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의 한 장면이 팬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됐다. 바로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의 ‘정직한 1벌타’ 이야기다. 2번 홀에서 벌어진 작은 움직임, 큰 울림 RBC 헤리티지 3라운드, 토마스는 2번 홀(파5)에서 티샷을 왼쪽 웨이스트 에어리어로 보냈다. 문제는 그 다음 순간이었다. 공 주변의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를 제거하던 중, 공이 미세하게 움직였던 것. 즉시 그는 규칙 담당자를 불러 상황을 설명했고, 담당자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이곳은 벙커가 아닌 일반 지역(Waste Area)이므로 루스 임페디먼트 제거는 허용됩니다. 하지만 공이 움직였다면, 그것은 플레이어의 책임입니다.” 토마스는 자신이 공을 움직였음을 솔직히 인정했고, 결국 1벌타가 부과되며 버디 기회를 날리고 ‘파’로 기록을 마감했다. 룰 15.1b(1) 적용 사례 이는 룰 15.1b(1)에 해당하는 상황으로, 웨이스트 에어리어에서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하다 공이 움직이면 플레이어 책임으로 간주되어 1벌타가 부과된다. 선두 경쟁 속에서 보여준 스포츠맨십 이 상황은 단순한 벌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코스 내에는 여러 가지가 떨어져 있다. 그 중에서 유독 솔방울을 보면 본능적으로 스윙을 하게 된다. 코스 중간에 떨어져 있는 솔방울을 연습 삼아 쳐도 괜챦을까? 답부터 말하자면, 솔방울은 된다. 아래 골프 룰에 보면, 솔방로 예를 들지는 않았지만, 볼을 치려는 의도 없이 한 연습 스윙에 대해서는 특별한 규제를 두고 있지 않다. 골프 룰 5.5a 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연습 스트로크를 해서는 안된다. 다음은 연습 스트로크에 해당되지 않는다. 1) 볼을 치려는 의도 없이 한 연습 스윙 2) 단지 호의로, 연습장이나 다른 플레이어 쪽으로 보내주기 위하여 볼을 친 경우 3) 홀의 결과가 결정된 홀에서 플레이어가 한 스트로크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루스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다. 루스임페디먼트는 돌맹이, 붙어있지 않은 풀, 낙엽, 나뭇가지, 나무토막, 동물의 사체와 배설물, 벌레와 곤충, 벌레나 곤충처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동물과 그런 동물들이 만든 흙더미나 거미줄, 에어레이션 찌꺼기를 포함한 뭉쳐진 흙덩어리와 같이 어딘가에 붙어있지 않은 모든 자연물을 말한다. 코스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