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협업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전동화 리딩 역할을 하는 '더 기아 EV5'(이하 EV5)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Wake Up Dead Man: A Knives Out Mystery)'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고 12일(금) 밝혔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은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의 세 번째 영화로 유명 탐정인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 역)이 사건을 해결하며 겪는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풀어낸 영화다. 기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리 스릴러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을 활용해 EV5가 지닌 전동화 패밀리 SUV로서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더욱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EV5의 'Home away from home(집을 떠나 마주한 두 번째 집)'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보여주는 실내 공간성과 공간 활용 특화 사양을 나이브스 아웃 세계관으로 담아낸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골프 경기가 아닌 그 뒷모습을 그대로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풀 스윙(Full Swing)'이 2023년 2월 공개되었고, 2024년에 시즌2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 다큐멘터리 풀 스윙에 대한 이야기를 스포일러 없이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프레너미(Frenemy)라는 뜻은 근본적으로 싫어하거나 라이벌 관계에 있지만 친구라는 뜻을 가진 친구(Friend)와 적(Enemy)의 합성어다. 요즘은 적도 없고 동지도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 상황에 따라 적도 될 수 있고, 동지도 될 수 있는 그런 관계! 풀 스윙 시즌1을 시작하면서 리브(LIV) 골프가 등장한다. 지금까지 프로 골프 세계를 지배한 피지에이 투어(PGA TOUR)에 대항해서 만든 사우디 자본이 들어간 대항마, 블랙홀이 되고 싶은 리브 골프가 기존 기득권층에게는 거대한 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시즌 2가 방영되는 지금 시점에서 리브 골프는 적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애매모호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을 보니, 넷플릭스 제작진들의 첫번째 에피소드 제목 선택의 탁월함을 보게 된다. 각설하고, 에피소드 1 프레너미는 리브골프와의 관계가 아닌 저스틴 토마스와 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