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를 인증하고 경기형 웰니스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웰리 경기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올해 도가 추진한 웰니스 관광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웰니스는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 몸·마음·사회적 관계 등 전반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좋은 삶의 상태’를 말한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은 도내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식 관광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경기도의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향정 관광산업과장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 인증 웰니스 시설 대표, 시군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평택 트리비움, 양주 시립미술관, 양평 블룸비스타, DMZ숲, 아침고요수목원의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업별 성과 보고에서는 ▲2025년 경기도 웰니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신규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는 총 30개소의 웰니스관광지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선정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치유 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인천형 웰니스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쉼과 치유, 회복’이라는 웰니스관광의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선정 대상지는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잠시섬 빌리지 ▲강화레포츠파크 ▲국자와주걱 ▲글라이더스왕산 ▲베토벤하우스 ▲마쉬테라피(예비) ▲마리농장(예비) ▲희와래 등 총 8개소이다. 이 중 ‘희와래’는 지난해 예비 선정 기간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 자연 속 명상과 산림 치유, 인문적 사유와 음악을 통한 정서 회복,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체험 등 다채로운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 회복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까지 웰니스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