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경남 김해시 진례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김해 서부권인 진례면 송정리 등 6개리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6천300가구 규모 도시개발사업과 45홀 규모 골프장, 운동장 등 복합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김해시, 군인공제회, 코레일테크가 주주로 참여한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이 사업시행자로, 민간 자본을 투입해 2019년부터 진례 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진례 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99% 공정률을 보인다. 이 지구엔 내년 7월에 전용주거, 단독주택용지를 제외한 구간을 먼저 부분 준공하고 2026년 10월에 전체 준공 예정이다. 공동주택용지는 8개 단지 중 6개 단지를 지난해 3월 입찰 공급하고 380가구 단독전용 주택용지는 2025년 초에 공급 예정이다. 시는 서부지역에 대단지 주택단지를 조성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면 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메인 레저시설인 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전체 45홀 중 27홀은 내년 1월 착공,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18홀은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는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이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존슨이 주장을 맡은 에이시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72·7천70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천만 달러) 대회 이틀째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이 주장인 하이플라이어스를 2-1로 물리쳤다. 단체전만 열리는 이 대회는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를 3전 2승제로 치러 승패를 정한다. 존슨은 미컬슨과 주장 맞대결에서 2홀 차 승리를 거두며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존슨이 주장인 에이시스는 존슨 외에 패트릭 리드, 팻 퍼레즈,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에이시스는 지난 시즌에도 존슨, 리드, 퍼레즈와 테일러 구치(미국)로 팀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결승은 4개 팀이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이며 같은 팀 선수들의 타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올해 팀 챔피언십 결승에는 에이시스 외에 크러셔스, 토크, 레인지고츠가 진출했다. 크러셔스의 주장은 디섐보가 맡고 있고 토크는 호아킨 니만(칠레)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직원을 괴롭혀 골프클럽에서 권고사직을 당하자 앙심을 품고 골프장 잔디밭에 불을 지른 40대가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17일과 4월 1일 저녁 시간에 B 골프클럽에서 관리하는 잔디에 불을 내 각 70평과 450평을 태우는 등 공공의 위험을 발생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기관은 A씨가 2021년 동료 직원을 대상으로 특수재물손괴죄와 경범죄 처벌법상 지속적 괴롭힘 행위를 저질러 지난해 3월 15일 B 골프클럽에서 권고사직 된 것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보고 A씨를 기소했다. A씨 측은 법정에서 골프클럽 CCTV 영상 속 인물은 자신이 아니며, 불을 낸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화재 발생 당일 A씨가 외출했던 사실과 외출 당시 복장과 CCTV 영상 속 인물의 복장이 일치하는 점을 유죄 판단의 근거로 삼았다. 오랜 기간 A씨와 근무했던 직원들이 CCTV 속 영상 속 인물의 키, 체형, 얼굴 모양, 안경 만지는 모습에 더해 팔자걸음으로 걷는 특이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제14회 광주지역 4개 대학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최근 화순군 무등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21일 호남대에 따르면 광주대,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지역 4개 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호남대 총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상호 대학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4개 대학 총동창회장 및 임원, 각 대학 총장 및 교직원 등 16개팀 64명이 참가했다. 호남대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김창승 총동창회장 및 임원 등이 참가했다. 남형근 조선대 교수가 70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로 선정됐으며, 홍두석 조선대총동창회 상임이사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준우승에는 광주대 김갑용 부총장이, 니어리스트는 조선대 총동창회 배종용 수석부회장이, 롱기스트는 광주대 총동창회 박정기 이사가 차지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북한이 평양골프장에서 가을철 골프 애호가 경기를 개최했다. 북한은 30여명 선수들이 참가한 가을철 골프 애호가 경기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평양골프장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각각 주장을 맡은 팀들이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천만 달러) 첫날 하이플라이어스, 파이어볼스, 클릭스, 스팅어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LIV골프는 지난 16일 13차 대회를 끝으로 이날부터 사흘간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개인전과 단체전이 병행된 앞선 대회들과 다르게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만 열린다. 한 팀에 4명씩 12개 팀이 경쟁한다. 시즌 포인트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선착했고 이날 하위 8개 팀이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로 맞붙어 준결승에 오를 4개 팀을 가렸다. 필 미컬슨(미국)의 하이플라이어스는 브룩스 켑카(미국)의 스매시를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켑카는 미컬슨과의 맞대결에서 4홀을 남겨두고 6홀 차로 이겼으나 팀 동료들이 나머지 싱글 매치와 포섬 경기에서 패했다. 리퍼 주장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클릭스 주장 마르틴 카이머(독일)를 연장 접전 끝에 꺾었지만, 나머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밝은 미소와 출중한 실력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보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생활을 마무리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보미는 20일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JLPGA 투어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대회에서 2라운드를 마친 뒤 컷 탈락해 일본 투어 공식 경기를 마쳤다. 이보미는 이미 지난 2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본 무대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거쳐 2011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보미는 21승을 거뒀고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이보미의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자 일본 팬들은 클럽 하우스에서 '깜짝 은퇴식'을 열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이보미는 2019년 12월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을 통해 카카오VX의 플래그십 매장 '카카오프렌즈 골프 아지트 in 하남'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티스테이션이 최근 공개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 '티스테이션 타임'의 연장선 상에서 있다. 색다른 브랜드 경험 제공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장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먼저, 팝업 행사장 방문 시 야외주차장에서 '티스테이션 안전점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기압, 마모상태, 파손 여부 등 타이어의 상태를 진단하는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부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티스테이션 관련 브랜딩으로 꾸며지고 '티스테이션컵 위드 프렌즈 스크린'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 퍼팅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아 경품을 수령할 수 있는 '미션 스탬프' 등도 진행한다. 또 3층에서는 한국타이어가 '베이커리 비비드' 카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크로넛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신안군과 유탑그룹이 비금면에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골프장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탑그룹은 비금면 일원 약 145만 제곱미터 면적에 호텔 등 숙박시설 340실과 27홀의 골프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 업무 지원과 공공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안군은 비금과 추포를 연결하는 연륙교 개통과 흑산공항 개항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면서 이번 협약에 따른 신규 숙박시설과 골프장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기반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올해 골프라인의 판매 상승세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젝시믹스 골프는 올해 맨즈, 액세서리 등 제품군을 강화해 지난해보다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지난 SS(봄·여름) 시즌은 대부분의 제품이 조기 품절됐고,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51.3% 증가했다. 본격적인 가을 라운딩 시즌이 시작되는 3분기는 간절기 필수템인 아노락과 스웨트 셔츠 등의 수요에 힘입어 9월 한 달 판매량만 전년 동기 대비 101.2%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젝시믹스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 FW(가을·겨울) 시즌을 대비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소재와 디자인을 다양화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FW 컬렉션은 니트 저지, 트위드, 벨벳, 덕다운, 페이크 퍼 등을 적용한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들로 구성했다. 젝시믹스는 필드 위에서도,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기모 카고 조거팬츠' 등 실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