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속적인 업무프로세스 혁신운동(Process
노사발전재단은 5개국 주한송출국 대사관 및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10월 24일 외국인 근로자 취업 교육장(경기 여주시)에서‘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중대재해 신속지원 핫라인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씨리랏 씨찻 노무관(태국), 페이표텟 노무관(미얀마), 바트자르갈 바야스갈란 노무관(몽골), 레타인하 1등서기관(베트남), 캄바이 께오마니 3등서기관(라오스)을 비롯해 이성필 노무사(한국공인노무사회) 등 17명이 참석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체불 근절·중대재해 감축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5개국 주한 송출국 대사관과 ‘임금체불·중대재해 신속지원 핫라인’을 구축하여 가동 중이다. 지금까지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총 17건 중 한국공인노무사회를 통해 진정된 11건 모두 임금 체불이었고, 그중 2건이 협의 종결되는 좋은 결과가 있었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외국인노동자 핫라인 참여지원단을 구성하여 현재 권역별·지역별 440명의 노무사가 조력 지원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노사발전재단과 5개국 송출국 대사관이 각 국가의 특성에 맞는 홍보 전략을 마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오는 2024년 11월 20일(수)부터 11월 21일(목)까지 제주 롯데호텔 및 스카이힐 제주CC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협회 임원, 고문, 감사 및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내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승인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총회는 11월 2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골프장 경영인의 밤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 날인 11월 21일에는 스카이힐 제주CC에서 골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일정을 마친 후에는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협회 측은 "이번 총회를 통해 회원사들과의 협력 강화와 함께 내년도 사업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골프장 경영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 참석을 원하는 회원사들은 오는 2024년 10월 23일(수)까지 회신할 것을 당부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23.(수)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취업준비생과 취업 컨설턴트들을 만나고 청년들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21개 대학에 설치되어,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8개 대학에서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여 취업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국대학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졸업생 전담 컨설턴트가 1:1로 컨설팅하고 서류·면접 탈락자에게 맞춤형으로 코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국가장학금 신청자 정보와 고용정보를 연계하여 6만명의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은 수시·경력직 위주로 채용하다 보니 취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쉬었음 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취업할 때까지 밀착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고용부 취업지원 사업 참여자 중 사후관리가 종료되었음에도 미취업 상태인 청년 1만명을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되어 DP월드투어와 KPGA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더욱 수준 높은 국제대회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KPGA투어 중 가장 높은 상금(400만 달러)과 제네시스 포인트가 걸린 대회로,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한국)을 비롯해 2023년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2023년 DP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 세계적인 실력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KPGA투어 선수 30명과 DP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해 명품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약 2만 명의 갤러리가 이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일일권과 대회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일권으로 나누어 판매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
경기도가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인 하노이시와 경제통상, 도시개발 등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쩐 시 타잉(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도담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노이시는 응에안성, 호치민시에 이어 경기도의 세 번째 베트남 우호협력 파트너가 됐다. 양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통상,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문화예술, 문화유산 보존과 진흥, 체육 교류,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대응, 보건의료,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나아가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이자 경제, 산업의 중심지이며 반도체ㆍ바이오ㆍAI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하노이시는 베트남의 천년 수도이자 정치ㆍ문화ㆍ과학ㆍ교육의 중심지이며 북부 경제의 거점지역”이라며, 오늘 양 국가를 대표하는 두 지역이 우호협력 관계를 수립하였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쩐 시 타잉(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모 골프장 안전관리자 A 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인천 연수경찰서가 19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9시 10분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A씨는 골프장 주변을 달리다 골프장에서 날아온 골프공에 얼굴을 맞아 턱과 뺨 부위를 다쳤다. 사고 당시 해안도로와 골프장 주변을 도는 10㎞ 마라톤코스를 달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A씨는 해당 골프장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벌어졌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 씨가 사고를 당한 뒤 다른 참가자 1명도 골프장 주변을 뛰다가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소장은 A 씨만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골프장 측 관리 부실 여부와 당시 골프를 친 고객 등을 확인하는 등 뒤늦게 수사를 벌이고 있다 타구 사고를 낸 골프장 측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사고지점을 바라보는 폐쇄회로(CC) TV가 없어 사고를 낸 고객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벌어지고 있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성유진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로 올라 섰다. 한나 그린이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해란이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 김아림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최종 라운드에 따라 한국 선수의 우승을 기대해 본다.
충북도가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로 추진 중인「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18일 서원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충북형 K-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서원대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충북도의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통해 충북도, 충북경찰청, 법무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업하여 충북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부터 학업 지원, 정주 여건 개선, 추후 도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훌륭한 도민으로 만들어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본 행사에는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과 대학 관계자,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 샤흐조드 쿠르바노브 서기관, 주한몽골대사관 바트자르갈 노무관이 참석하여 한국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을 위해 따뜻한 격려 말과 함께 입학을 축하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대학의 주요기관이 참석하여 유학생 맞춤형 강의도 진행하였다. 충북도의 K-유학생 제도 및 안전하고 즐거운 충청북도 알리기, 충북경찰청의 외국인이 알아야 할 법령, 법무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알기 쉬운 유학생 비자제도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서원대학교에 새로 입학할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참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