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드림파크문화재단은 최근 미생물을 이용해 골프장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특허 2건을 취득했다. 19일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특허 2건은 드림파크 골프장에 존재하는 미생물로 골프장의 잔디가 죽는 잔디병을 예방하고 잔디 사이의 예초물 분해를 촉진해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보통 잔디 관리를 위해선 화학농약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잔류 독성, 토양 산성화, 수질 오염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매립지공사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잔디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매립지공사는 드림파크 골프장 코스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드림파크문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골프장 토양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조사하고 이 중 골프장 잔디 관리에 유용한 미생물을 발굴·배양해왔다. 지속적인 현장 실험과 검증 연구를 거쳐 2021년 특허 출원을 신청하고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홍성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장은 “6년간 노력했던 시간이 특허 취득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드림파크 골프장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올데이골프앤리조트그룹이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9일 올데이골프앤리조트그룹(회장 최동호)은 전날 이웃들을 위해 충북 충주시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골프클럽인 임페리얼레이크(사장 서향기)과 로얄포레(사장 구정현), 올데이골프앤리조트(총지배인 송준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00만원씩 마련한 것이다. 기탁금은 각 골프장이 위치한 금가면(임페리얼레이크)과 신니면(로얄포레), 앙성면(올데이골프앤리조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여진다. 임페리얼레이크와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는 2021년과 2022년 9월에도 성금 3천만원씩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18일 추적징수TF팀에서 장기간 지방세를 체납한 A골프장에 대해 소유 토지 약 225만㎡(약 68만평) 중 약 140만㎡(약 42만평)를 공매처분 의뢰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양산경찰서의 협조와 함께 사업장을 수색을 통한 지하수 관정 봉인, 차량 3대 강제 견인(공매), 현금·예금확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했다. 시의 A골프장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골프를 선호하면서 골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호황을 누리는 골프장이 밀린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배짱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A골프장은 8월 말 현재 체납액은 51억원(2020년 11억, 2021년 18억. 2022년 18억, 2023년 4억)으로 지속적인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억의 분납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해 지하수 관정 봉인, 부동산 공매 등 초강수 대응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골프장 지하수 관정을 봉인해 사용을 제한하면 코스 관리 및 클럽하우스 이용이 힘들어져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영동 일라이트골프&리조트에서 오는 19~20일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53회째로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골프장 대표선수들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는 아마추어 최고 경기다. 2019년 오라CC에서 진행된 52회 대회 이후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데, 신규 골프장으로 첫 참가하는 일라이트골프&리조트는 지난 7~8월 두차례 대회를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단체전은 4명으로 팀을 꾸려 가장 좋은 3명의 성적을 합산하고, 개인전은 36홀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일라이트 골프&리조트는 지난해 11월 대중형 18홀 개장한데 이어 지난 7월 일라이트 호텔을 정식 오픈했다. 최종규 총 지배인은 "전국 골프장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했다.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20일 골프 여행객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연간 바우처 '신화플러스 G타입'(사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화플러스'는 숙박권, 식사권, 부대시설 이용권, 각종 할인권 등 실속 넘치는 혜택만을 골라 결합한 획기적인 연간 바우처 상품으로 출시 후 체리슈머 트렌드와 맞물려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G'타입은 신화플러스 구매 고객은 물론 투숙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상품이다. 명문 골프장 엘리시안 제주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G'타입은 호텔과 골프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골캉스(골프+호캉스)에 최적화돼 있다. 제주신화월드 호텔 객실 숙박권, 엘리시안 제주 주중 그린피 4매(오션, 캄포 코스), 제주신화월드 뷔페 25% 할인권 1매(최대 4인 이용 가능), 제주신화월드 피히츠 스파 15% 할인권 1매, 제주신화월드 직영 레스토랑 20% 상시 할인 혜택으로 꾸려졌다. 객실 숙박권은 호텔 유형에 따라 랜딩관 슈페리어 1박권 2매 또는 서머셋 패밀리 스위트 1박권 1매 두 가지 옵션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랜딩관 78만원대, 서머셋 85만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스마트스코어가 골프 유튜브 채널 ‘홍인규 골프 TV’와 손잡고 연예계 최강 골프 고수를 가리는 ‘스마트스코어배 최강 골프 대회’를 연다. 18일 스마트스코어에 따르면 스마트스코어배 최강 골프 대회는 개그맨, 배우, 운동선수, 가수 등 연예계 골프 실력자들이 총 출동한 대회로 이들 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이벤트 대회이다. ‘스마트스코어 배 최강 골프 대회’에는 홍인규 골프TV 홍인규를 필두로 정명훈, 김준호, 변기수, 김민교, 김성수, 안재모, 김정현, 이시강, 윤석민, 양희승, 육혜승, 고은별, 이운재 등 총 21인이 대거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은 이날 강원도 홍천 ‘벨라스톤 CC’에서 열리고 있다. 예선 대회는 경기 당일 ‘홍인규골프TV’와 ‘공치는명훈이’ ‘윤석민골프TV’ ‘공태현TV’ 등 골프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본선은 10월 중 홍인규 골프 TV를 통해 공개된다. 본선 진출자 6명에게는 강경남 프로도 선택한 제스타임 아이언을 모두 피팅하여 상품으로 증정한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3천만원의 상금과 제스타임 신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건 ‘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김찬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생애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18일 KPGA에 따르면 김찬우는 전날 전남 영암군 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밟아본 정상이다. 공항 활주로처럼 길게 뻗은 직사각형 코스로 먼저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주말 내내 계속된 빗줄기로 애를 먹었다. 1라운드는 잘 치렀지만, 이튿날부터 비구름이 영암 지역을 덮쳤다. 결국 15일 2라운드가 취소됐고, 16일 3라운드마저 취소돼 72홀이 36홀로 축소됐다. 역대 코리안 투어에서 36홀 경기만 치른 적은 1983년 8월 부산 오픈과 1989년 6월 포카리스웨트 오픈 이후 이번이 3번째다. 김찬우는 KPGA 규정을 따라 전체 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25% 감액된 1억500만원만 받았다. KPGA는 대회가 36홀만 치를 경우 전체 상금에서 25%를 줄인다. 이날 2라운드에서 먼저 클럽하우스 리더가 된 선수는 이성호였다. 11언더파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이어 전가람이 파5 8번 홀에서 어프로치를 집어넣어 이글을 잡아 1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조영호가 스크린골프 GTOUR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영호는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6차 대회 결선은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 골프존카운티 드래곤(드래곤/레이크) 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 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을 포함해 총 66명의 프로가 참가했다.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조영호는 7번 홀까지 연속 버디 행진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인 조영호는 6차 대회와 GTOUR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영호의 아버지 조재돈 프로는 역대 GTOUR 첫 대회 우승자다. 따라서 조영호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GTOUR 최초 부자 우승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조영호는 "마음을 비우고 쇼트 게임에 집중하면서 경기에 임한 결과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자금난에 지난 6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내포신도시 대중제골프장 사업 부지가 결국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17일 한국자산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 651-1번지(가지번) 토지(38만 2455㎡)’에 대한 공매가 18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진행된다. 이 토지는 내포 대중제골프장 조성 사업이 멈춰 있는 곳으로, 사업권을 사계절컨트리클럽(이하 사계절cc)으로부터 신탁받은 신영부동산신탁은 이를 처분하기로 했다. 해당 토지는 미준공 택지로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가 없는 만큼, 신영부동산신탁이 공매에 내놓는 물건은 땅 그 자체가 아닌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이다. 내포 개발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이 토지를 분양받았다는 용지매매계약의 매수자 지위를 판매하는 것으로, 사실상 낙찰자는 내포 골프장 사업을 이어받게 되는 셈이다. 공매 일시는 △1차 18일 오전 9~10시 △2차 18일 정오~오후 1시 △3차 18일 오후 3~4시 △4차 20일 오전 9~10시 △5차 20일 정오~오후 1시 등 5차례다. 개찰은 1~3차가 19일, 4~5차는 21일 이뤄지며, 최고가 낙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횡성군청소년수련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개설된‘청소년 골프 주말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청소년 골프 주말학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횡성의 골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