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B금융은 '골프 레전드' 박인비, '상금랭킹 1위' 이예원, '슈퍼 루키' 방신실 등 그룹 후원선수들이 6일 골프 꿈나무들에 대한 레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KB금융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식 연습일에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경기도 지역 골프 꿈나무를 선수들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스킬 레슨에서 꿈나무 선수들은 평소 어려워했던 기술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선수들은 꿈나무 선수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스킬 레슨에 이어 진행된 실전 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3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 라운드를 진행했다. 꿈나무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코스 매니지먼트 방법 등을 전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이탈리아 질마 그룹의 하우스 브랜드인 아이스버그는 한국 파트너사인 에이엠씨알과 함께 골프 의류 및 액세서리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2024년 봄·여름 컬렉션을 시작으로 5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한 ‘아이스버그 골프’는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 및 백화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남성과 여성 의류 및 액세서리를 전개한다. 럭셔리 스포츠 의류 브랜드를 지향하며, 컬렉션 상품은 공식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이엠씨알은 2015년 미국에서 론칭돼 마니아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어메이징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LPGA 포틀랜드 클래식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도 했다. 질마의 CEO이자 아이스버그 아트디렉터인 파올로 제라니는 “아이스버그는 항상 스포츠 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수백 만명의 플레이어들이 활동하는 필드에 데뷔할 수 있는 도약을 위해 에이엠씨알과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전개를 맡은 에이엠씨알 배슬기 공동대표는 “아이스버그 골프는 프리미엄 골프웨어에 필수적인 전문성과 패션을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 전설’ 박세리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다음달 국내에서 주니어 골프 대회를 연다. 박세리희망재단은 7일 “오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 세리니티 골프 앤드 리조트에서 ‘박세리&안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과 ‘골프 여제’로 군림했던 소렌스탐이 세운 안니카재단이 골프 유망주들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동 개최하는 주니어 대회다. 영국 R&A와 대한골프협회가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 중국, 대만,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주니어 선수 78명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대구환경청은 9월 한 달 동안 대구 경북지역 골프장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골프장 잔디폐기물 등 각종 폐기물 보관과 처리기준을 비롯해 개인 하수처리시설에서 배출되는 방류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대기·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골프장에 대해서는 관련 시설 관리기준과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지침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위메이드가 세계 최초 골프 포인트 대체불가토큰(NFT)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을 공개했다. 위믹스3.0 기반 탈중앙 자율조직(DAO) 및 NFT 플랫폼 나일(NILE)이 첫 번째 스포츠 네이트 NFT 컬렉션을 오는 8일 낮 12시부터 나일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한다. KLPGA 정규투어의 신개념 골프 포인트 시스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부터 60위까지 총 60개의 NFT로 구성됐다. NFT마다 각 랭킹에 해당하는 상금과 동일한 가치의 위믹스가 들어있다. 내년 1월 1일이 되면 언제든지 NFT를 위믹스로 교환할 수 있다. 나일의 NFT 기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NFTFi를 통해 거래, 담보 대출, 스왑 등도 이용 가능하다. 2023 KLPGA 정규투어 종료 후 최종 위믹스 포인트 랭킹이 확정되면, NFT가 순위별 선수 정보를 포함한 새로운 외형으로 변경된다. 각 선수의 특별 영상과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입장권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완성된 NFT는 해당 랭킹 선수에게도 증정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나일은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NFT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골프앤(대표 성창호)과 캐디평생교육원(원장 김대중)은 지난 9월 4일(월) 베트남 하노이시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ICC 플러스 베트남(대표 풍 반 끄엉), 케이썬(대표 응우옌 티 홍), 디앤티컴퍼니(대표 트란 탄 롱)와 공동으로 (사)글로벌캐디협회(가칭) 베트남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글로벌캐디협회(가칭)은 한국의 캐디교육을 국제화시키기 위한 캐디교육 표준화와 체계화를 통해 K-캐디를 플랫폼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까지 골프앤이 만들어 온 골프장 경기과와 캐디의 모범적 운영사례와 교육훈련 노하우, 캐디평생교육원이 만들고 있는 캐디교육 표준화와 체계화를 국제적으로 적용시켜 글로벌 캐디 교육 및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캐디협회에 뜻을 함께 하여 발기인 대회에 참가한 업체는 베트남 주요 골프 대회 및 골프 이벤트 전문업체인 ICC 플러스 베트남과 한국어 문화 교육 및 유학 전문업체인 디앤티 컴퍼니, 한국 문화 및 제품을 베트남에 보급, 유통 전문업체인 케이썬 등이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경기 화성시 내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굴러떨어져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오늘(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5일) 낮 12시 10분쯤 동탄2신도시에 있는 기흥컨트리클럽에서 카트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기흥CC에서 일하는 60~70대 여성 근로자 3명이 점심 식사 후 휴식 장소로 옮기기 위해 카트를 타고 이동하다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카트에 탑승했던 70대 A씨가 숨졌고, 운전대를 잡았던 7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다른 탑승자 60대 C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DGB금융그룹은 21~24일 경북 칠곡에 있는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2023 iMBank 오픈’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한 대회 명칭을 올해부터 ‘iMBank 오픈’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린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입장권 50% 할인과 함께 탄소 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금액으로 환산해 대회 종료 후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특정 지역에 생수통 수거함을 설치하고 친환경 부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올해 대회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한 조우영과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이 출전하는 등 아마추어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올해 2승을 거둔 고군택(대보건설),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DB손해보험)과 김비오(호반건설)도 주목할 만하다. 대구 출신 선수로는 전국구 스타 서요섭(DB손해보험)과 지난해 첫 우승을 기록한 신상훈(BC카드), 전년도 선수회 대표 권성열(BRIC) 등이 참가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친환경 골프대회로 진행하는 만큼 탄소중립을 위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가치를 공유하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7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파72·7천204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 대회에는 17개 나라 13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 단일 스폰서 프로 대회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이 대회는 1981년 재일교포 골프 동호인들이 한국의 골프 발전과 선수 육성, 한일 스포츠 교류를 위해 창설했다. 2019년부터 한국, 일본, 아시아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한금융그룹 창업 4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대회를 열었다. 국내에서 갤러리가 입장한 가운데 신한동해오픈이 개최되는 것은 2019년 이후 이번이 4년 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히가 가즈키(일본)가 우승해 올해도 한국과 일본의 톱 랭커들의 자존심 대결이 기대된다. 한국에서는 대상 포인트 1위 이재경을 비롯해 지난주 LX 챔피언십 우승자 김비오와 최근 JGTO에서 우승한 송영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성현 등이 출전한다. 박상현, 강경남, 김경태, 김형성 등 베테랑들과 항저우 아시안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은 5일 재단의 대표 골프 장학프로그램 명칭을 ‘OK 골프 장학생’으로 새단장하고 8기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8기 OK 골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8기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리브랜딩 후 첫 기수인 8기 장학생으로 △양효진(남녕고 1학년) △오수민(비봉중 3학년) △이효송(마산제일여중 3학년)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장학생들은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받게 되며, 아마추어 자격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1부 공식 투어인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 출전해 유수의 프로 선수들과 겨뤄볼 기회가 주어진다. OK 골프 장학생은 아마추어 중·고교 골프선수들 중 대한민국 여자 골프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5년 첫 시행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올해 8기까지 총 24명을 선발했다. 특히 OK 골프 장학생은 박현경(2기), 임희정(2기), 이예원(5기), 황유민(5기), 방신실(6기) 선수 등 장학생 출신 프로 선수들이 KLPGA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