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충북 충주의 A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 B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뒤 퇴사 처분까지 받았다며 노동청에 진정을, 국민신문고 등에 탄원서를 냈다. 3일 A골프장 캐디 B씨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빠른 진행을 요구하는 경기과 직원과 언쟁을 벌인 것이 문제가 돼 골프장 측으로부터 '(캐디) 배치 종료'를 통보받고 4월 30일 자로 퇴사했다. B씨는 "바로 앞 팀이 다른 코스로 이동해 어쩔 수 없이 팀 간 간격이 벌어진 상태였고, 뒤 팀도 쫓아오지 않는 상황이었다"며 "독촉 무전이 계속 날아오면서 고객들도 내게 불쾌감을 표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9홀 라운드를 끝낸 B씨는 경기과로 찾아가 담당 직원에게 "경기 진행을 독촉할 상황이 아닌데 왜 그러느냐"고 이의를 제기하며 잠시 언쟁을 했다고 한다. 이는 그러나 B씨에게 화근으로 작용했다. 같은 달 31일 "4월 30일까지만 근무하라"고 구두 통보를 받은 그는 여러 차례 골프장 측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동료 캐디 45명의 서명을 받아 탄원서도 제출했지만, 퇴사 처분을 되돌리지 못했다. B씨는 "단순히 언쟁을 벌였다는 이유로 3년 넘게 근무한 골프장을 나가야 한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크리에이츠의 미국 자회사 유니코(UNEEKOR)는 포터블 골프 론치 모니터 ‘아이미니(EYE MINI)’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골프 론치 모니터는 정교한 센서를 토대로 비거리, 스핀양, 클럽 경로 등 스윙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기기다. 오버헤드형 론치 모니터 설치가 불가능한 아웃도어 비중이 높은 북미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하다. 아이미니에는 오버헤드형 론치 모니터 ‘아이엑소(EYE XO)’의 초고속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과 볼 트랙킹 알고리즘이 탑재됐다. 아이엑소는 초고가형 경쟁 제품에 뒤지지 않는 정확성으로 유니코가 미국 시장에서 3대 브랜드로 자리를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니코 관계자는 “아이미니는 출시 전에 실시한 초도 물량에 대한 사전 예약에서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미국 골퍼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기대감을 표출할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경쟁사의 제품은 자사 소프트웨어만 사용해야 하지만, 아이미니는 소비자가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게 만든 개방형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게 장점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동아제약 오쏘몰이 '말본골프'와 협업해 오쏘몰&말본 골프 레디백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 골프는 정통성에 기초한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여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뛰어난 에너지 부스팅 효과를 통해 골프 라운딩 필수템으로 입소문이 난 오쏘몰과 말본 골프의 이번 협업은 세련된 필드룩과 이상적인 퍼포먼스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오쏘몰 &말본 골프 레디백을 선보인다. 오쏘몰&말본 골프 레디백은 오쏘몰의 시그니처 블루 컬러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으며, 열정적인 플레이를 위한 오쏘몰 이뮨 7일분과 말본 골프의 시그니처 캐릭터(버킷 햇)을 담은 골프공 4구, 볼마커 4종, 골프 네임택, 스티커가 포함된다. 특히, 레디백 내부의 프레임은 자유롭게 탈착이 가능해 필드에서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담을 수 있는 가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4월 28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영등포점 및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이후 말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및 말본 공식온라인 몰에서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세계 골프의류 시장 규모 세계 1위인 한국에서 첫 번째 골프 캡슐컬렉션을 최근 선보였다고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패션과 예술을 사랑하는 젊은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캐주얼 골프웨어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골프 캡슐컬렉션은 예술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상징인 ‘여우’ 캐릭터가 활용됐다. 특히 여우 얼굴, 프로파일 여우, 스윙하는 여우 등 독보적인 로고 플레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템에 재미와 함께 창의적인 디자인이 강조됐다. 또 올 시즌 테마를 ‘카툰 폭스(Cartoon Fox)’로 잡고, 만화적인 감성과 스트라이프·아가일·타투 패턴 등을 조합해 선보였다. 메종키츠네 골프 캡슐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폭스 헤드 스타디움, 점퍼·코치, 재킷·아노락 등 아우터 라인과 프로파일 폭스 아가일 카디건·쇼트, 슬리브 니트, 폴로 셔츠·스윙, 폭스 풀오버 스웨터 등 스웨터 라인, 프로파일 폭스 팬츠 및 미니스커트, 카툰 폭스 팬츠 등이다. 폭스 헤드 볼캡, 프로파일 폭스 클럽 커버, 폭스 헤드 장갑, 프로파일 폭스 볼 케이스 등 액세서리 라인도 있다. 메종키츠네는 신세계백화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2023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골프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시 플러스포인트 2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할용한 볼마커·힙색 등 골프 용품을 제작해 10만·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점포별로 행사도 진행한다. 미아점은 오는 20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보그너 이월 상품전'을 진행해 최대 50% 할인하며 중동점은 오는 19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골프 의류 종합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대 70%까지 낮춘다. 압구정본점 3층 행사장에선 오는 20일까지 '맥케이슨 골프'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23일까지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가먼트 골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중동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포셔드 팝업 행사를 연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골프용품 브랜드 팜트리 골프가 봄 맞이 화사한 컬러와 캐릭터가 돋보이는 볼클리너를 선보인다. 9일 팜트리 골프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꽃에서 영감을 받은 팜플라워 볼클리너와 열대의 야자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팜트리 볼클리너, 그리고 깜찍한 스마일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팜조이 볼클리너 등 총 3가지 캐릭터로 출시한다. 팜트리 관계자는 “최근 골프장의 젊은 세대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골프복의 기능성은 물론 개성을 나타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수요가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보다 확고한 취향과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골퍼들을 위해, 톡톡 튀는 유니크한 캐릭터 아이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팜트리의 볼클리너는 80% 핸드 메이드로, 자수 부분이 특별히 견고하게 표현하기 위해 하루 한정으로 자체 개발, 생산되며 리사이클 소재 (리젠)을 사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됐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퍼스트라이가 국내서 ‘블러드라인’을 신규 론칭한다. 블러드라인은 미국에서 3대에 걸친 유명 골프클럽 제조가문인 아담스 가문에서 론칭한 골프 클럽 브랜드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클럽 전문가인 베일 아담스, 테일러메이드 골프의 창립자 게리 아담스, 오디세이 골프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브래드 아담스가 만든 가문 브랜드다. 3대 가문의 전통과 장인정신, 경험 및 기술력으로 만든 프리미엄 자립형 퍼터로 유명하다. 신세계그룹의 부회장인 정용진 부회장과 타이거우즈의 라이벌이었다고 불리우는 남영우 프로 등이 사용하며 유명해졌고 PGA 투어에서는 어니엘스 등이 사용 중이다. 골프웨어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보임에 따라 블러드라인은 패션 부문을 론칭, 2023 S/S 시즌 골프용품을 시작으로 2023 F/W는 패션분야까지 확장한다. 아담스 가문이 시작된 시카고의 시크 & 글래머러스한 감성을 컨템퍼러리하게 풀어냈다. 골프백은 30만~100만원, 모자는 10만원 중반대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며, 자사몰과 무신사, SSF, SSG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약 30여개의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개한다.
골프장에서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지난 기사와 같이 안전보건지침을 배포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아래와 같이 카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카트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캐디들은 언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꼭 점검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캐디는 각종 사고로부터 플레이어를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카트 사고, 타구 사고 등으로부터 플레이어를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한 안전교육이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골프장은 캐디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캐디는 최초 노무제공 시 2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교통안전 및 운전안전에 관한 사항 - 보호구 착용에 관한 사항 -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 산업보건,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에 관한 사항 - 기계 기구의 위험성과 작업의 순서 및 동선에 관한 사항 - 작업 개시 전 점검에 관한 사항 - 정리정돈 및 청소에 관한 사항 -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에 관한 사항 - 물질안전보건자료에 관한 사항 -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에 관한 사항 등입니다. 2019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교육홍보 자료를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이 중 캐디의 정의 및 용어설명에 관한 내용 들이 있는데, 캐디의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물론, 빼야 하는 것과 추가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캐디 업무를 정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는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했던 '팔레트컬렉션'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팔레트컬렉션은 매 시즌 더카트골프가 특정 컬러를 주제로 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한데 모아 제안하는 기획전이다. 지난해 '그린'과 '핑크' 테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진행된다. 지난해 팔레트컬렉션 기간 동안 더카트골프 일 최고 거래액을 달성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년 동기간(4월) 거래액이 200% 상승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방문자수는 15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올해 팔레트컬렉션은 '컬러 오브 토너먼트'(COLOR OF TOURNAMENT)를 타이틀로 선정했다. 4개 골프 메이저대회를 오마주해 주요 8개 브랜드에서 찾은 다채로운 그린과 옐로우 아이템을 제안한다. 참여 브랜드는 말본골프, 테이즈골프, 마르디메크르디 악티프, 크림골프, 셀모, 르꼬끄골프, 골든베어, 플레이블 골프이며 해당 아이템은 더카트골프 단독상품으로 발매된다. 입점된 다수 브랜드의 컬러 아이템을 함께 제안한다. 해당 기간 동안 10% 할인 및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