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공단 회의실에서 조현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앞으로 1년 동안 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고 스포츠인재 양성 및 스포츠산업 육성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 전 감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5승을 거두고 2007년 아시아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이룬 한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16년 은퇴 후에는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을 맡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현재는 방송 등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스포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박 전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공공기관인 공단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는 물론 공단의 다양한 사업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스크린골프 1위 기업 골프존그룹의 창업자 김영찬 회장과 그의 아들이 상장한 계열사들로부터 올해 약 8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는다. 코로나19 이후 주력 사업인 스크린 골프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당 배당금을 올린 까닭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골프존그룹의 지주회사인골프존뉴딘홀딩스와 핵심 계열사인 골프존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금을 확정할 전망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는 주당 163원, 골프존은 주당 4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의 현금 배당금은 지난 2020년까지 117원에 머물렀으나, 골프 열풍이 불어 닥친 지난 2021년 140원으로, 이후 지난해 기준 163원까지 느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이로써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지분 절반 이상을 가진 오너 일가는 현금배당만으로 40억원 가까이 손에 쥔다. 창업자인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456만1196주(10.65%), 김원일 전 골프존 대표는 1837만729주(42.89%)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회장과 김 전 대표는 골프존뉴딘홀딩스 배당으로 각각 7억4347만원, 29억9442만원을 받는다. 지난 2015년 골프존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는 28일 블록체인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에 총상금 300만 tBORA 규모의 ‘보라 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 이벤트 모드인 ‘보라 컵’은 3개 회차를 한 시즌으로 구분하며, 총 3개의 시즌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1대 1 대전 형태의 대회에서 경쟁 후 최종 순위에 따라 tBORA를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글로벌 최상위 규모의 블록체인 게임 상금을 제공하는 ‘보라 컵’의 첫 대회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더스윙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결, 성유진과 2024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결과 성유진은 더스윙골프의 스크린골프 브랜드 더스윙플레이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입고 올해 경기에 출전한다. 박결은 2021년부터 더스윙플레이 광고모델로 활약했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성유진은 지난해 롯데오픈에서 우승해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 나갈 예정이다. 더스윙골프 최재호 회장은 "훌륭한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두 선수가 더스윙플레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에서 홍현지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프존은 2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에서 홍현지 프로가 최종 합계 21언더파로(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대회는 최종라운드 진출 선수의 과반수가 넘는 2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했다. 홍 프로는 1라운드 2번 홀에서 6번 홀까지 연속 버디로 9언더파를 기록하고 최종 라운드에서 12타를 줄이며 노보기 플레이로 최종 21언더파를 기록 후 우승을 차지했다. 홍 프로는 "지난 2차 대회와 달리 오늘은 마음을 내려놓고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애썼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올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꺽정이' '칠현이' '산홍이' '금광이' '삼흥이'... 경기 안성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에는 이런 독특한 이름을 가진 직원이 다섯이 있다.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음식을 배달하는 이들은 조용하고 과묵하지만 일처리는 깔끔하다. 친근한 이름 덕분에 ‘레스토랑 5인방’은 어느새 안성베네스트의 얼굴이 됐다. 이들은 사실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다. 이름은 골프장 인근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임꺽정)이나 산(칠현산), 꽃(영산홍), 유적(금광산성), 행정구역(삼흥리)에서 따왔다. 최근 안성베네스트를 방문한 날은 마침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로봇이 서빙하는 날’이었다. 평소에는 로봇이 배달하면 직원이 음식을 테이블로 옮기지만 이벤트 날에는 손님이 테이블에 음식을 옮긴다. 주문도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으로 했다.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골프장 중 각종 정책을 가장 먼저 도입해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는 안성베네스트는 로봇 배달 외에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과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골프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스마트폰에 체크인 안내 메시지가 떴다. 간단한 예약 확인만으로 로커까지 배정받을 수 있었다. 자체 개발한 ‘S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춘천 관내 파크골프장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두달간 동절기 휴장 기간을 마치고,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서면과 소양강 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 파크골프장은 현장 예약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전남 구례군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선다. 24일 구례군은 전날 구례군청에서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온천CC 조성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쇠퇴한 지리산온천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으로, 산동면 관산리 일대 150만㎡ 부지에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인 피아웰니스는 기획, 설계, 자금 조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삼미건설이 시공하며 군청에서는 사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 “산수유와 온천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산동면에 조성된 골프장은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침체된 산동 온천 지구를 살려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세계 무대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더퀸즈’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24일 TV조선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TV조선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에서는 TOP8 선수들이 펼치는 대망의 최종 라운드가 그려진다. 1, 2라운드를 거쳐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8명의 선수는 본경기에 앞서 최종 점수의 20%가 반영되는 일명 ‘올인원 미션’에 도전한다. 티샷부터 트러블샷까지 다양한 샷을 활용한 총 4개의 미션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박세리는 이번 미션을 ‘종합선물세트’라고 소개한다. 예상치 못한 ‘올인원 미션’에 선수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도 미션이 등장하자 급기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까지 소환하며 막막해했다. 어려운 미션에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하며 미션 성공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박세리가 준비한 골프 종합선물세트 ‘올인원 미션’의 정체는 오는 26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더퀸즈’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최동호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대표, 이완재 여주CC 대표를 감사로 선임했다. 23일 골프장경영협회는 전날 제주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분석 및 회계결산 보고와 협회 감사 선출의 건 등을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최동호 대표, 이완재 대표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올해 전국 골프장 및 이용객 현황, 2024년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시행 계획에 대한 종합 보고가 있었다. 박창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뜻밖의 수혜를 입은 골프장 업계에 대해 국회와 정부가 근시안적으로 입안한 규제 정책은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며 "새 마음과 희망을 안고 골프장 업계 권익보호를 위해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