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구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수상작 15편을 발표했다. 총 2,448편이 접수돼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상(대통령상, 1명, 5천만 원)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4명, 각 3천만 원) ▲우수상(콘진원장상, 10명, 각 1천5백만 원) 등 총상금 3억 2천만 원이 수여된다. 17년 전통의 K-스토리 공모전, 창의성과 시장성을 함께 검증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은, 공연·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출판·만화·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우수 스토리를 발굴하는 창작자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이다. 6월부터 9월까지 3단계 심사를 거쳐 총 177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완성도, 시장성, 제작 가능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종 심사는 ‘응답하라’ 시리즈 기획자이자 에그이즈커밍의 이명한 대표가 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이명한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작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레〉 대통령상 수상, 창의성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11월 21일(목) 오후 5시,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발표한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장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해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기회인 동시에 케이-콘텐츠 기업들에는 새로운 사업 소재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역대 최다 2,500편 접수, 심사위원 170여 명 평가로 15편 선정 올해 공모(3. 11.~6. 4.)에서는 역대 최다인 총 2,500편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심사위원장인 박재범 작가를 포함해 심사위원 총 170명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조선의 품격(작가 천영미)’은 <세종실록> 16년의 기록을 통해 세종의 북방 정책인 4군 6진의 설치가 왕족 ‘이교’가 차려낸 소박한 ‘밥상’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힌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은 역사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