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한국프로골프혐회(KPGA)는 이달 19∼20일 경기도 용인의 한화 드림파크에서 '2022 KPGA 골프 콘퍼런스'를 연다고 8일 밝혔다. KPGA가 주최하고 무브에듀와 코어엑스포가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KPGA 회원과 골프 관련 전문가를 위한 20여 개의 세미나와 80개의 교육 세션으로 구성된 행사다. 골프 코칭, 피트니스, 산업 등의 주제로 세미나와 강습이 이어진다. 공인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세계 최고 골퍼들이 지면을 사용해 파워와 일관성을 만드는 방법 등을 들을 수 있는 스윙 카탈리스트 과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을 지도한 인스트럭터의 퍼팅 전문 세미나 등이 대표적이다. 스윙에서 신체적 제한 요소를 검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증 과정인 TPI(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 세미나도 열린다. 이밖에 KPGA 클래스 A 회원들이 골프 기초 강습, 스윙 교습, 쇼트 게임 이론, 비거리를 위한 연습 등 실습 위주의 강연도 진행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넥센타이어는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에서 연 아마추어 골프대회 '엔페라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엔페라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2인 1팀 듀오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지난 10월 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고 신청자 중 208명(104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순차 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도 별도로 수상자에게 찾아가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적에 따라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 '넥스트 레벨 GO' 이용권, 골프용품 등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에도 골프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즈터즈 대회 개최 및 대회와 연계한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넥스트 레벨 골프 데이' 행사를 기획 중이며, 하반기에는 제2회 '엔페라 챔피언십'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위드 SBS 골프(이하 PLK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가 오는 12월 16일부터 사흘 동안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7일 서울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퍼시픽링스코리아(PLK), SBS 골프와 대회 조인식을 열었다. PLK와 SBS 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PLK 챔피언십은 12월 9일부터 사흘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2023년 시즌 두 번째 대회가 된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12월에 베트남에서 효성 챔피언을 개최했던 KLPGA투어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대회를 치르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KLPGA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올해 KLPGA 챔피언스 투어 PLK 챔피언스 클래식을 두 차례 주최하면서 KLPGA와 인연을 맺었다. PLK 챔피언스 클래식은 대회 개최 비용이 많이 드는 수도권 골프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치러졌고, 스폰서가 없는 선수가 P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또 한 번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랑거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로열 팜 요트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팀버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폴 고이도스(미국)와 통차이 자이디(태국)를 6타차로 따돌린 랑거는 지난 2월 처브 클래식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랑거는 츄브 클래식 때 세웠던 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64세 5개월 23일)을 8개월 16일이나 뛰어넘었다. 랑거는 전날 2라운드에서는 9언더파 63타를 때려 에이지 슛을 기록한 바 있다.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치는 에이지 슛은 벌써 7번째다. 이번 우승으로 랑거는 챔피언스투어에서 통산 44승 고지에 올랐다. 헤일 어윈(미국)이 가진 챔피언스투어 최다승 기록(45승)에 단 1승 차이로 다가서 기록 경신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어윈은 61세 때 45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더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랑거는 60세 이후에 11번이나 우승했다. 어윈의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단 하루 동안 대결을 펼치는 이색적인 골프 대회가 펼쳐진다. 큐브스포츠매니지먼트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경북 김천의 포도CC에서 2023 원데이골프투어(연간 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1000만원)이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와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 프로 및 아마추어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만의 성적에 따라 우승자가 결정되기에 선수 컨디션이나 코스 상황에 따라 변수의 차이가 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아마추어 선수들도 참가가 가능, 자신의 기량을 프로선수와 겨루고 싶어하는 이들의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25회 대회까지 쌓은 포인트에 따라 왕중왕전 참가자격이 주어지는데, 왕중왕전은 총상금 5억원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인 큐브스포츠매니지먼트 조준호 대표는 "그동안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다. 원데이골프투어는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참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출전을 위한 회원가입은 10월말부터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2023년 2월부터 원데이골프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2019년 코로나를 시작으로 중단된 해외 골프 여행이 본격적으로 개시되고 있다. 라오스, 필리핀, 태국, 베트남, 사이판, 일본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1인당 100만원 미만 상품부터 4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라운드 횟수와 호텔, 자유관광 등을 고려하여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해외골프여행을 검색하면, 파워링크 광고에 80건, 비즈사이트 광고에 77건, 인플루언서 컨텐츠에 참여한 인플러언서가 41명, 네이버 여행상품에 83건이 등록되어 있다. 해외 골프 여행 상품을 고를 때 체크해야 할 중요한 사항은 첫 번째, 여행 상품에 포함된 사항과 포함되지 않은 사항 두 번째, 투어 일정(라운드 횟수) 세 번째, 숙소 등급 및 무료 식사 네 번째, 자유 관광 유무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아야 한다. 아래 해외 골프 여행 상품을 참고로 하면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 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골프T가 주최하고 KX레저, 넥스트챌린지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제1회 골프T KX레저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태국 골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우승했던 알파인 방콕CC에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알파인 방콕CC와 람루카CC에서 18홀씩 총 36홀을 소화하는 연습 라운딩 이후, 12월 18일 알파인 방콕 골프장에서 본 대회를 치른다. 알파인 방콕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2005년 태국 여자 오픈, 2004년 조니워커 클래식, 2000년 조니워커 클래식, 1998년 타이항공 PGA 토너먼트, 1998년 제13회 아시안게임 등을 개최한 아시아 최고 챔피언십 코스로 꼽힌다. 알파인 방콕CC 코스는 파 72, 7100야드다. 연습 라운드가 열리는 람루까CC는 태국에서 가장 도전적인 코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02년 태국 PGA 챔피언십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방콕의 초기 논코스가 그대로 적용됐으며 EAST COURSE (A/B)와 WEST COURSE (C/D)가 있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루키 배용준(22)이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를 남긴 가운데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배용준은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2,490.47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1,242.88포인트)에 위치한 장희민(20)과는 1,247.59포인트 차이다. 올해 잔여 대회는 골프존·도레이 오픈과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뿐이다. 신인상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900점, 2위에게 480점이 각각 주어진다.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따라 뒤집어질 수도 있지만, 장희민이 이번주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불참하면서 배용준이 2022년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배용준은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4회 진입하는 등 총 13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4위(4,250.46P), 상금 순위 11위(3억3,636만원)에 위치하며 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습이다. 지난달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도 출전했다. 배용준은 "투어에 입성한 뒤 처음으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일 테일러메이드에 따르면 이번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챌린지는 예선1·2차, 결선으로 나눠 치러진다. 예선 1차는 오는 14일 이정웅 프로와 네트워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네트워크 플레이는 각자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골프 대전을 할 수 있게끔 스크린골프를 인터넷망으로 연결해 진행하는 경기다. 예선 2차도 네트워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유현주 프로가 21일 경기를 진행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2003년생 신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티띠꾼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13을 기록하며 고진영(27)을 0.04 차로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지난 3월 JTBC클래식 프레젠티드 바이 바바솔에서 신인으로 첫 승을 달성하며 세계 랭킹 5위로 올라선 그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작성하며 세계 랭킹을 끌어 올렸다. 이후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한 티띠꾼은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서며 고진영을 추격했다. 이후 꾸준히 톱10에 들었고, 고진영이 손목 부상으로 부진한 틈을 타 1위를 차지했다. 2주 전 열린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은 기권, 티띠꾼은 6위를 기록했다. 랭킹 포인트가 0.04 차로 얼마 차이가 나지 않아 바뀔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티띠꾼은 최근 기세가 좋다는 점, 고진영은 손목 부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도 높다. 티띠꾼은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재팬클래식에도 출전해 기세를 이어간다.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복귀를 노렸으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결국 기권한 고진영은 CME그룹투어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