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 한국 관광의 별’ 관광콘텐츠 분야 중 ‘혁신 관광정책’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한국 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관광자원과 정책, 인물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콘텐츠, 관광 발전 기여자 등 3개 분야 9개 부문에서 총 10개가 선정됐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지자체 주도로 추진한 혁신정책으로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인구감소 지역의 재방문과 재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경제 활성화 모범 사례로 언급하면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지역여행 경비 절반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대표적 지역 관광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는 전남의 관광정책 방향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강진의 누구나 반값여행은 2026년 정부 시범 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도내 관광자원과 정책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번째 숙박 할인 혜택인 ‘2025년 숙박할인권’은 총 100만 장이 배포될 예정이며, 이 중 1차로 30만 장이 2월 28일(금)부터 제공된다. 이후 여름(6월)과 가을(10월)에도 추가 배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숙박할인권, 1인 1매 선착순 지급 1차 숙박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2개 온라인 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1인당 1매씩 지급된다. 할인권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가 종료된다. 해당 할인권은 비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입실 기준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숙박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은 2만 원 할인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은 3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등록된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적용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