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날의 이집저집’ 행사를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추석 주간 동안 진행한다. 한국의 전통과 풍속을 그대로 간직한 추석 행사는 전시·시연 9종, 체험 9종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통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4일(토)부터 10월 7일(화)까지 공연장 및 관아 앞 공터에서 관람객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추석 스페셜 공연 ‘강강술래’가 진행된다. 한국민속촌 강강술래는 전통 가락에 기악 연주를 더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강강술래 춤사위를 함께하는 순서를 더해, 모두가 하나 돼 공연을 완성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민속촌이 가진 고유의 공간 정체성을 강화하고, 박제된 형태의 가옥 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민속 마을 내 전시 가옥들이 각각 고유한 콘셉트를 가진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이다. 민속마을 13호 남부지방대가에서는 대감이 직접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주고 송편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진사의 차례상 △물레댁의 목화밭 △흥선생의 죽공소 등 가옥마다 색다른 콘텐츠들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을 오는 25일 시작한다. 매일 밤 자정까지 운영되는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 밤’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귀신으로 가득한 공포마을로 탈바꿈한다. 이번 2025 심야공포촌은 기존 인기 콘텐츠의 리뉴얼과 신규 공포 포인트 도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민속촌 곳곳에 숨어 있는 공포 체험과 다양한 몰입형 이벤트를 통해 더 짜릿하고 강렬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귀굴·옥사창궐 등 워크스루 콘텐츠 대폭 강화 대표 워크스루 콘텐츠 △귀굴: 혈안식귀 △살귀옥은 신규 구간 증설과 공포 포인트 보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스로 재탄생했다. △미명귀전과 △옥사창궐에는 신규 미션과 장치가 추가돼 관람객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도 업그레이드 체험형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신규 미스터리 4종과 실제 도구 소품으로 리얼리티를 높였으며, △흉가체험: 내다리찾아줘는 청각·촉각 자극 요소를 추가하고 통로 난이도를 높여 한층 스릴 넘치는 코스로 변신했다. 인기 공연 △저세상콘테스트와 △극락파티도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귀신 분장을 한 채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