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24.(월) 경기도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유사한 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긴급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며,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 폭염경고 등이 발령되고 있어 열사병, 열탈진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의 안전보건 조치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인 6월 26일(수)에 전국 모든 지방노동관서장 등이 직접 건설현장, 물류·유통, 제조업 등 취약사업장을 방문하여 화재 사고 예방, 폭염 및 호우·태풍에 따른 대응조치를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감독한다. 현장 점검 시에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장 내 위험물,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과 교육·훈련 여부 등을 점검한다. 사업장에서 폭염과 관련한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집중 점검하고,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는지를 점검하여 지도한다. 또한, 호우·태풍 대비 자율 안전점검을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인정보를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 게재, 반복민원 제기 등 일명 ‘좌표찍기’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 홈페이지(gg.go.kr) 조직도 내 6급 이하 직원들의 실명을 7월 1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경기도는 직원 실명 비공개로 행정의 책임성 및 투명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직원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비공개 범위를 6급 이하 직원, 이름(김ㅇㅇ형식)으로 한정했다. 앞서 도가 5~6월 중 직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직원 실명 비공개’에는 직원 93%, 도민 80%가 찬성했으며, ‘비공개 범위’에 대해서는 도민 52%가 ‘일반직원에 한해 선별적 비공개’에 찬성한 바 있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직원 실명 비공개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고충 경감을, 도민들에게는 경험 있는 팀장의 전문성 있는 민원 응대로 민원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6.25.(화) 14시중소기업중앙회(KBIZ홀)에서 『산재보험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단체 대표와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재보험 60년 경과보고’와 ‘국민들의 산재보험에 대한 바람을 담은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산재보험 60년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의 산재보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다짐했다. 산재보험은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던 시기인 1964. 7. 1.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이다. 산재보험 시행 당시에는 광업·제조업 50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 8만여 명에게 적용되었으나, 이제는 모든 업종의 1인 이상 사업장은 물론, 택배기사 등을 포함한 노무제공자까지 그 적용범위가 확대되어 현재는 총 2천1백만여 명에 이르는 일하는 국민들에게 산재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산재근로자에 대한 지원 수준도 산재보험 시행 초기에는 경제적 급여 중심의 금전적 보상에 그쳤으나, 이제는 의료, 재활, 직장 및 사회복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되어 사회안전망으로의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김민규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2년만에 우승했다. 김민규는 23일(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우승 후 프레스룸에 들어온 김민규는 13번 홀 상황에 대해 "4번 아이언을 잡고 로우 페이드 샷을 시도했는데 너무 낮게 날아갔고, 캐리가 안 나오는데 물이 튀는 걸 보고 빠졌다고 봤는데 물에서 맞고 올라왔다고 생각했다. 나는 가망 없다(No Chance)라고 말했지만 실제 가보니 공이 살아 있어서 그순간 최경주 프로님이 지난 SK텔레콤오픈 우승할 때의 극적인 샷이 생각났다. 공이 너무 낮게 가다보니 튕겨나왔던 것 같다. 물수제비가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김민규는 2년 전 디오픈에 이어 7월의 디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한달여 남은 디오픈과 관련해서는 2년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 가서 예선 통과를 못했는데 올해는 예선전부터 통과해 4라운드를 마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규는 2년 전 이 대회에서 국내 첫 승을 올린 뒤에 올해 3주전 열린 데상트코리아매치플레이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6월 24일(월) 자로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김희섭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희섭 신임 관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기술원을 거쳐 경북대학교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헌정보학의 디지털 교육 혁신과 융·복합 인재 양성에 매진했다. 또한 한글 정보검색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정보공학 전문가로서 디지털도서관과 정보처리 분야를 꾸준하게 연구해왔다. 도서관 분야 이외에도 국가기록관리표준위원, 국제표준기구(ISO)의 문헌정보(TC46) 기술위원으로 활동하며 기록관리 표준화와 선진화에 힘쓰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김희섭 신임 관장은 디지털 정보기술과 도서관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지성을 대표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우리나라 도서관 전체를 이끄는 수장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도서관의 차세대 서비스를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주요 학력 1989 경북대학교 도서관정보학 석사 2002 Univ. of Northumbria at Newcastle 정보학 박사 주요 경력 ‘14.04.01. - 현재 경
비회원제 골프장들이 높은 세금 부담으로 인해 고사 위기에 처했다. 종합부동산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 다양한 세금이 골프장 운영을 압박하면서, 많은 비회원제 골프장들이 대중형으로 전환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1월 체육시설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존의 회원제·대중제 골프장을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으로 분리 개편했다. 대중형 골프장은 정부가 고시한 기준보다 낮은 그린피를 책정하는 대신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그린피 규제를 받지 않는 비회원제 골프장에는 종부세 13%, 골퍼 1인당 1만2000원의 개별소비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된다. 대중형 골프장의 종부세율은 0.5~0.7%로 상대적으로 낮다. 제도 시행 초기,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하려는 골프장 상당수는 비회원제를 선택했다.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강원 홍천 세이지우드CC, 강원 춘천 베어크리크CC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고급 서비스와 뛰어난 코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높은 관리 비용과 넓은 티 간격을 유지하려 했으나, 그린피 규제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비회원제를 택했다. 그러나 높은 세금 부담으로 인해 비회원제 골프장들은 경영
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에서 양희영이 7언더파 281타로 1위를 기록해 우승상금 156만 달러(약 21억원)를 획득했다. 고진영은 미국의 릴이아 부와 일본의 미유 야마시카와 4언더파 284를 기록하며, 1위에 3타 뒤진 2위 그룹으로 준우승 상금 약 70만 달러(약 9억 7천만원)를 받았다. 지난 2008년에 LPGA에서 활동한 양희영은 2013년 LPGA KEB-HanaBank 챔피언십에 첫 우승을 거둔 후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면 LPGA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15개 대회에서 단 한 번의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던 우리나라는 이로써 16번째 드디어 우승을 함으로써 우승 가뭄으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1위를 기록했던 김주형 4라운드는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졌다. 무려 5명이 공동 1위를 기록하다, 김주형이 2위로 내려앉았고, 셰플러가 단독 1위가 된 상황이었다.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드(파70)에서 진행된 PGA 시그니처 마지막 8번째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에 목말라 있던 김주형은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먼저 홀 아웃하고 기다리고 있던 셰플러와의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연장까지 기분좋게 이끌었지만, 두번 째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셰플러에게 우승 자리를 내 주었다. 이로써 셰플러는 시즌 6승을 기록했다. 아쉬운 준우승이었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400점을 받아 61위에서 39위로 22계단 상승했으며, 준우승 상금으로 216만 달러(약 30억원)을 받았다. 임성재는 톰 호기와 같이 선두와 2타 뒤진 20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상금 116만 달러(약 16억원)와 페덱스 포인트 337.5점을 획득했다.
5개 여자 메이저 대회중에서 3번째 열리고 있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양희영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미국의 사라 슈멜젤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페어웨이 히트가 14개 중에서 7개, 그린 적중이 18개에서 10개를 기록했지만, 퍼팅이 총 24개를 기록하면서 공동 1위로 올라 메이저 첫승을 기대하게 한다. 고진영이 4언더파 140타로 미국의 렉시 톰슨가 일본의 히나코 시부노와 함께 공동 3위, 2라운드에서만 5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유해란이 공동 6위에 올랐다.
21일(미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김주형이 5언더파 65타,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로 이틀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기록하고 있고, 18홀 중 17개 홀에서 그린 적중(GIR)으로 94.44%, 공동 2위에 올라있고, GIR당 평균 퍼팅수는 1.77개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만 보기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한 미국의 콜린 모리가와와 악세이 바티아, 생일날이 같아서 같이 피자를 나눠 먹었다는 스코티 셰플러가 11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잰더 쇼펠레가 10언더파 130타로 단독 5위, 인성재와 셰인 라우리, 저스틴 토마스가 9언더파 131타로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시우는 4언더파 136타로 공도 24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